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5장 18-26절 (구약 615쪽)
대상5:18 르우벤 자손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서 나가 싸울 만한 용사 곧 능히 방패와 칼을 들며 활을 당겨 싸움에 익숙한 자는 사만 사천칠백육십 명이라
대상5:19 그들이 하갈 사람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우는 중에
대상5:20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하갈 사람과 그들과 함께 있는 자들이 다 그들의 손에 패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음이라
대상5:21 그들이 대적의 짐승 곧 낙타 오만 마리와 양 이십오만 마리와 나귀 이천 마리를 빼앗으며 사람 십만 명을 사로잡았고
대상5:22 죽임을 당한 자가 많았으니 이 싸움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이라 그들이 그들의 땅에 거주하여 사로잡힐 때까지 이르렀더라
대상5:23 므낫세 반 지파 자손들이 그 땅에 거주하면서 그들이 번성하여 바산에서부터 바알헤르몬과 스닐과 헤르몬 산까지 다다랐으며
대상5:24 그들의 족장은 에벨과 이시와 엘리엘과 아스리엘과 예레미야와 호다위야와 야디엘이며 다 용감하고 유명한 족장이었더라
대상5:25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
대상5:26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이 앗수르 왕 불의 마음을 일으키시며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의 마음을 일으키시매 곧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사로잡아 할라와 하볼과 하라와 고산 강 가에 옮긴지라 그들이 오늘까지 거기에 있으니라
전쟁에서의 승리와 패배
오늘 저는 본문에서 보여 주고 있는 전쟁에서의 승리와 패배는 무엇으로부터 나오는가? 에 대한 말씀을 드리면서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의 삶의 전쟁 그리고 신앙에 있어서의 영적 전쟁에 적용하며 저와 여러분은 이러한 전쟁에서 패배하는 자가 아니라 승리하는 자가 되자 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부분은 승리의 부분 그리고 뒤 부분은 패배의 부분 입니다.
먼저 본문 앞부분의 승리의 말씀을 보시면
18절과 19절에 전쟁하는 두 그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8절은 이스라엘 쪽 그리고 19절은 상대방 쪽
대상5:18 르우벤 자손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서 나가 싸울 만한 용사 곧 능히 방패와 칼을 들며 활을 당겨 싸움에 익숙한 자는 사만 사천칠백육십 명이라
대상5:19 그들이 하갈 사람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우는 중에
지도를 참고해 보시면 르우벤 자손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동편 땅을 차지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요단 동편 땅에서 전쟁이 일어났는데 이스라엘 쪽의 군사를 보면 사만 사천칠백육십 명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상5:18 르우벤 자손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서 나가 싸울 만한 용사 곧 능히 방패와 칼을 들며 활을 당겨 싸움에 익숙한 자는 사만 사천칠백육십 명이라
반면에 상대 쪽 군사는 정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유추해 볼 수 있는 기록으로
대상5:21 그들이 대적의 짐승 곧 낙타 오만 마리와 양 이십오만 마리와 나귀 이천 마리를 빼앗으며 사람 십만 명을 사로잡았고
대상5:22 죽임을 당한 자가 많았으니
대상5:21 현대인
또 그들은 적을 수없이 죽였는데
대상5:22 현대어
또 수많은 적들이 전사하였는데
그러면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이 군사 사만 사천칠백육십명으로 상대편 군사 십만명 사로잡고 또 죽인 적들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또한 전쟁의 전리품으로 낙타 오만 마리와 양 이십오만 마리와 나귀 이천 마리를 취할 수 있었던 이 승리는 무엇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성경이 분명하게 밝혀 주고 있는지요....
하나님의 도우심 이라는 것입니다.
대상5:20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하갈 사람과 그들과 함께 있는 자들이 다 그들의 손에 패하였으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쟁에서의 승리는 강한 군사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아무리 약한 전력이라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은 어떠할 때 나타나는지요....
하나님을 의뢰하고 부르짖을 때 입니다.
대상5:19 그들이 하갈 사람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우는 중에
대상5:20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하갈 사람과 그들과 함께 있는 자들이 다 그들의 손에 패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음이라
대상5:19 현대어
이들이 하갈의 후손인 여둘 족속과 나비스 족속과 노답 족속과 전쟁을 할 때
대상5:20 하나님을 의지하여 도와 달라고 호소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 호소를 들으시고 도우셨으므로 그들은 하갈 족속과 이들의 연합군을 쳐서 이겼다.
대상5:18 현대인
그들은 하갈, 여두르, 나비스, 노답 사람들에게 선전 포고를 한 다음
대상5:19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도움을 구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갈 사람들과 그들의 동맹군을 그들 앞에서 패하게 하셨다.
대상5:19 표준새번역
그들이 하갈 사람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울 때에,
대상5:20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하갈 사람과 이들의 모든 동맹군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는데, 이것은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을 믿고 그에게 부르짖었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셨기 때문이다.
이러한 말씀은 성경에 수 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 역대하에 나오는 두 사례만 들어본다면
역대하 14장에 보면 아사왕 때에 있었던 일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하14: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대하14: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대하14: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대하14: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대하14: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역대하 32장에 보면 히스기야 왕 때에 있었던 일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하32:18 산헤립의 신하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 질러 예루살렘 성 위에 있는 백성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을 점령하려 하였는데
대하32:19 그들이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비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사람의 신들을 비방하듯 하였더라
대하32:20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대하32: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사37: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그러나 성도 여러분
이와는 반대로 오늘 본문의 뒤 부분에는 전쟁에서의 패배의 모습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상5:23 므낫세 반 지파 자손들이 그 땅에 거주하면서 그들이 번성하여 바산에서부터 바알헤르몬과 스닐과 헤르몬 산까지 다다랐으며
대상5:24 그들의 족장은 에벨과 이시와 엘리엘과 아스리엘과 예레미야와 호다위야와 야디엘이며 다 용감하고 유명한 족장이었더라
대상5:25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
대상5:26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이 앗수르 왕 불의 마음을 일으키시며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의 마음을 일으키시매 곧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사로잡아 할라와 하볼과 하라와 고산 강 가에 옮긴지라 그들이 오늘까지 거기에 있으니라
대상5:25 표준새번역
그러나 그들은 그 조상의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께서 그들 앞에서 없애 버린 그 땅 백성의 신들을 섬겼으므로,
대상5:25 현대어
그러나 요단강 동편의 이 두 지파 반 족속들도 나중에는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이스라엘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곳에 살다가 하나님께 쫓겨났던 백성들이 섬기던 신을 받들며 음행을 저질렀다.
대상5:24 현대인
그러나 그들은 그들 조상의 하나님께 진실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이 멸망시킨 여러 민족의 신들을 섬기고 범죄하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쟁에서의 승리와 패배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가 도와주시기 않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아무리 약해도 승리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아무리 강하고 번성해도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언제 안 도와 주시는지요....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께 진실하지 못할 때
즉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아닌 것들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범죄 할 때 입니다.
그렇게 강한 여리고성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너뜨린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전체 군사 육십만 천칠백삼십 명 중에서 이삼천 명만 보내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아이성 전투에서 삼십육 명 쯤이 죽임을 당하고 패배한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수7: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수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수7: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수7: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국 전쟁에서의 승리와 패배는 성도인 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즉 성도들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부르짖으면서 자신을 거룩하게 하며 나아가는가. 아니면 불신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고 세상 것들을 의지하면서 하나님 앞에 범죄하는가 라는 것을 기억하시면서
저와 여러분은
언제나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부르짖는 자가 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없는 더러운 것들을 다 제거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생의 삶의 전쟁에서 영적인 신앙의 전쟁에서 늘 승리하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