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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of Buddhadharma Foundation
티벳 불교 불광재단 방문기
취재 /송광섭
1. 미국의 티벳 불교
미국사회에서, 티벳 불교의 활성화는 티베트 불교의 특성과 전통 뿐만 아니라, 훌륭한 스님들의 집중적이고, 심오한 개인적인 수행과 부처님 당시의 원시 불교 전통을 계승한 승가의 가르침에 기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티벳 자체에 대한 신비감을 바탕으로, 청중을 감동시키는 카리스마를 갖춘 티벳 승가들의 활약을 통하여 서구에서의 티벳 불교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1893년 미국 시카고 세계종교회의 이후, 일본의 선불교가 1900년대에 들어오면서 서구에 일본의 명상 수행에 대한 이론과 명상 수행 경전들이 번역 소개되었다. 일본 불교의 포교과정은 종파의 선사나 수련자의 명성에 따라 조직과 내적인 완성을 추구하는 형태로서, 오늘 날 티베트 불교의 미국내 활동과 같은 대중적인 공감과 지원을 통하여 열광적인 환영을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우리들 대중들은 오래전부터 삶의 한편에서, 이상향에 대한 막연한 상상의 꿈을 꾸어 왔다. 평화·지혜·건강한 삶·성적인 만족·조화·질서 등이 갖추어진 그런 곳을 갈망해 왔다. 18, 19세기를 지나면서, 서구인들은 남태평양, 남미 또는 히말랴야 지역을 이상향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벌써 17세기부터 서구인들에게는 미지의 땅 티베트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티벳 인들과 그 불교 문화, 그리고 매혹적인 자연 환경에 대한 감탄적인 묘사는 그 신비한 꿈의 세계, 티벳를 더욱 신화같이 만들어 주었다. 실제 직접 티벳을 방문하지도 않고 여행기를 쓴 서구인도 꽤 있었다.이렇게 각인된 티베트상은 서구인들에게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어 왔다.
오늘날 서구인들은 각박한 생존경쟁과 생활 전반에서 문서화된 규율과 사회제도로 부터 정신적인 피로감을 축적하여왔고, 이러한 조직생활을 대체하려는 감성적이고, 이상적인 세계를 공개적으로 갈구하려는 성향을 조금씩 축적하여 왔다. 세계 제2차 대전과 베트남 전쟁 이후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함께, 기독교 문명의 본질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고, 차갑고 공허한 현실의 정신적 세계에서 벗어나, 현재의 매마른 심신을 치유하여 주는 이상향 세계를 동경하고 있다. 오늘날 처럼 불교와 참선 수련의 관심이 서양인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때도 없었으며, 티베트와 티베트 불교가 지금같이 인기가 있는 때도 없었다. 전세계 영화의 메카라 할 수 있는 헐리우드에서는 80년대 부터 샹그리라(Shangri-La), 리틀 부타 등와 부처님을 주제로 환상적인 영화를 계속해서 제작하고 있다.
1989년, 티벳 불교의 달라이 라마 스님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후 티벳 불교의 세계적인 위상과 활동이 한층 더 빛을 발하며, 티벳 망명정부의 포교활동에 힘입어 티벳 불교는 서구에서 급격한 추세로 성장하고 있다. 단순한 호기심과 관심 표명 차원을 넘어 수련자나 티벳 사원 명상 수련 센터의 수도 크게 늘고 있다. 티벳불교는 중국의 티벳 침공이후 티벳 스님의 대규모 외국 이주와 이민사회의 적응, 서구 사회의 지원과 격려 그리고 티벳의 불교전통의 스케일과 심층적인 수련과정을 통하여, 서구의 불교 및 참선 수련에서 주류세력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티벳 불교의 서구에서의 활동은 크게 두가지의 방향을 가지고 있다, 티벳 사원의 보존과 승가의 확립, 티벳 불교의 포교 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티벳 불교의 활동은 달라이 라마 스님이 속한 겔룩파가 주도하고 있다. 한편, 부처님의 원시 불교의 전통을 직접 계승한 티벳 불교의 전통을 재건하고, 인도의 원시불교 성지인 부처님 유적지를 재건하는 사업을 티벳 불교의 닝마파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티벳의 불교 교파중에서도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이른바 신(新)불교와 달리 불교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티벳에 전해졌던 7세기의 고대불교에 뿌리를 둔 구(舊)닝마교파를 따르는 타탕 툴쿠(Tarthang Tulku Rinpoche)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일대에 불교 경전을 출판하는 달마 퍼블리싱(Dharma Publishing)및 불교 명상 연구센터인 닝마연구소(Nyingma Institute)등을 설립하고 중국의 압제아래 사라져가는 티벳 불교 유산과 전통의 보호와 포교사업에 일생을 헌신해 왔다.
오디얀 사원의 완성은 미국내에서 대중 종교로 확산되고 있는 불교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일생동안 한결같이 티벳 불교의 경전을 발간하여 히말라야와 티벳 내의 사원에 공급하며, 인도의 부처님의 초기불교 유적지를 장엄하게 재건하며, 불교 경전 암송모임을 주관하는 닝마파의 타탕 툴쿠 린포체의 활동 상황을 소개한다.
2. 닝마파(Nyingmapa) 티벳 불교 종단
닝마빠는 오래된 사람이란 뜻으로서 8세기경 파드마 삼바바(Padma Sambhava)를 개조로 하고, 뵌교와 더불어 족첸(Dzog Chen), 즉 대원만(大圓滿)이라는 교의를 중심으로 하는 티벳 불교 종파의 하나이다. 붉은 가사와 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홍모파라고도 불린다. 티벳 불교의 4대 종파 가운데 초기 티벳 불교의 원형을 간직한 유일한 종파이며, 8세기경 인도의 탄트라 불교가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던 후기 밀교 형성의 원형을 다수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인도 밀교의 특징과 동일하다.
닝마파의 창시자 파드마삼바바는 우디야나 (Oddiyana)국의 호수에 있는 연꽃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연화생(蓮華生)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부처는 자기가 죽은 뒤 파드마삼바바(蓮華生)라는 이름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티벳의 전설에 전해져오고 있었으며, 파드마삼바바는 연꽃 봉우리 안에서 태어난 부처님이라고 한다. 그는 인드라 보디(Indra Bodhi)왕의 아들로 입양되어 왕궁에서 길러졌으나 후에 왕위 계승을 거부하고, 수행의 길을 걸어 성취(成就, Siddhi)를 이루었다.
파드마삼바바는 8세기에 탄트라 불교를 부탄과 티벳에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곳에선 구루 린포체(소중한 스승. Guru Rinpoche) 또는 로폰 린포체(Lopon Rinpoche)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파드마삼바바는 아미타불의 화신(化身)으로 여겨지며 전통적으로 두 번째 부처로 숭배되기도 하며, 닝마파뿐만 아니라 티벳 불교 모든 종파에서 섬기고 있는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닝마파는 현교, 밀교의 수행과정을 모두 수용하는 교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밀교 수행을 종파의 수행에서 중심으로 삼고 있다. 현교의 경우 성문,독각,보살승으로 나누어 반야, 중관, 계율, 아비달마 등을 수학하고, 밀교는 외(外)탄트라의 경우, 소작(所作) 탄트라, 행(行)탄트라, 유가(瑜伽)탄트라로, 내(內)탄트라는 마하요가 (Mahayoga), 아누요가 (Anuyoga), 아띠요가(Atiyoga)로 나누어 모두 9부의 교학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닝마파의 족첸(Dzog Chen, 大成就, 大圓滿)수행은 아띠요가 가운데 최고의 수행에 해당된다. 닝마파의 이른바 매장보전(埋葬寶典)은 종조(宗祖)들이 남긴 문헌을 예언에 의해 후대에 발굴되도록 하는 신이(神異)를 보임으로써 종교적 권위를 부여한 것인데, 유명한 사자(死者)의서 도 이 가운데 하나이다. 닝마빠는 다른 종파와 달리 종단을 이끄는 종정이 없다. 1959년 인도 망명 이후 망명 정부 요청에 따라 교단을 이끌 대표자를 선정하여, 1960년대 뒤좀 린뽀체(1904~1987)가 첫 종정을 맡은 이후 2012년 3월 부터 탁룽 쩨뚤 린뽀체(1926~)가 이끌고 있다. 최근 닝마의 주요 6개 법맥 중 팔율을 이끌어 온 페놀린뽀체 (Penor Rinpoche)의 환생자를 찾았다.
닝마파의 주요 사원으로서는 민될링(Mindroling,1676년), 둡텐도르제 닥 (Tupten Dorje Drak, 1610년) 사원, 카톡(Kathok, 1159년) 사원, 팔율(Palyul, 1665년) 사원, 족첸(Dozgchen, 1685년) 사원, 팔리(Palri, 1665년) 사원 등이 있다. 티벳 불교의 4대 종파중에 닝마파와 카규파는 결혼을 허용한다. 닝마파는 전통적으로 가족공동체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는데, 이 계파의 라마들은 독신 승려인 경우가 드물고, 대개 결혼해서 자식이 있었다. 원래 닝마파에는 결혼한 승려들이 많았으나 후에 생겨난 종파들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독신주의 전통을 발전시켰다. 현재 독신주의 승려들도 많고 비 독신주의 수행자 중에도 훌륭한 스승이 많다. 결혼을 하지 않은 스님들은 붉은 가사를 입으며, 결혼한 스님들은 하얀 가사를 입는다.
학문적 경전 연구를 중시하는 이들은 머리를 길게 틀어 올리고 모자를 쓴다. 머리를 깎은 대머리의 스님들도 검은 리본을 이용해 머리를 틀어 올린다. 땅이 황무지에 가까워 곡식이 거의 없는 티벳에 사는 스님들은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 사는 것이 부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 생각하고 양고기와 쇠고기를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
3.타탕 툴쿠(Tarthang Tulku) 린포체
티벳 불교에서 가장 오래된 종파인 닝마파(Nyingmapa)는 1968년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타탕 툴쿠 (Tarthang Tulku)에 의해 미국에 소개되었다. 곧 그는 티벳 닝마 명상센터(Tibetan Nyingma Meditation Center)를 세웠고, 제자들에게 10만 배(拜)로 시작되는 탄트라 예비수행을 시작하도록 하여 미국의 티벳 금강승 불교의 형성에 기여했다. 탕 린포체의 재가자 중심적인 가르침은 수행과 일상생활을 통합하고자 하는 미국인들 에게 환영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통합 경향은 미국의 티벳 금강승 수행 과정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타탕 툴쿠는 1959년 이전에 티벳의 전통적인 불교전통에서 출가와사찰 생활과 수도 수계및 링포체 의 법계수련을 완전하게 습득한 전통적인 티벳 라마중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최후의 티벳 라마중의 한분이다. 타탕 툴쿠의 수행을 되돌아 보면 크게 세단계의 활동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24년 동안 티벳의 전통 불교 교육과 수행
타탕 툴쿠는 1935년 티벳의 북동부 고록(Golok) 에서 의사이며 닝마파 스님인 소포 툴쿠의 아들로 태어난다. 2세 때 닝마파 고승으로 부터 불법의 시자가 될 것이라는 계시를 받고 부모들에게 아이를 잘 교육시키고 보살필것을 당부 받는다. 9세가 되는 해, 툴쿠는 티벳의 타탕 사원(Tarthang Monastery)으로 가서 팔율(Palyul) 전통을 공부하고 대승경전과 철학, 참선 등 불교수련을 타탕 촉트룰 (Tarthang Choktrul)등 티벳 고승들로 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15세때, 1950년 타탕 사원을 떠나 티벳 동부의 캄(Kham)지역의 수도원과 사찰로 가서, 20세기 최대의 티벳 스승 31명으로 부터 티벳 불교를 수련하고, 24세까지 밀교의 내적요가 의 중심인 마하(Maha), 아뉴(Anu) 아티(Ati) 요가 수련을 집중 하여 수련 받았다.
9년동안의 교육, 수행과 출판 활동
1958년, 티벳을 떠나, 부탄(Bhutan)과 시킴(Sikkim) 지역을 돌면서 툴쿠의 정신적 스승의 수행지를 따라 순례자와 만행 수행을 하였다. 1963년 닝마 종단으로 부터 듀존 린포체로 지명을 받고, 인도의 베나레스에 있는 산스크릿 대학의 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하며, 최초로 티벳 경전 출판을 시작 하였다. 그 후 대학에 재직하는 육년 동안 20여권의 티벳 경전을 출판하였고, 보다큰 불사와 불법에 봉사하는 일생의 사업을 위하여, 1968년 미국으로 이주를 결심하게 된다.
왕모 딕시
40년 동안의 불법 홍보와 포교 활동
미국으로 이주한 타탕 툴쿠는 미국 각지를 여행하며, 강연과 수행을 하면서 미국의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기로 결심하고, 버클리 시에 정착을 한다. 1971년에 법계 출판사(Dharma Publishing)를 만들고, 티벳 불교 경전을 출판하고 티벳 불교 전통을 서구에 전파하는 결심을 한다.
1972년 닝마 인스티튜트(Nyingma Institute)를 만들어 티벳 불교와 서구 생활의 접목을 시도하여 명상 수련, 경전 강의와 집중 수련 과정을 통하여 수련자를 교육 시켰다. 1983년에는 예세 데(Yeshe De)프로젝트를 설립하여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불교 기도회를 매년 제도화 시켰으며, 1990년에는 인도의 부다가야에서 아시아의 각종 불교 지도자 및 승려들을 초청하여 법회를 열고, 불교 성지 성역화 사업을 시작 하였다.
타탕 툴쿠는 과거 18년 동안 불교 서적을 출판하는 달마 퍼블리싱(Dharma Publishing)과 명상 수련 센터인 닝마 인스티튜트 등을 두어 약 2천만권의 불경을 출판하여 인도와 히말라야 지역에 배부 하였으며,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 오디얀 닝마 수련센터(Odiyan Retreat Center)를 건립하였다.
4. 국제 불광 재단의 활동
(LBDFI, Light of Buddhadharma Foundation International)
국제 불광재단은 타탕 툴쿠 링포체의 둘째 따님인 왕모 딕시(Wangmo Dixy) 보살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다. 국제 불광 재단은 버클리 시가 중심지에 재단본부 사무실 건물인 만갈란 센터(Mangalan Center)를 마련하고, 부친 타탕 툴쿠 링포체가 설립한 각종 단체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 불광재단은 부친 타탕 툴크의 유업을 계승하며, 부친의 사업을 운영하며 지휘 통괄 지원하는 후원 기관으로서의 역활을 하고 있다.
LBDFI 재단의 비젼
국제 불광재단은 기본적으로 부처님의 탄생과 성불 그리고 열반의 성업이 이루어진 인도의 신성한 불교 성지를 재건하여 인도에 불법의 융성을 이루어 나가려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크게 네가지의 사업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매년 내실있게 수행해오고 있다.
첫번째 목표는 불법의 근원지인 인도에서 국제 불경 암송 대회를 개최하는것을 지원함으로서, 인도 국내에서 불법이 융성 할 수 있도록 훌륭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인도의 유서깊은 불교 성지에 순례지역을 조성하여, 고대의 불교 순례성지를 장엄하게 조성하고 주위를 개발하여 순례자들이 성지에 오래 머물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세번째 목표는 인도 스님들을 교육하고 참다운 승려로 양성 함으로서, 훌륭하게 그리고 여법한 인도의 승가가 부활되어 불교의 발생지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많은 초기 경전과 티벳 경전을 인쇄하고 출판하여서 인도와 히말라야 지역의 대중 들이 여법하게 경전 공부를 할 수 있으며 법회를 많이 열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재단의 2015년도 사업은 규모와 내용면에서 많이 발전 하였으며, 버클리, 낙퍼, 뉴델리, 산카샤, 보드가야와 스리랑카에서 경전 암송회를 열어, 연인원 6,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2015년에는 인도 국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중앙과 지방 정부에서 순레지 조성 사업에 많은 지원을 제공 하였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원 분위기에 힘입어 재단은 부처님의 견성 성불의 지역과 과정을 따라가는 견성의 길(Journey of Enlightenment)을 새로운 야심적인 프로젝트로 시작 하였다.
재단의 2014-15년 활동 상황으로는 인도의 뉴델리 에서, 제 10회 국제 경전 암송회, 제 1회 인도 성지(Dharmayata) 순례, 제3회 낙퍼 국제 경전 암송회, 인도의 델리에서 다르마 파다 암송회, 인도의 산카샤(Sankasya)에서, 제 1회 국제 아비달마 경전 암송회, 미국의 버클리에서 제3회 국제 경전 암송회를 개최하였다.
버클리 암송회는 10월 9일 부터 11일 까지 개최 되었으며, 버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에서 참가한 50명의 스님과 일반 신자 100여명이 법회, 경전 암송과 기도를 통하여 마음을 밝히는 정진을 수행하였다
5. 원시불교의 재건 활동
국제 불광재단(LBDFI, Light of Buddhadharma Foundation Internatonal)의 조직은 타탕 툴쿠 링포체의 티벳불교 보존과 포교사업을 광범위하게 후원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이사회와 지부 및 자매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는 왕모 딕시 보살 외 3명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인도, 브라질, 네델란드에 지부가 있다. 재정 담당 과 법률 자문 그리고 행사 자원 봉사자들로 구성 되어 있다.
재단의 경비는 참가자의 보시와 국내외 기부자의 기부로 운영되며, 현재 까지 약 2천만 부의 불경을 보존하고 인도 정부의 협조로 부처님의 4대성지와 더불어 8개소의 성역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년의 경비는 출판비를 제와면 약 20만불 정도로 추정된다.
국제 불광재단을 통하여 버클리 지역에서 티벳 경전 암송회를 개최하며, 티벳 불교 부흥과 포교활동을 특성화 하여 사업 별로 지원하고 있다.
닝마 인스티튜트(Nyingma Institute)
티벳 문화, 티벳 불교 전통을 서구에 소개 하며 강의, 워크샵, 학습과 수련을 병행하는 집중수련회를 개최한다, 수련내용으로느 명상, 심리학, 불경 연구, 타탕 툴쿠의 마음 수련 법 등 이 있다.
법계대학(Dharma College)
가장 최근에 설립되었으며, 버클리 시가 중심에 위치 하며, 개인과 세계의 각성과 개조를 통한 개인의 불성 개발을 목표로 학문적 연구를 수행한다. 대상은 종교, 인종, 성별에 관계없이 문호를 개방한다. 티벳 불교의 체험과 대화를 통하여 교육시킨다.
만갈란(Mangalan) 연구소
2009년에 설립되어 불교경전과 수행을 통하여 언어를 통한 창조적인 탐색과 문제의 해결을 불교 수행과 연계하여 연구한다. 개인과 세계를 보는 관점과 상호 소통의 과정을 분석한다.
E-Tipitaka Online Project
On line 을 통하여 전자 경전 수집하여, 대규모 불경 데이타 베이스를 만들고, 웹사이트 www.tipitakachantingcouncil.org 를 통하여 누구든지 접속하고 불경을 찾아 불교 공부를 가능하게 한다. 웹 사이트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사업을 실리콘 벨리 전자 회사와 협조하고 있다.
국제 불광재단(LBDFI) 의 교훈
일심(一心)이 청정(淸淨)하면 일신(一身)이 청정하고, 일신(一身)이 청정할 때 다신(多身)이 청정하고, 다신(多身)이 청정할 때 법계(法界)가 청정하다.
다겁생래의 불법 인연으로 타탕 툴쿠 링포체는 태어 나면서 부터 불법에 귀의 하고, 성장하여서는 본인의 대원(大願)으로 불법을 수행하고 포교하는 수연행(隨緣行)을 이행(履行)하고 있다. 호법(護法) 신장의 보호로 청정 수행과 불법 홍보와 포교에 집중하고 현재는 자신의 본 면목(面目)을 조용히 관조(觀照)하는 생활을 즐기고 있다.
타탕 툴쿠 링포체의 현재 나이가 81세이며, 현재는 이선에서 은퇴한 후, 자신의 자성 청정수행(淸淨修行)에 집중(執中)하고 있다. 타탕 툴쿠의 81년 생애는 오로지 불법의 포교에만 삶의 중심이 집중되어 있다. 불가(佛家)에서 위법망구(爲法忘軀),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하는 티벳의 라마로서, 수행자의 행장(行狀)은 근기가 약한 우리 중생들에게 영롱하게 빛나는 샛별같은 밝은 수도자 상(修道者 像)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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