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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보호법과 시스템 개식용 반대를 주장하면, "그러면 소고기는 돼지고기는 닭고기는" 이라는 이들에게 고함. .
뚱아저씨 추천 4 조회 780 20.07.30 06:1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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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30 09:02

    첫댓글 직접 가서 그 댓글 보니깐 모순이 넘쳐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채식주의자가 전혀 아니고 제 영양상태를 고려하여 육식도 많이 하는 사람 입니다. 그치만 개와 다른 생물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생물 역시 사람을 위해 희생 되는것은 마찬가지이니깐요. 어디에선가는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소와 닭, 돼지들도 도축될 것입니다. 그래도 그 유통방법이 비교적 깨끗하고 투명한 다른 생물과 달리, 개들은 뚱아저씨께서 말씀하신대로
    연약한 생물을 극도로 잔인하고 더러운 방식으로 죽인다는게 정말 화가 치밉니다. 그리고 일요일날 산책 봉사할때 자세히 말씀 드리겠지만 제 가족들도 (특히 양 할아버지께서) 개고기를 섭취했습니다.

  • 20.07.30 09:04

    그런데 정확히 입증은 안되었지만 비위생적인 음식을 섭취하다보니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은 확실하더군요. 그 뒤로 저희 가족들은 확실하게 개고기를 끊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개고기가 비위생적이고 잔인하게 도축되는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살짝 화가 나서 제가 댓글을 달아봅니다. 항상 애써주시는거 너무 감사해요

  • 20.07.30 09:20

    과연 의사들도 그 실태를 알면 먹으라고 할까요?
    음식물찌꺼기에 병걸리고 항생제만 잔뜩뿌린 음식을 먹는 강아지를요
    사람들도 항생제쓸땐 조심스럽게 써요 그만큼 부작용이나 영향이 어마 하고 하니까 세심하게쓰는건데 사람들은 항생제 음식물을 먹는거나 다름없으니께요 ㅇ.ㅇ...ㅋㅋㅋ

  • 20.07.30 09:21

    어딜가나 소고기는 닭고기는!! 라고 하면서 그것이 옳은 논리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늘 피곤했는데 그들은 개고기 도축의 실태를 몰라서 당당할 수 있는거겠죠. 저도 앞으로 본문에 있는 내용으로 대응을 똑바로 해줘야겠어요. 몰라서 무식한 사람들 대응하는것도 참 피곤한 일이지만 그게 개고기 종식을 향해 나아가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두가 힘내셨음 좋겠고 특히 대표님 늘 감사합니다 !

  • 20.07.30 09:48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 특징이 무논리에 그냥 어딘가에 자기 화를 쏟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저러는 거같아요

    대표님 말씀처럼 요즘은 영양과잉 시대인데 비위생적인 개고기를 먹어야 하나 참 씁쓸합니다


  • 20.07.30 19:08

    유독 동물 문제에 대해서만은 완전무결할 것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비건만이 개식용을 반대할 수 있다는 식으로요. (하지만 언젠가 비건에 대한 칼럼을 읽었는데 그 아래에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식의 댓글이 넘쳐나더군요. 결국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겠지요) 공장식축산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져야하겠지만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주장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 바꿀 수 있는 것, 불법적인 것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해요. 개식용은 바꿀 수 있는 것, 불법적인 것, 더 이상 지속에 대한 명분이 없는 문제입니다. 개식용의 비위생성과 잔인성, 불법성 등이 많이 알려졌으면 해요

  • 20.07.30 12:07

    개식용 관련 뉴스가 뜨면
    나도 개키우고 개 안먹지만 반대는 안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일반 사람들일수도 있고 육견부대가 댓글알바생 풀어서 쓰는 댓글일수도 있어요

    육견알바생들이 일반시민 반려인인척 하고 개식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조장한다는 말은 전부터 공공연히 듣게 된 말이죠~

  • 20.07.30 12:21

    저도 개 키우면서 동물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 연민으로 인한 생각으로 육식을 않게 되었지만
    전에 직장 직원식당에서 고기 안 먹는다고 하니 표정들이 별종 취급하더라구요
    뭐 얼마나 오래 살라고 고기도 안 먹냐는 둥의 빈정거림...

    연말 회식때
    삼겹살 집 회식이 있었는데
    쌈을 싸서 제 입 앞으로 동료애를 보여주는 성의를 무시하면 원활한 직장 생활이 안 될거 같은 느낌에 받아 먹었습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런 불편한 시선들이 싫더라구요
    수도권만 해도 채식주의자 존중감이 있는데 지방은 좀 고리타분한 지역정서가 있습니다 ㅠ

  • 20.07.30 14:53

    저는 거의 채식생활을 하고있지만 (모친의 영향으로) 일반적으로오랜 세월 우리 주변에 반려동물로 존재한건 강아지와 고양이라는 사실또한 부정할 수없는 없습니다. 멍냥이 키우면서 그들과 눈을 마주치고 한번이라도 교감을 느껴본 사람은 개고기도 똑같은 고기다라고 말 못할겁니다. 그것도 불량한 환경아래서 불법 도축이라는걸 알고 말하는 건지. 암튼 복날이 다가오면 심란한 1인의 넋두리입니다

  • 작성자 20.07.30 15:08

    이 글을 읽는 팅커벨 회원님들은 글을 쓴 요지가 단순히 ‘개고기가 비합법적이고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먹지말라’라는 차원이 아닌 오랜 시간 인간의 벗으로 살아온 반려동물로서 개,고양이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향후 종합병원에서 수술 환자들에게 개고기를 건강에 좋다는 식으로 매뉴얼로까지 제작해서 권하는 나쁜 관습을 없애는데 포커스를 맞춰서 쓴 글입니다. 앞으로도 후속 시리즈로 계속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 쓸 예정입니다.

  • 하...참 한국에선 참 풀리지 않는 결코 풀릴것도 같지 않는 참 괴로운 암담한 일이지요...
    반려동물이라는 인식 자체가 거의 없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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