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풍령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 사이에 있는 고개,높이는 250m이다.
이곳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나누어지는 곳으로 동쪽의 묘함산(733m)과 서쪽의 눌의산(743m),
북쪽의 학무산( 678m)과의 사이의 안부에 위치한다.
♣ 10구간코스:추풍령(고도250m 09:20)→금산(600m 20분)→들기산(2.3km 53분)→사기막고개(5.3km 1시간40분)→
작점고개(8.3km 2시간30분)→무좌골산(9.5km 3시간)→용문산(13.5km 4시간10분)→
웅이산(구,국수봉 15.6km 5시간10분)→민영봉(16.5km 5시간40분)→큰재(19km 6시간32분)
♣ 접근방법
내비주소:김천시 봉산면 경부고속도로 214-1 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
지번주소: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737-1 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
부산→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 192km 소요시간 2시간15분
남해고속도로(대저JC)→중앙고속도로(대저JC)→경부고속도로(동대구JC)부산→
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
서울→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 217km 소요시간 2시간50분
경부고속도로 한남IC→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
대중교통
구포역→김천역(ITX 새마을 1시간50분 약16,500원)→
김천역 정류장(10-6,11-6,111-6 좌석 45분소요 약1,200원~1,600원)→휴게소입구 정류장→
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
서울역→김천(구미)역(1시간16분 약 35,100원)→김천구미KTX역 정류장(5000,553,555,5100,5200)→
김천버스터미널 정류장(10-6,11-6,111-6 좌석 45분소요 약1,200원~1,600원)→휴게소입구 정류장→
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

이곳은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잇는 중요한 교통의 요충지였다.
경부선의 개통으로 조령을 통과하던 교통량이 추풍령으로 흡수되면서 추풍령역이
개설되었으며 그에 따라 촌락이 크게 발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남지방과 충청 지방의 지역간 교류에 큰 몫을 하였다.


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 앞에서
인원체크를하고 뒷쪽에 보이는 금산으로 북진한다.
(09:20분 산행시작)


금산(384m)
산의 북사면 절반은 사라져 있다.
아슬아슬한 벼랑이 무간지옥처럼 넓은 입을 벌리고있는 금산은 채석장 개발로 이 땅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이 무너진 것이다.
우리 선조들이 하늘 길이라고 믿었던 길이 거의 끊어져가고 있다.
이 작은 돌산의 상처가 이토록 깊어진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석재를 얻기 위해 파먹어 들어갔다.
해방 후 다행히도 중단되었으나 1968년 다시 훼손되기 시작했다.
국내 굴지의 철도용 궤도자갈 생산업체인 삼동흥산이 경북 김천시와 영동군이 경계를 맞댄 추풍령 자락
금산에 채석장을 낸 것이다.
(추풍령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기념탑앞→금산 600m 소요시간20분)

금산에서 들기산을 지나 4.7km를 진행하면 임도를 만난다.
이곳이 사기막고개 이다.
(금산→사기막고개 4.7km 소요시간1시간 20분) (도착시간 11:00 총 산행거리 5.3km 총 소요시간1시간40분)


사기막고개에서 임도길을 따라가다 시멘트포장 도로를 만나면 바로 진행한다.
그렇게 작은산 하나를 원을 그리고 내려오면 다시 시멘트 포장도로다.
그러니 시멘트포장도로에서 바로 좌측으로 진행해도 갈수 있다는 것이다.

사기막고개에서 3km를 진행하면 작점고개에 도착한다.
추풍령에서 출발한 버스가 작점고개에 정차할수 있으니 기사와 이야기가 되면
점심 도시락과 무거운 짐은 차에 두고 내려도 된다.
작점고개
새들이 많고 유기점들이 많았던 곳이기에 지어진 이름이다.
김천 어모면에서 추풍령으로 넘어가는 한적하기 그지없는 이 고개는 작점고개라는 아름다운 이름 외에도
여러 개의 다른 이름을 지니고 있다.
충북 사람들이 고개를 넘어 여덟 마지기 농사를 지었다 해서 여덟 마지기 고개,
고갯마루 근처에 성황당이 있다하여 성황뎅이 고개, 고갯마루 아래 능치마을에서 빌려온 능치재라는 이름도 있다.
(사기막고개→작점고개 3km 소요시간 50분) (도착시간 11:50 총 산행거리 8.3km 총 소요시간2시간30분)






작점고개에서 점심식사를하고 5.2km를 진행하면 용문산에 도착한다.
고도250m에서 710m를 올랐으니 오르막길을 걸었지만 아주 편한한 백두대간을 걷고 있는것이다.
(작점고개→용문산 5.2km 소요시간 1시간 40분) (도착시간 13:30 총 산행거리 13.5km 총 소요시간4시간10분)




웅이산(국수봉763m)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이 되는 산이므로 물을 움켜쥐었다는 뜻을 담아 '움켜질 국(掬)'자에 '물 수(水)'를 써
국수봉이라는 이름이 붙은 산은 웅산(熊山), 용문산(龍文山), 웅이산(熊耳山) 등의 다른 이름으로도 지니고 있다.
(용문산→웅이산 2.1km 소요시간 1시간 ) (도착시간 14:30 총 산행거리 15.6km 총 소요시간5시간10분)




2011년 처음 백두대간을 걸었을때 국수봉 정상석이 있었다.
6년이 지난 지금은 웅이산으로 정상석이 바뀌어 있다.
산우들과 함께 사진 한장을 남기고 진행한다.


지나온 산들을 렌즈에 담아본다.
오늘 저멀리 보이는 금산에서 15.6km를 걸어서 이곳까지 온 것이다.

트랭글에서 봉우리를 알리는 소리음이 울리면 어떠한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 된다.
백두대간 683.5m봉 매직으로 써놓지 않았으면 봉우리 이름도 모르고 지나간다.
민영봉.
2.5km를 더 걸으면 큰재에 도착한다.




웅이산(구,국수봉)에서 3.4km를 진행하면 큰재에 도착한다.
큰재(320m)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임을 알리는 입간판 있다.
상주시 공성면의 3번 국도와 영동군 모동면의 977번 지방도로를 연결하는 920번 지방도로가
백두대간의 주능선을 가로 지르는 곳이다.
(웅이산→큰재 3.4km 소요시간 1시간22분 ) (도착시간 15:52 총 산행거리 19km 총 소요시간 6시간32분)


맛집
상호:와촌식육식당
전화:054-435-8892/010-3999-5312
주소:경북 김천시 신읍동 791-1
큰재→와촌식육식당 24km 소요시간 27분
메뉴
돼지찌개:7,200원
와촌돼지파불고기:7,000원
추천메뉴:돼지찌개
점수: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