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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식물기르기 활동에 기초한 유아 원예 프로그램 메뉴얼
한여름 한결어린이집內 자연친화 학습장 1,100여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입니다.
담쟁이 덩쿨 관찰
한결어린이집 입구에 있는 담쟁이 덩굴입니다.
담쟁이 덩굴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 줄기에 붙어서 자라며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고 갈라지며 끝은 둥근 흡착근이 있어 담 벽이나 암벽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지요.
※담쟁이 덩굴의 특징
바위나 나무 또는 담벼락에 붙어 자라는 식물로 포도과의 낙엽덩쿨인 담쟁이덩쿨이다.
생명력이 강하여 도심 콘크리트에도 잔뿌리를 내리면서 번식하기 시작하면
전체 담벼락이 담쟁이덩쿨로 모두 덮여 버려 딱딱한 담벼락이 푸른잎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주어 운치를 더해준다.
실제 담쟁이덩쿨을 심어주면 콘크리트의 부식을 막고 수명도 연장된다고 한다.
가을에 담쟁이덩쿨에 단풍이 들면 보기에 대단히 아름답다.
소나무나 참나무를 곧게 타고 올라간 담쟁이덩쿨은 높이가 수미터 이상 올라간 것도 있다.
오래된 것은 지름이 어른 팔뚝 정도 굵기로 자란 것도 있다.
중간에 올라가다 잔가지를 치면서 함께 뻗어 올라가기도 한다.
흔히 덩쿨식물은 다른나무를 시계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것이 특징인데 반해서 담쟁이덩쿨은 나무의 껍질을 타고 마디마다 점착성이
있는 빨판의 잔뿌리를 내리면서 곧게 뻗어 기어 올라간다.
잎은 가을에 지지만 줄기는 겨울에도 말라죽지 않고 살아 있다.
개화기는 6월이고 남흑색의 6~8밀리 크기의 동그란 열매가 열린다.
결실기는 9월이다.
우리 친구들이 유심히 덩굴 식물인 담쟁이를 관차하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과 둥근 흡착근을 찾아 보았어요. 흡착근의 모습이 문어 다리 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담쟁이 덩굴 사이에서 흡착근을 찾아 보고 있습니다^^
흡착근에 동그란 것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담쟁이 덩굴을 관찰 후 관찰일지를 작성하여 보았어요.
흡착근에 대한 관찰일지를 잘 표현한 형님반 생태 어린이들...그림 솜씨 멋져요^^
덩굴식물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지탱하여 위로 자라는 식물.
만경식물(曼莖植物)이라고도 한다. 줄기로 다른 식물을 감싸거나, 덩굴손을 만들어 덩굴손으로만 감싸면서 자라거나 또는 자기 스스로 잘 움직이지 않는 곁가지, 가시, 뿌리 또는 털 등의 흡기(吸器)를 만들어 다른 식물에 달라붙어 자란다.
덩굴손을 만드는 종류로는 청미래덩굴·으아리·갈퀴나물·다래·호박 등이 있으며, 줄기로 감싸며 자라는 종류로는 으름·댕댕이덩굴·오미자·칡·등·머루·나팔꽃·인동 등이 있다. 흡기로 달라붙어 자라는 종류로는 담쟁이덩굴·송악·마삭줄·새삼 등이 있다.
다른 식물을 감싸며 자라는 식물들은 줄기를 감는 방향이 정해져 있는데 나팔꽃은 언제나 왼쪽으로, 인동은 오른쪽으로 감싸며 자란다. 그러나 더덕처럼 오른쪽이나 왼쪽 모두 감싸는 식물들도 있다. 감싸는 방향은 지지대가 되는 식물을 왼손으로 잡았을 때 덩굴식물이 엄지손가락과 같은 방향으로 자라면 왼손 방향 식물이며, 오른손으로 잡았을 때 엄지손가락과 같은 방향이면 오른쪽 방향 식물이다.
일이 까다롭게 뒤얽혀 풀기 어렵거나 서로 마음이 맞지 않을 때 '갈등이 생겼다'라고 말하는데 갈(葛)은 칡을, 등(藤)은 등나무를 일컫는 이름으로 칡은 다른 식물을 왼쪽으로 꼬면서 감싸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꼬면서 감싸기 때문에 한 식물에 칡과 등나무가 한꺼번에 꼬면서 자라면 둘 다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것에서 이러한 말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기가 땅 위를 기다가 마디에서 뿌리를 내려 자라는 식물을 덩굴식물로 여기기도 하나, 이는 덩굴식물이 아니라 기는식물이며, 이 줄기를 기는줄기라고 한다. 이런 식물로는 딸기가 있다. (출처: 브래태니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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