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지난 6일 밤11시30분부터 대웅전 앞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식을 생중계했다.
서울 조계사(주지 토진스님)가 지난 6일 경내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타종기도
회향하고 평창의 유치확정을 축하했다.
조계사는 주지 토진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대웅전 앞 마당에서
밤11시30분부터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식을 생중계했다. 개최지가 발표된 직후 토진스님 등
조계사 스님들은 범종루에 범종 23회를 타종하고, 법고를 두드리며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만천하
에 알렸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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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사부대중이 한 마음으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한 원력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회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사는 지난 6월17일 낮12시부터 경내 대웅전 앞 범종루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타종기도를 봉행했다. 제23회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만큼 매일 같은 시간에 23번의 종을 울렸
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순간 조계사 대중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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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을 비롯한 조계사 스님들이 경내 범종각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는 타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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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계올림픽 유치성공을 환영합니다. 평창이 크게 변모하겠네요. 그러나 올림픽 후가 문제일 겁니다. 어마허마한 돈을 들여 구축해 놓은 것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돈이 드는데 이것이 적자로 돌아서지 않는 연구를 해야 할 것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