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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기만 먹는거같애서 이번엔 생선으로 바꿨어요.
냉동실에 있던 생선이라곤 가자미랑 바라문디… 두종류.
이건 가자미 포뜬걸로 만든 생선 튀김이예요. 튀김이라도 기름에 폭 담궈서 튀긴게 아니라 부담없어요.
바삭한 가자미 튀김 만드는 재료: 1 컵 = 240 ml, 3인용
가자미 필레 3개
콘밀 ¼ 컵 ( 60그람)
밀가루(중력분 ) ¼ 컵 (35그람)
후주 조금
재료 착하죠?
꼭 가자미가 아니더라도 메기나 틸라피아같은 생선도 이렇게 만들면 아주 바삭하니 좋아요 ..
가자미는 냉동실에 남아 있던거 다 꺼내서 팩째로 물에 담궈놨더니 금방 녹았어요.
봉지에서 꺼내서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서 페이퍼 타월에 놀려놓고 물기를 살짝 제거해줘요.
후추갈아서 뿌려줘요.
콘밀과 밀가루는 잘 섞어서 놓아요.
후추 뿌려준 가자미를 섞은 가루에 넣어서 앞뒤를 번갈아가며 골고루 가루를 묻혀요.
접시에 놔둬요.. 
제가 쓴 가자미 포뜬거예요.
마트 냉동 코너에 가면 있어요. 한장씩 포떠서 진공 포장으로 되어있어서 서로 달라붙거나하지않아 꺼내쓰기 쉬워요.
바로 쓸려면 흐르는 물에 잠시 담궈놓으면 금방 쓸수있어요.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해도되구요.

다시 생선으로….
팬을 달궈서 오일이 바닥을 덮을정도로 충분히 넣어요. 오일을 달궈요.
가루 묻힌 가자미를 넣어서 앞뒤로 골고루 튀겨내면돼요.
자주 뒤집는거보다는 가운데에있는 사진처럼 생선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바삭하게 보일때, 그때 뒤집어줘요.(한면당 3분정도면 다 익어요. 이건 얇아서..)
뒷면도 마저 익힌다음 다시 한번 뒤집어서 젤 첨에 익혔던 면도 다시 바삭하게 만들어준다음(30초 ~ 1분정도)꺼내서 접시에 올려요.
페이퍼 타월이나 아님 망에 올려서 기름기를 살짝 더 빼줘요.

같이 곁들여 먹을 소스예요.
완전 쉬운 홈메이드 생선 소스 만드는 재료: 1 컵 = 240 ml
샐러드 드레싱 ¼ 컵
파 1 개
매요를 베이스로 한 드레싱이면 다 좋아요.
저는 집에서 먹는 랜치 드레싱으로 만들었어요.
파도 조그만거 하나 송송 썰어서 넣어준후 잘 섞어요.(피클 하나 잘 다져서 넣음 더 좋아요. 없음 단무지 조금이라도..)
랩 씌워서 냉장고에 둬요.
이건 미리 미리 만들어놔도돼요.
원래 타르타르 소스(tar tar sauce)는 매요+ 겨자+ 오이 피클 다져서 잘 섞어준후 만드는건대요.
샐러드 드레싱 이용하면 더 간단하게 만들수있어요.

바삭 바삭한 가자미 튀김 완성이지요.
너무 간단해서 냉동실에서 꺼내서 해동하는 시간 빼고는10분도 안돼서 뚝딱이예요.
해동하는 시간까지 다 계산해도 30분도 훨씬 못 미치구요. 
노릇 노릇 잘익었죠?
콘밀때문에 더 바삭바삭.
식감이 아주 좋아요.
겉에 소스 묻혀서 먹음 진짜 맛있어요.
따로 소금간 안해도 이렇게 먹음 간이 딱 좋아요.
겉은 바삭해도 속은 촉촉.
그냥 먹어도 좋고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좋아요.

< Mix & Make 레시피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