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가 주목한 여배우 키이라나이틀리...
서울에서 본 영화중 가장 감동적이고 정말 현실적인 작품이었다... 아마도 결혼을 앞두거나
생각 한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강추
이야기는 이렇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이다.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파든)'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데,
'다아시'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한다.
결혼의 조건은 오직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제인'이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누구나 가질수 있는 오만 그리고 편견 ... 과연 그것을 버릴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지금당장 극장으로 고고....
첫댓글 23일의 다른 개봉 영화보다 가장 먼저 봤던 영화~~미혼 남여에겐 본만큼 남는것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
꼭 봐야지~~ㅋ
이 영화 괜찮다는..평이...^^;; 연인끼리 보면 좋단 소문이 돌아요~~다들..보세용^^ 저두 아직....^^'
오늘 보고 왔네요~ 경주서 친구 불러서 같이 봤는데~ 괜찮네요...
아름다운 영상과 피아노 선율도 좋았어요^^*
전 일단 제인 오스틴의 원작소설을 먼저 읽고 있답니다 ^^* 책 다 읽고 얼른 영화봐야지...인물풍자해 놓은 부분들 넘 재밌네요!
오랜만에 고딩친구들 만나서 보러갈계획잡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