어제 저녁, 잠시 택시를 탔는데... 차 안에서 나눈 대화로 인해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여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앱으로 택시를 불렀는데 한 여성 기사님의 택시가 잡혔고, 차를 기다리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전도를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잠시 하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다는 얘기로 입을 떼었고, 기사님께서 사투리를 사용하시길래 고향 얘기 등을 이어나가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권사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녀 두명 모두가 예수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하여 많이 속상하다 하시며.. 매일마다 자녀들과 사위와 며느리, 그리고 사돈댁까지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눈물로 기도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함께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겠다고.. 그리고 매일 뿌리는 눈물의 씨앗을 주님께서 받으시고 반드시 열매맺게 하실 것이라고 격려해 드렸습니다.
원래는 편도만 탑승하고 끝나는 것이었지만, 대화를 더 하고 싶어서 "제가 잠시 치킨만 픽업하고 귀가할 건데 혹시 괜찮으시면 기사님 택시로 가도 될까요?^^"라고 여쭈었고, 기사님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아내와 야식으로 즐길, 그 유명한 '쭈아통치킨!'을 순식간에 픽업한 후 재탑승을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님들이 하시는 치킨집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일부러 얘기를 했더니 기사님께서 관심있게 보시며 "근데 손님은 어느 교회에 다니세요?"라고 물으셨습니다.
나: 바로 요동네에 있는 사랑하는교회 다닙니다.
기: 아~ 변승우 목사님 교회 다니시는구나.
나: 기사님 저희 목사님 아세요?
기: 네 잘 알죠. 네이버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카페가 있는데 알아요?
나: (기사님에게서 뭔지 모를 포스가 풍기는 것을 감지하며..) 네 알고 있습니다.
기: 거기 뭐 자기네들이 이단 감별을 한답시고 사랑하는교회도 공격하고 이런글 저런글 올리는데, 걔네들 쓰는 글들을 보니깐 뭐 동성애도 옳다 하고 아주 좌파들 옹호하는 글을 잔뜩 올리더라고. 뉴스앤조이도 그렇고.. 그래서 난 걔네들이 이단 감별한답시고 쓰는 글 아예 읽지도 않아 이제는.
(중간중간 저도 동의를 표하면서 계속 대화를 유도했습니다.)
기: 솔직히 지금 나라가 이게 나라냐고!! 그런데도 목사님들이 꿀먹은 벙어리처럼 나라가 이지경인데도 아무말 못하는데, 변승우 목사님이 최전선에서 바른말 당당하게 외치고 계시잖아... 난 그래서 변승우 목사님한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나: 맞습니다.. 목숨 내어놓고 외치고 계시죠..
기: 분당XX교회 이OO목사도 요즘 이상한 소리 하고 말야... 또 성남에 유명한 XXXX교회 목사님도 자꾸 좌파스럽게 얘기하더라고. 단체로 이상해지고 있어 교회들이.
나: 네 맞습니다.. 너무나도 슬픈 현실이에요. 그 사상이 결국에는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인데.. 제 발등 찍기를 하고 있어요 교회들이..
(기사님 다니시는 교회에 대해 문득 궁금하여 아래와 같이 여쭈었습니다.)
나: 기사님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떤가요?
기: 우리 목사님이야 뭐.. 동성애는 잘못된 것이라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시지만, 정치적으로는 명확하게 얘기를 안하시지..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이 좀 생각들이 다 나뉘어져 있었어.
나: 아 그랬구나..
기: 지난 탄핵정국 때 우리교회 부목사님이랑 장로님들이 단체로 촛불집회 참여한 걸 교회 페이스북에 올렸지 뭐야.. 그래서 우리교회 소위 기도하는 권사님들이 아주 난리를 쳤어. 장로씩이나 돼서 그런것 하나 분간을 못하고 휘둘리고 있냐고 아주 세게 나갔더니 꼬리 내리고 사진들 다 내렸더만..ㅋㅋ 그리고 지금은 교회가 전체적으로 다 태극기집회 참석하고 그래!
나: 와.. 기사님이랑 권사님들이 큰 역할을 하셨네요.
기: 사실 나도 원래는 민주당 좋아했고, 심상정 노회찬 좋아하고 이랬었어.. 그런데 탄핵한다 뭐한다 하면서 얘네들이 단체로 이상해 지는거야.. 이상한 거짓소문 내고 말야... 사실 나도 우파 별로 안좋아했지만 정말 나라를 위해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 그때 너무 속상해서 참 많이 울었고 스트레스 때문에 심지어 당뇨까지 왔어...
이 때 즈음에 집앞에 도착하여, 진심으로 축복해드리고 격려해드리며 헤어졌습니다. 택시 앱에 기사님 연락처가 기록으로 남아있으니 혹시 저희 교회 설교나 좋은 글들 보내드려도 될지 여쭤보니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기사님처럼 곳곳에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성도들이 있음에 감사했고,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분별하고 사상 전향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에 감사했으며,
담임목사님께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바른 목소리를 내주시는 것이 지금도 곳곳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감사했고,
사랑하는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이땅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깊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기사님 카카오톡 프로필을 보니 아래와 같더라구요...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충성되이 기도로 나아가기를 다시금 결단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ㅠ ㅠ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ㅠㅠㅠ감사합니다,,😭
이런기사님은 계속 사람을 만나니 시국을 많이 알리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더욱 충성되이 기도로 나아가기를 다시금 결단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아멘 ㅠㅠ
참으로 감동되네요
울 목사님
국내뿐아니라
유엔에서 연설하실
기회가 있으면 세계에 더 큰 영향력을
끼치시도록 기도
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좋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교회 귀하신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변승우목사님이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참으로 귀한 권사님~~
저희도
무엇이 애국인지 더 분투하겠습니다.
아멘!!!!!!!
ㅠㅠ~너무나 신실하시고 선하님 아버지 하나님!!!!감사합니다 ~곳곳에 나라를 향한 귀한 중보의 마음 갖게하신 주님~담임 목사님을 더욱 지켜주시옵소서!!!우리사랑하는 교회를 더욱 쓰시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너무 기쁘고 뿌듯하여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우리 목사님과 사랑하는 교회가 너무 자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