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5 >
▶기계-1Q12 PREVIEW-꽃은 피고, 또 지네-하나대투증권
-1Q12(F): 1Q 계절성을 감안해야 함
-2Q12(F): 성수기임에도 실적이슈보다는 이벤트 위주 접근 요망
:당사 기계업종 커버리지 종목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 한국항공우주, S&T중공업, 성광벤드, 태광의 매출액은 대체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 전통적 비수기인 1Q 실적은 작업일수 부족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현단계에서 연간 실적추정치 달성여부를 속단할 필요는 없음.두산중공업(매출 2조 517억, 영업이익 1,108억)의 매출 감소는 신규수주 부진이 주요 이유임. 2012년 연간 수주가이던스인 10.7조원의 달성여부는 올해도 하반기에 되어서야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 상반기 실적은 전년대비 부진한 모습 보일 것으로 전망됨. 다만,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수주잔고의 대거반영을 통해 탑라인의 성장은 기대됨. 다만, 사우디Rabigh6 발전프로젝트의 매출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률 상승을 기대하기 는 어려운 상황임.두산인프라코어(매출 2조 1,661억원, 영업이익 1,876억원)은 성수기(1~2Q) 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증가가 전망됨. 중국 굴삭기 판매부진에도 불구 전년동기대비 7.8% 하락에 그치는 것은 기타지역(미국, 이머징마켓)의 매출 증가에기인. 2012년 중국에 대한 기대감을 대폭 낮춘 후, 기타지역의 호황을 즐길 타이밍임. ㈜두산(매출 1조 411억원, 영업
이익 1,308억원) 역시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에도 불구, 전자BG의 호황으로 탑라인은 축소에도 불구, 이익은 오히려 증가함.
2Q는 전통적으로 작업일수 증가로 인해 매출 증가를 보여주는 시기. 다만 1)건설기계 중국 성수기효과 4월 종료, 2)플랜트 수주 하반기 집중전망, 3)방산 실적기대감 낮은 상황은 기계업종 하부섹터 대부분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긴 당분간 어려운 상황임.2Q12 기계 업종의 중요 이슈는 한국항공우주(047810) 민영화 진행상황 체크임. 상장 이후 밸류에이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나, 민영화 이슈는 한국항공우주의 2012년 주가상승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슈임. 4월 중 매각 주관사 선정 완료 및 향후 매수후보사의 참여가 주가상승을 이끌 수 있는 모멘텀임.
▶유틸리티-영원한 패자는 없다-동부증권
-1Q12, 규제요인으로 에너지 공기업은 실적 부진
-2Q12 이후, 요금관련 규제 완화 환경이 중요
-유틸리티 기업의 저평가 매력, 이제는 서서히 부각될 시기
: 유틸리티 5개사에 대한 실적을 점검한결과, 한전KPS, 한전기술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는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KPS는 정비의 확대로 안정적 실적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기술은 국내 원전 설계가 소폭 증가에 그치겠지만,플랜트 등 비관계사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매출 및 이익이 확대되는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구입전력비 상승으로 영업적자와 함께 원료비의 상승으로 미수금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성수기 시즌의 대규모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지만, 연료비연동제 유보 지속으로 미수금이 4.6조원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전기부문이 계통한계가격의 상승으로 실적이 증가하겠지만, 열부문이 성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요금을 통제받고 있어 전기부문의 실적개선을 상쇄할 것이다.
3분기는 전력분야의 성수기이고, 가스분야는2~3분기가 비수기로서 2분기는 정부와 요금관련 협상이 진행되는데 가장 좋은 시기이다.당장 한국가스공사는 5월에 공급비용 조정을 진행하는데, 이와 함께 연료비연동제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비연동제를 포괄한 요금인상 기대감이 유효하다. 이와 더불어 한국전력까지도 요금인상 및 연료비연동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수반될 전망이다. 전기요금은 7~8월 성수기 도래 이전의 인상 기대감이 가장 높겠지만, 공공요금 조정시 가스요금과 동시에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외에 6월이 되면 원전 2기가 추가되기에 한전KPS의 안정성은 더욱 보강될 전망이다
한전기술과 한전KPS를 제외한 유틸리티 기업의 P/B Valuation은 0.3~0.4배의 저평가 상태이다. 에너지 관련 지표는 높게 유지되고, 모멘텀이라고 할 수 있는 요금인상과 관련하여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Valuation저평가를 기본으로 할인요인을 서서히 풀어갈 것이라고 판단한다. 지금은 요금인상내지 연료비연동제 조만 있더라도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여지
가 있을 정도이며, 이를 반영하여 주가도 바닥수준이다. 규제완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한국가스공사가 최선호 기업이고, 안정적 실적 지속 측면에서는 한전KPS를 추천한다.
▶유통-유통 Shopping!-유진투자증권
-3월 유통업체 매출동향: 매출증가율(yoy)은 대형마트 1~2월 누계 -1.9%. 3월 +3.2%, 백화점 1~2월 누계 -0.6% . 3월 +1.6%
-S채널별 동향: 백화점 3사, 전년의 높은 Base 감안시 양호한 실적 기록
-채널별 동향: 대형마트, 전월의 (-)성장에서 (+)로 전환, 그러나 여전히 센티먼트는 부정적
-Top Picks: CJ오쇼핑,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 3월 대형마트 매출신장률은 +3.2%yoy 기록, 1~2월 누계기준 -1.9%yoy에서 3월 +3.2%yoy로 (+)전환: 스포츠부문의 고신장(+7.7%yoy)과 매출비중이 높은 식품(비중 54.7%) 가정생활용품(비중 18.5%)의 매출 증가에 기인.3월 백화점 매출신장률은 +1.6%yoy 기록, 1~2월 누계기준 -0.6%yoy에서 3월 +1.6%yoy로 (+)전환: 아동/스포츠 부문이 고신장(+8.6%yoy)을 유지
백화점 대표 3사의 3월 기존점 매출신장률은 전월대비 개선된 모습을 기록. 2012년 3월 기존점 신장률은 신세계 백화점 +5.5%yoy, 현대백화점 +3.0%yoy, 롯데백화점 +3.0%yoy로 전년의 높은 Base(2011년 3월 기존점 신장률 신세계 +16.3%yoy, 현대백화점
+13.0%yoy, 롯데백화점 +11.8%yoy)를 감안시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다만, 백화점의 동일점 신장률이 2011년 4월까지 Peak을 기록한 점을 고려시 4월까지 전년의 높은 Base에 의한 성장률 둔화는 지속될 전망이며, 2012년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출점 및 리뉴얼 완료 효과와 함께 성장률은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
대형마트 대표 2사는 전월의 (-)성장에서는 모두 (+)로 전환. 업체별로 2012년 3월 기존점 매출신장률은 이마트 +1.7%yoy, 롯데마트+4.5%yoy 로 모두 (+)성장하며 전월대비 각각 +3.2%p, +6.1%p 호전된 모습을 기록. 그러나, 유통산업 발전법의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로 4/22일부터 전국 114개 대형마트 의무 휴업 시작. 이를 필두로 대형마트의 2, 4째 일요일 휴업은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4월부터 의무휴업에 의한 실적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
규제리스크가 2Q12 어닝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대형마트보다는 2Q12 실적개선 기대감이 상존하는 백화점 투자를 선호. 백화점 3사의 실적은 1Q12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 전망. 이는 1) 2011년 Base는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반면, 2) 2012년 백화점리뉴얼과 출점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백화점 업태 중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을 Top Picks로 추천. 현대백화점은 2011년 하반기 오픈한 대구점과 현대DSF 합병효과가 2012년 상반기에 호실적으로, 하반기에는 충청점 신규오픈과 코엑스점 리뉴얼이 실적 호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히며, 롯데쇼핑은 2012년 절대면적 규모 증가가 가장 크고 Valuation 매력도가 높음.CJ오쇼핑은 동방 CJ 의 낮아진 지분가치를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 수준은 지나친 하락으로 판단
▶핸드폰-Qualcomm에 대한 오해는 풀고 가자-HMC투자증권
-Qualcomm의 28nm S4 수율 문제로 전세계 스마트폰 업체 주가 함께 조정
-S4 생산은 3월부터 개시 / 28nm 수율 문제의 가장 큰 피해 기업은 HTC
-Apple이 기다리는 LTE Chip은 S4가 아닌 MDM 9615 / 아이폰5 출시 지연은 MDM이 아닌 In Cell 문제
:지난 주 Qualcomm이 신규 LTE 통합 Chip (Baseband와 AP 통합 LTE Chip) 수율 문제를 지적하면서 Qualcomm과 함께 Apple, 삼성전자, HTC, LG전자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Qualcomm의 신규 LTE Chip은 Snap Dragon 4로 MSM 8960이라고 불러지고 있다.MSM Series는 Qualcomm의 통신 Chip Roadmap인데 Snap Dragon부터 AP 기능까지 통합하였다. 과거 Qualcomm은 MSM에 Camera Backend IC, Audio Codec 등을 One Chip형태로 통합하였고, Snap Dragon 출시를 통해 대부분의 Multimedia Codec를 통합시키면서 세계 최초로 AP와 BP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S4는 28nm에서 양산하고 있는제품으로 LTE Voice와 Data를 지원하면서 AP 기능까지 결합된 Qualcomm의 종결자 Chip이다. 동 제품은 Chip 성능 개선 이외에 전력 소모가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줄어든다는 점에서 LTE에 최적화된 Solution이다. 동 Chip은 3월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수율 상의 문제로 인해 스마트폰 업체들이 원하는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S4 수율 문제로 가장 큰 피해를 볼 기업은 HTC가 될 것으로 보인다. HTC는 동 제품에 대해150만개 정도를 주문했는데 실제 물량은 100만대 수준에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HTC는AT&T에 동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할 계획이었다. S4 제품은 그 이외에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도 내수 모델로 동 Chip을 탑재할 계획이다. LG전자와 팬택은 각각 D1L, Vega Racer2라는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겨냥해서 출시할 계획이며, 2분기 S4 Chip 요구량은 20~30만대 수준으로 해당 물량은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3분기부터 수출 모델에 동 Chip을 탑재할 계획이지만, Qualcomm과 TSMC 모두 동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3분기에는 수율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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