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준비한 에깅로드.
아부가르시아 제품으로 에불루션83ML이 있지만 좀 더 가볍게 쓰려고 다시 준비한 로드는 8.3피트 솔티 스테이지 에기시스.
로드가방이 포함되어 있다.

로드가방에 표기된 에기시스가 덧보인다.

로드 뿐만 아니라 로드가방도 마음에 든다.
기본으로 2개의 져크를 사용했고 천이 특기하다.
마르고 닿도록 사용해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 천.
소유한 다른 로드가방도 이러한 천으로 되었음..하는 미련이 남을 정도로 좋다.
로드가방만도 2만원 정도?

그립의 길이가 적당하고 에기걸이가 채용되어 있다.
그런데 뒷쪽에 위치하여 이동 시 불편하다. 앞 그립부 위에 있으면 좋았으련만...
릴시트는 이랫쪽에서 조임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릴은 튼튼하게 결속된다.
아쉬운 부분은 손에 잡히는 그립부분이 약간 짧아서 그립감이 조금 딸린다는 부분이다.
스피갓 쪼인트 부분이 맘에 든다... 초릿대 장착하고 뺄 때 뿅! 하는 소리가 나면 좋은 건데 운이 좋게도 밀착이 양호한 로드가 내게 왔다.
그리고 로드 중심이 잘 잡혀서 무게감이 적게 느낀다.

르드를 가볍게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가이드,
초릿대 가이드 6개 모두 아주 작은 가이드를 채택하였는데 이로 인해 로드 무게도 격감하고 샤크리액션이 많은 낚시로서
바람에 의한 로드 저항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짜피 에깅에서의 라인은 pe라인을 쓰게 되므로 pe전용 가이드 채용이 바람직하다는 것.
초릿대를 들면 지푸라기를 들고 있는 것 처럼 가볍다.
또한 첫번째 버트가이드가 까라마르띠보다 길다.
이것은 릴과의 각도를 계산한 것.
릴링할 때나 캐스팅 시 릴과의 각도가 맞아 떨어져 라인이 가이드의 저항을 적게 받게끔의 가이드를 선택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로드 실제 무게를 계측하니 107g이다.
그런데 제원에서 로드의 무게는 117g이라고 표기되었는데 실제무게가 107g이면 10g의 차이?
제작사에서 대부분 무게를 좀 더 가볍게 표기를 하는데 더 무겁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저울이 잘못되었나 싶어서 까라마르띠 로드를 계측했는데 저울은 잘못되지 않았다.
암튼 이상하다... 이 로드만 가벼운가?
8.3피트의 로드무게가 107g이면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약하다는 것이지만 오랜 시간동안 힘든 샤크리액션을 해야 하는 에깅에서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까라마르띠 79의 무게
7.9피트 로드의 무게가 103g이고 8.3피트 로드가 107g이면 카라마르띠보다 더 가볍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다음에 다시 계측하여 잘못되었으면 공지하고 수정할 것임.

로드케이스에 로드를 넣었는데 에기시스와 까라마르띠가 넉넉하게 들어가고 여기에 뽈루대 하나 더 넣어도 널널하다.
로드가방에 아쉬운 부분은 어깨멜빵이 있지만 손잡이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손잡이가 있으면 이동 시에 좋은데...
로드가방 포함해서 199,000원이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본다.
아니지,, 흡족한 로드이라서 과분하다는...
* 구입처 : 털보낚시 (10% 세일 179,000원)
* 참고 : 9월16일까지 세일한다고 함.
* 피싱서비스에 공동구매 요청하려다가 소수인원이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 구입했음.
첫댓글 지난번 회장님이 이정준님에게 전화로 권하시던거 귀동냥 듣고 지나는길에 미도파에서 벌써 구했습니다.
가격은 거의 같네요. 그런데 그 한대밖에 없는거 같았습니다. 일단 들고 흔들어본바 마음에 듭니다..
수정 | 삭제
헐~ 귀동냥 듣고 바로 질렀네요? 마침 미도파에 있었군요...
로드가 너무 맘에 들어 피싱서비스에 공동구매할까 하다가 소수인원이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 구입했습니다.
로드가 가벼우면서도 짱짱하네요,,, 그렇지만 사용 시 조심해야 할 로드 같아요...
자꾸만 이렇게 펌프질 하시면 바닥을 드러낸 비자금통장이 원망스러워집니다.ㅜㅜ
가지고 있는 로드가 뭔지 모르지만 요거 참 조트라... 카라마르띠와 동급... 원망하지 말고 빨리 서둘러~ 낼 세일이 끝나...ㅋ
제꺼보다 훨 좋은걸로 구입하셨네요..^^: 저도 지르고 싶지만.. 아부가르시아 익스트림 뽀각~ 할때까지.. 참아 볼까 합니다.. 무늬오징어 대박치는 로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뽀각하면 예비대는 있겠지? 항상 예비대를 챙겨라~
잠깐 이지만 들어보고 흔들어 보니 가볍고 좋았습니다 역쉬 가격이 높아지믄 좋아지는 일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
전 올핸 지른게 넘 많아서 걍 참을 랍니다 ㅋㅋ
그다지 부담없는 가격의 로드인데 가격 대비 만족하고 있단다.. 나중에 맘이 있으면 피싱서비스에서 더 싸게 구입혀~~
회장님 쩐에 부담이안되시면 바닥드러납니다.^^
쪈에 부담이 가지만 로드가 맘에 들어 기분이 존네... 862도 지를라고 하는데 쫌 도와줘~~~
저도 예비대로 구입할 예정입니다....갑오 잡을때 써야지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헉!!! 이 수양버들 같은 로드로 갑오를??? 갑오 들어뽕하믄 위태로운거아냐?
까라마레띠로 통발 꺼내는데 괜찮던데요..힘 좋아요...혹시 모르니깐요. 예비대를..
ㅎㅎㅎ 저에게 멋진 무늬를 선물한 로드입니다~!!
나는 에깅스라고 하여 또 다른 로드가 있나보다..했네... 잘 구입했네.. 맘에 쏙 들더라고....
미도파에서 흔들어보고 저도 그로드 생각하고 있었는데...더 싸게 파는데 알아봐 주세요..!!ㅎㅎ
지금 어느 낚시점과 협의 중...나도 하나 더 지를라고...조만간 공지하겠습니다.
점점 진화하는 로드군요, 저는 따라갈수가 없으니 , 그저 주위사람들 한테나 알려줄뿐 입니다, 테스트 결과가 궁굼합니다.
서해안에서 쭈꾸미와 갑오 사냥이나 하소..ㅋㅋ.. 무늬 자블라고 멀리 원정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