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한줄메모장에 올라온 '밥줍니다 공연보러오이소' 라는 글을 보고
남산동으로 갔습니다..
남산동 지하철역 옆에 위치한 '새우리병원'에서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밥을 줍니다...
역시 공짜밥이라 그런지 아주 맛있읍니다...^^;;
병원 내부..
환자분들도 공연 시간에 맞춰 한두분씩..
가볍게 맥주한병 음료수 한잔 하며 편히 자리에 앉습니다..
개똥이***님..분위기 잡고..^^;;
오늘 공연의 주인공.
우리 카페 회원이기도하고 카페내에 많은 팬들이 있는 한pd님..
피아노도 잘 치네요....부럽..
한시간여의 공연이 끝났습니다..
앵콜을 강요(?)하여 한곡 더 부르고..^^;; 마무리합니다..
벽에 걸린 포스터를 보니 통키타 공연 연극공연 클래식공연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하고 있네요...
이제 가을이네요..
근처에 계신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공연장을 찾아보시것도
좋을듯합니다...
첫댓글 공연을 본듯합니다^^ 음악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남산동 ㅠ.ㅠ
거리 그 머시라꼬... 그라고 그짝 삐알서 차로 오믄 20분삐 안 걸립니더...
허리 디스크 수술 잘 하는 병원 입니다.
모가지 디스크도 잘 합니더... 박원장 쌤이 우리들 뱅원에서 부원장님으로 있을때 수술 전문으로 하시던 분이다 아임니꺼
헉 사무실 바로 옆인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