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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생선조림의 맛은... 꼬들거리고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것 같아요^^
보통 생선조림은 살이 부드러워 살살 녹는다면, 말린코다리조림의 식감은 꼬들거리고 쫀득하다는 거~
아이들도..신랑도...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코다림조림~ 정말 별미네요^^
▶명태코다리조림만들기::꼬들거리는 식감의 말린생선조림◀
재료 : 명태코다리 2마리, 홍고추 1개, 대파 1대
조림양념장 : 물 1컵, 간장 4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생강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참깨
저 까망미소가 생각하기에는 명태코다리조림의 황금레시피라고나 할까요?!
명태코다리랍니다~ 마트에 갔더니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4마리 데려왔는데.. 혹시나 실패할까 싶어서
다음번에 레시피 제대로 알고 나서 그 때 나머지는 만들어야지~ 싶어 두마리는 다시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근데 그냥 네마리 몽땅 만들어 맛있게 먹을 것을 그랬다지요.
이렇게 맛있게 성공할 지는 몰랐네요^^
코다리는 지느러미는 모두 제거하고 속의 내장도 깨끗히 손질해줘요.
물론 손질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말려진 거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잖아요.
손질을 마친 후에 3~4토막을 내면 적당하더라구요.
분량의 간장양념을 미리 섞어두세요.
참깨는 제외하고.. 참깨는 나중에 조리를 마친 후에 마무리로 뿌려 줄꺼에요.
조림팬에 분량의 양념과 코다리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가끔 아주 가끔 한번씩 저어가며 센불로 끓여주시는데요.
센불로 끓이고 약 5분 후 중약불로 불을 조절한 후
조려내듯 볶아주시면 되요. 소스가 자작해지고 양념이 코다리에 스며들고 나면... 색감이 이뻐지잖아요.
이 때 대파와 홍고추를 넣어 불을 꺼 주세요.
불을 끈 상태에서 골고루 섞어준 후 참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 하시면 되요^^
드디어 완성된 명태코다리조림이랍니다..
맛보기전에 색만 보고..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어느정도 성공한 기대감은 들더라구요 ㅋㅋㅋ
참고로 저는 맛 본 음식은 따라 만들어 보는데요.. 꼭 처음은 성공적이랍니다..
근데.. 다~ 알고난 후 두번째 세번째는 장담못해요 ㅋㅋㅋ
그냥 나의 레시피대로 하면 모를 까..따라하는 건 흥미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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