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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내달까지 마무리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 일원에 50만㎡ 규모의 택지 조성이 추진된다.
창원시는 창원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내달까지 마무리 하고 택지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택지 조성= 택지 조성 예정지는 제동리 국도 25호선 주변이며 2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농업진흥지역 해제 절차는 창원시장이 신청해 경남도지사가 농림수산식품부에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요청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인근농지의 분포상태, 당해 농지의 보전가치, 당해 지역 외의 활용 가능한 토지의 유무 등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따라서 경남도와의 협의를 거치고 농림수산식품부의 결정까지 절차를 밟는 데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규제로 고통= 동읍·대산면 지역은 각종 규제에 묶여 인근 북면 등과 지역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대산면은 대부분 농업진흥지역이며 주남저수지 인근 지역으로 철새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산업단지개발의 인·허가 뿐만 아니라 주민의 토지이용도 제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낙동강 취수원과 인접해 있어 각종 개발이 제한되는 등 이중 삼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다. 아파트는 가술리 해강아파트(1동 15층 120가구)뿐이라 주거와 편익시설 부족 등으로 인구 및 상권이 김해시 진영읍으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7월에는 대산면 이장과 농업인 등이 창원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생활환경 등이 열악해 김해시 장유와 진영읍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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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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