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달러환율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으며 일본 지바현 지진과 원전사태 악화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압력을 받았으며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도속에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일대비 3.70원 오른 1,088.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전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으며 한은 총재의 온건한 통화정책으로 단기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역외의 달러매수심리를 자극하였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급이 최악인 7단계로 상향되며 엔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원화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국내 주식시장도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키우면서 환율상승에 영향을 주었으며 원달러환율은 상승폭을 키우면서 장중 1,094.40원까지 올랐습니다
중공업체 등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은 제한되었으며 전일 대비 9.30원 상승한 1093.6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 동안 환율하락에 영향을 주었던 글로벌 주식시장과 상품가격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와 글로벌달러의 약세 추세가 변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추세전환에 대한 지속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일본 원전사고 등급이 7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미국 경기의 부정적인 전망으로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숏마인드가 위축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최고등급인 7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 증시가 급락하고 엔화, 스위스프랑 등 안전통화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도 포르투갈 구제금융 합의소식으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주식시장도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속에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엔화 강세전환으로 엔화를 매입하고 원화를 매도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증가로 역외를 비롯한 시장 참여자들의 숏마인드가 위축될 것으로 보여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달러매도세와 네고물량 공급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1090원 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사고 위험 등급이 1986년 체르노빌사고와 같은 최고 수준인 7로 상향 조정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됐으며 유럽중앙은행과 IMF는 포르투갈 구제금융 80억유로를 지원할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엔화와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2월 수출이 급감하며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달러약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유로화는 포르투갈 구제금융 합의소식으로 유로존의 부채우려가 완화되며 0.3% 오른 1.4477로 마감됐습니ㅏㄷ
엔화도 원전사고 위험등급이 최고등급인 7등급으로 격상되며 안전선호추세가 강화되며 1.2% 강세를 보이면서 83.55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캐나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으며 캐나다달러의 고평가로 수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으로 4주만에 최대폭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국제유가가 미국의 부정적인 경기전망으로 큰 폭 하락한 것도 캐나다달러 약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캐나다달러는 0.7% 약세를 보이면서 0.9634로 마감됐습니다
호주달러는 위험추세 약화에 따라 하락하였으나 뉴질랜드달러는 상품수출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상승하엿습니다
호주달러는 0.6% 내린 1.0438로 마감됐으나 뉴질랜드달러도 0.5% 상승한 0.7834로 마감됐습니다
정보제공 : 월드센터 이준수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