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사진으로 못 찍은 게 아쉬운데... 보아하니 마을 주민 수도
얼마 되지 않을 거 같은 경기도 모 시골 마을을 지나가다가 네거리를
봤습니다. 표지판들이 있더군요. 일단 제가 보는 쪽을 기준으로 11시 방향을 가르키는 표지판... xxx 교회 다시 1시 방향을... xxxxxx교회 다시
7시 방향을 가르키는... xxxx 성경학교 다시 5시.... xxxx교회..
그 외에도 같은 방향으로 교회를 알리는 표지판이 두 갠가 더 있더군요.
그런데...표지판에 나와 있는 거릴 보면 모두들 150m 이내에 있더군요.
강남에서 굉장히 유명한 교회 하나가 있죠. 압구정 사는 군대 후배
녀석 얘기론 그 교회는 교회 앞에서 구걸하는 거지도 자가용으로
출퇴근(?)한다더군요.실제로 야밤에 그랜저 몰고 가는 걸 한 신도가
목격하는 바람에 폐업(?) 했다라고 하더군요. 이게 그냥 헛소문으로
안들리는 이유가 이 교회 신도의 수나 신도들의 지갑 두께는 상상
이상이라 그냥 지나가는 길에 불쌍한 사람 하나 있으니,그것도 교회
앞이니깐, 한 푼 두 푼 던져 주는 게 장난 아니라고 하데요.
그런데 이 교회 신도 몇몇이서 모인 성금을 어떻게 쓰는지 내역을 알려
달라고 했다랍니다.당연히 교회 윗쪽에 있는 사람들은 교회를 모욕
했다라면서 그들을 교회에서 내 쫓았다라더군요.
혹시 자기가 다니는 교회의 모금이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아시는
분??? 저희 형 친구 아버님이 교회 목사 일을 하시는데...항상
주머니가 두둑하다더군요. 맨 처음 조그마한 교회에서 이젠
상당히 번창(?)도 했다더군요.ㅡㅡ;
어렸을 때 부터 교회 다니던 친구 녀석이 하나 있는데... 의미
심장한 말을 하나 하더군요.우리 나라 교회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
결국엔 설자리 없다라고... 여태 까지 쌓인 부정들 한꺼번에
터져 버리면 괜히 깨끗한 교회 까지 피해 본다란 얘길 하더군요.
그렇다고 불교는 깨끗하냐...
어머니 께서 불교이셔서 저도 사이비 불교 신자입니다.
그런데 매 달 한 통씩 절에서 날라오는 거 보면 무슨 무슨 기도회
라면서 참가비로 꼭 3~4만원 씩 써 있습니다.
그냥 밥 한 끼 먹고 기도 하는데... 무슨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는지...
그리고 무슨 기도회는 그렇게도 또 많은지...
예전 고등학교 때 조계종 신도끼리 주먹다짐 하는 모습을 봤지요.
TV 에는 제 머리 만하게;;; 나왔지요.
그 때 사회 선생님이 하시던 말이(개인적으론 기분 나쁜 얘긴데...)
예전 조폭들이 절로 숨어 들어가 땡중 하다가 지금 조계종 지도부
자리 까지 올라 가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라는 상당히 신빙성 없고
기분 더러운 얘기도 하더군요. 어찌 보면 이런 얘길 들을 만큼
불교도 상당히 타락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전에 고속 버스 터미널에서 한 스님이 복권 판매소 앞에서 만원 짜리
몇 장을 내밀며 로또 복권을 사더군요. 몇 장이나 되는진 모르겠으나
복권판매인이 친절하게 편지 봉투 안에 복권 영수증을 넣어 주더군요.
잠시후 그 스님이 다른 복권 판매소에서 똑같은 장면을 연출하더군요.
스님이 대박 맞아서 뭐할려고;;;;
이젠 선글러스 끼고 고급 구두 신고 고급 자가용 몰고 다니는
스님들 낯설지가 않지요.전에 공업사 갈 때 황당한 얘길 들은 게...
자기차 깨끗이좀 고쳐달라더군요.(차종은 스포티지) 다른 사람 줄거니
깐...자기는 무쏘를 살거라면서...
스님이 무슨 돈이 있어서 1~2천 하는 것도 아니 차를... 그것도 말짱한
차를 다른 사람(알고 보니 신도더군요.)에게 거저 준다니...
어제 모 종교 단체에서 사체 네구가 나왔다죠?? 한 구는 피살의 흔적
까지 보인다더군요. 휴...
도대체 세상에 뭘 믿어야되는지...
헌금과 성금의 사용내역은 당회나 임원회 그러니까 1년에 한번 또는 분기에 한번씩 하는 회의때 지출내역으로 보고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도 회사자금을 사장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 되있는데 교회라면야 더더욱 그렇죠. 교회도 인간이 만든 조직이기에
제가 학교 채플수업을 듣니라고 이런 야그 많이 해봤는데여...룸메잇님 밤길 조심하세여..심취하신 분들은 이런야그들으면 눈 뒤집힘다~ㅋㅋ 하이간 저도 적극적으로 동감하고 항상 주장하는 바고여..결론은 신에 의지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과 부모,가족을 믿고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쿠니미츠의 정치에 나오는 스완교주가 생각나네요 ㅡ.,ㅡ 전구컬렉션... 닥스훈트사도... ㅡ.,ㅡ
ㅋㅋㅋ 스완교주.. -.-;;
종교 문제는 역시나... 민감하지만서도... 그 성금,헌금,봉헌금의 사용내역을 알고싶은 건 누구나이겠죠. 그런데 알 수 있는 길이 없으니....
헌금과 성금의 사용내역은 당회나 임원회 그러니까 1년에 한번 또는 분기에 한번씩 하는 회의때 지출내역으로 보고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도 회사자금을 사장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 되있는데 교회라면야 더더욱 그렇죠. 교회도 인간이 만든 조직이기에
부패할수 있습니다. 있구요. 실제로 너무너무 훌륭한 목사님이 있는 반면에 너무너무 아니다 하는 목사님도 있지요. 다만 나쁜 점이 눈에 더 잘보이는 것처럼 정말 어려운 가운데서도 목회하시는 분들보다 부패하거나 사이비인 사람들이 더 부각된다는거죠
불교 또한 그렇다고 생각하구요. 일부분의 잘못을 전체인 것처럼 인식하는 오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쳐나가야 겠지요. 잘못된 종교의 난립만큼 사회의 부패와 혼란의 심각성을 경종하는 것도 없으니
알라를 믿으시오`~ ㅡㅡ-;
제가 학교 채플수업을 듣니라고 이런 야그 많이 해봤는데여...룸메잇님 밤길 조심하세여..심취하신 분들은 이런야그들으면 눈 뒤집힘다~ㅋㅋ 하이간 저도 적극적으로 동감하고 항상 주장하는 바고여..결론은 신에 의지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과 부모,가족을 믿고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흐억.. 스완교주.. 전세계평화..엑 혀 께물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