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팅커벨 프로젝트에서는 종합병원에서 아직도 개고기를 드시라고 하는 것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식용 종식의 여러 방법중에서 우선 양방병원, 한방병원 등 모든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개고기를 권하는 것을 중지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의사 및 의사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언론 기고,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합법적인 활동을 통해서 병원에서의 환자들에 대한 개식용 권유를 종식시키고, ‘개고기는 드시지 마세요. 몸에 해롭습니다’라는 새로운 매뉴얼을 환자들에게 권하므로서 의사들부터 개고기를 몸에 해롭다고 권하지 않는 팩트를 만들어 향후 대한민국의 개식용 종식운동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글은 그런 차원에서 반려동물로서의 개, 고양이는 당연히 식용이 아니라는 것의 전제 속에서도 의사들이 권하는 개고기가 왜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많고 몸에 해로운지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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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포털 사이트 다음에 개농장의 뜬장 속에서 구한 '설악이'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글을 한 번 읽어보세요.
☞ 개농장에서 구한 설악이 이야기 : https://news.v.daum.net/v/20200729174604569

개농장에서 구한 설악이와 입양자 이예민님.
이 글 밑에 아니나 다를까 또 이런 덧글이 올라왔더군요. 자기는 개고기를 안먹는데 개식용하는 사람의 권리를 인정해야하고, 개식용 반대를 외치려면 채식주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개고기 태어나서 어릴때 한번, 어른돼서 회식갔다가 어쩔수 없이 딱한번 이렇게 두번 먹어본 뒤 다시는 안먹는 1인으로.. 얘기하자면 굳이 개까지 잡아먹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라고 보면 그렇게 볼 수 도 있는 것이니 먹는 사람들을 욕하고 깎아 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 내게 소중한게 남에게 다 소중한건 아니니까요. 생선조차 먹지 않는 온전한 채식주의자 분들이 개식용 반대하면 납득이 가는데 안창살 살살 녹는다고 하면서 개 식용반대하시는 분들 좀 합리적으로 삽시다. 다 나같은거 아니니까요.”
저 덧글 밑에도 몇 줄 남기고 왔지만, 덧글을 단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합리적이라고 착각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그들이 옹호하고 있는 '개고기'의 실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개고기집에 공급되는 그 개고기들이 예전 우리가 못먹고 못살 때처럼 집에서 한 두 마리 키우던 그 개라고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던 개를 잡아 먹으니까 사람이 먹어도 훨씬 몸에 좋다." 이런 바보같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정작 실상이 그럴까요?
이런 분들은 그 개고기들의 공급처인 개농장에 한 번 가서 그 개들이 어떤 더러운 환경에서 사육되고, 어떤 더러운 것들을 먹으며 사육되는지 한 번 봐야 정신을 차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농장을 몇 차례 가봤습니다. 개농장에 딱 들어서면서 나는 그 악취와 역겨움은 정말 지옥에서나 이런 냄새를 맡을까 싶고 구역질이 나올 정도입니다.
개고기 먹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먹는 개고기를 공급하는 개농장에 데리고 가서 구경시키면 아마 그 냄새 맡고 바로 토할 겁니다. 그 정도로 역합니다.
그 냄새의 정체가 뭐냐하면
1) 식당에서 먹다 남은 부패한 음식 찌꺼기, 군대에서 먹다남은 짬밥. 날카로운 이쑤시개가 종종 발견됨
2) 위생적인 오폐물 처리가 전혀 안되는 더러운 뜬장.
3) 음식물 쓰레기에 항생제가 다량 투여된 것을 끓임. 거기에 똥오줌 냄새와 범벅이 됨
4) 저런 것을 개들은 살기 위해 겨우 먹음, 그리고 발가락 숭숭 빠지는 뜬장의 스트레스.
5) 그 개들의 대부분은 심장사상충에 걸린 병든 개들.
저게 바로 개고기가 전통음식이다라며 개식용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바로 그 '개고기'의 정체입니다. 저거 먹고 몸에 좋겠어요?
특히 개고기는 도축, 유통 단계가 전혀 합법적이지가 않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세요. 합법적이지 않으니까 무법으로 어떤 짓을 자행해도 괜찮다는 것이 개농장주, 개도살업자, 유통업자, 판매업자 들의 막무가내식 논리입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는 '소, 돼지, 닭'은 포함되도 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고기는 합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축산물이 아닙니다.
금지도 안되어 있는 무법 상태이니 '법으로 정해진 바가 없으니까 어떤 짓을 해도 불법이 아니다"라는 논리로 전혀 위생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유통, 판매되는 것이 바로 개고기입니다.
항생제 범벅이 된 더러운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뜬장에 발이 빠지지 않으려고 스트레스 잔뜩 받은 상태에서 사육된 대부분 심장사상충이 걸린 개를 비위생적인 무법 도축, 유통, 판매하는 것이 바로 개고기의 실체입니다.
그러니까 종합볍원에서 환자들에게 말하는 '위생적인 유통'에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종합병원분들 잘 들으세요.
유통과정이 확실한 개고기는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고기 반대를 얘기하면 그럼 '소고기는, 돼지고기는, 닭고기는'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합리적이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전혀 합리적이지 못한 무식한 겁니다. 개고기의 실체를 좀 알고나 먹을 것을 옹호하든지 말든지 하세요.
본인들의 무식함을 '전통음식의 계승, 다양성의 인정'이라는 꽤나 잘난 포장을 해서 개식용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훈계하는 무식쟁이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햐 합니다.
인간은 채식과 육식을 함께 하는 종의 특성을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채식주의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채식과 더불어 육류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고기는 전혀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몸에 좋지 않은 항생제가 잔뜩 범벅이 된 식당과 군대의 부패된 음식물 쓰레기를 끓인 것,
보통사람의 비위로는 냄새를 맡기도 힘든 그런 것을 살기 위해 겨우 먹다가 결국 몸에는 심장사상충이 잔뜩 있는 상태에서 도축되는 그 개고기를 먹는 몸에 좋다고 먹는 바보같은 생각은 이제 그만 접어주세요.
그 몸에 안좋은 개고기 말고도 영양 과다라고 할 정도로 먹을 것이 너무도 많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입니다.

개농장의 뜬장에서 더러운 음식물 쓰레기를 먹다가 도살되는 개들.
직접 찍은 사진.
첫댓글 직접 가서 그 댓글 보니깐 모순이 넘쳐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채식주의자가 전혀 아니고 제 영양상태를 고려하여 육식도 많이 하는 사람 입니다. 그치만 개와 다른 생물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생물 역시 사람을 위해 희생 되는것은 마찬가지이니깐요. 어디에선가는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소와 닭, 돼지들도 도축될 것입니다. 그래도 그 유통방법이 비교적 깨끗하고 투명한 다른 생물과 달리, 개들은 뚱아저씨께서 말씀하신대로
연약한 생물을 극도로 잔인하고 더러운 방식으로 죽인다는게 정말 화가 치밉니다. 그리고 일요일날 산책 봉사할때 자세히 말씀 드리겠지만 제 가족들도 (특히 양 할아버지께서) 개고기를 섭취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입증은 안되었지만 비위생적인 음식을 섭취하다보니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은 확실하더군요. 그 뒤로 저희 가족들은 확실하게 개고기를 끊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개고기가 비위생적이고 잔인하게 도축되는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살짝 화가 나서 제가 댓글을 달아봅니다. 항상 애써주시는거 너무 감사해요
과연 의사들도 그 실태를 알면 먹으라고 할까요?
음식물찌꺼기에 병걸리고 항생제만 잔뜩뿌린 음식을 먹는 강아지를요
사람들도 항생제쓸땐 조심스럽게 써요 그만큼 부작용이나 영향이 어마 하고 하니까 세심하게쓰는건데 사람들은 항생제 음식물을 먹는거나 다름없으니께요 ㅇ.ㅇ...ㅋㅋㅋ
어딜가나 소고기는 닭고기는!! 라고 하면서 그것이 옳은 논리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늘 피곤했는데 그들은 개고기 도축의 실태를 몰라서 당당할 수 있는거겠죠. 저도 앞으로 본문에 있는 내용으로 대응을 똑바로 해줘야겠어요. 몰라서 무식한 사람들 대응하는것도 참 피곤한 일이지만 그게 개고기 종식을 향해 나아가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두가 힘내셨음 좋겠고 특히 대표님 늘 감사합니다 !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 특징이 무논리에 그냥 어딘가에 자기 화를 쏟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저러는 거같아요
대표님 말씀처럼 요즘은 영양과잉 시대인데 비위생적인 개고기를 먹어야 하나 참 씁쓸합니다
유독 동물 문제에 대해서만은 완전무결할 것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비건만이 개식용을 반대할 수 있다는 식으로요. (하지만 언젠가 비건에 대한 칼럼을 읽었는데 그 아래에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식의 댓글이 넘쳐나더군요. 결국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겠지요) 공장식축산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져야하겠지만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주장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 바꿀 수 있는 것, 불법적인 것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해요. 개식용은 바꿀 수 있는 것, 불법적인 것, 더 이상 지속에 대한 명분이 없는 문제입니다. 개식용의 비위생성과 잔인성, 불법성 등이 많이 알려졌으면 해요
개식용 관련 뉴스가 뜨면
나도 개키우고 개 안먹지만 반대는 안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일반 사람들일수도 있고 육견부대가 댓글알바생 풀어서 쓰는 댓글일수도 있어요
육견알바생들이 일반시민 반려인인척 하고 개식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조장한다는 말은 전부터 공공연히 듣게 된 말이죠~
저도 개 키우면서 동물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 연민으로 인한 생각으로 육식을 않게 되었지만
전에 직장 직원식당에서 고기 안 먹는다고 하니 표정들이 별종 취급하더라구요
뭐 얼마나 오래 살라고 고기도 안 먹냐는 둥의 빈정거림...
연말 회식때
삼겹살 집 회식이 있었는데
쌈을 싸서 제 입 앞으로 동료애를 보여주는 성의를 무시하면 원활한 직장 생활이 안 될거 같은 느낌에 받아 먹었습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런 불편한 시선들이 싫더라구요
수도권만 해도 채식주의자 존중감이 있는데 지방은 좀 고리타분한 지역정서가 있습니다 ㅠ
저는 거의 채식생활을 하고있지만 (모친의 영향으로) 일반적으로오랜 세월 우리 주변에 반려동물로 존재한건 강아지와 고양이라는 사실또한 부정할 수없는 없습니다. 멍냥이 키우면서 그들과 눈을 마주치고 한번이라도 교감을 느껴본 사람은 개고기도 똑같은 고기다라고 말 못할겁니다. 그것도 불량한 환경아래서 불법 도축이라는걸 알고 말하는 건지. 암튼 복날이 다가오면 심란한 1인의 넋두리입니다
이 글을 읽는 팅커벨 회원님들은 글을 쓴 요지가 단순히 ‘개고기가 비합법적이고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먹지말라’라는 차원이 아닌 오랜 시간 인간의 벗으로 살아온 반려동물로서 개,고양이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향후 종합병원에서 수술 환자들에게 개고기를 건강에 좋다는 식으로 매뉴얼로까지 제작해서 권하는 나쁜 관습을 없애는데 포커스를 맞춰서 쓴 글입니다. 앞으로도 후속 시리즈로 계속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 쓸 예정입니다.
하...참 한국에선 참 풀리지 않는 결코 풀릴것도 같지 않는 참 괴로운 암담한 일이지요...
반려동물이라는 인식 자체가 거의 없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