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원산의 '매자나무(음양곽)'
매자나무과/매자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꽃말 '까다로움', '과민', '당신에게 도움이 될거야'
학명 Berberis koreana Palib.
개화시기는 4~5월로, 노란색의 양성꽃이 핀다. 잎보다 짧은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화경은 길이 2~4cm이며 꽃자루는 길이 4~6mm이다. 잎은 마디 위에서 모여나고 두터우며 길이 3~7cm, 너비 2 ~ 3cm로 거꿀달걀모양,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둔두 예저이다. 침상의 예리한 톱니는 고르지 않고 양면에 털은 없으며 뒷면은 주름이 많고 회록색이다. 잎이 가을철에 적색으로 된다. 줄기높이가 2m에 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일년생 가지에는 구(溝)가 있으며 마디마다 1~3개의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다. 2년지는 적색 또는 암갈색으로 되고 가시는 길이 6 ~ 12mm이다. 엽침(葉針,spin, 잎이 가시로 변화된 것)이 매발톱나무(길이 1~2cm, 3~5개) 보다 짧으며 방패모양의 가시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구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지름 7mm정도이다. 광택이 있고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단풍이 특히 아름다우며 따뜻한 곳에서는 겨울철에도 상록으로 월동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어린 순을 나물로서 먹는다. 잎, 뿌리 등은 건위제와 천연 염료용으로 사용된다. 뿌리 및 경지(莖枝)를 소벽(小蘗)이라 하며 약용한다. 양지바른 산기슭 등 햇빛이 잘 들고, 비옥하며 보습성, 배수성이 좋은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서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며 음지나 양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내염성, 내공해성이 강하지 못하므로 식재지 선정에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에 잘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한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채취한 종자를 10℃ 정도의 습한 모래나 버어미큘라이트 등에 습적하여 싹을 틔워 파종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6월 초순 또는 8월 하순경에 녹지삽목을 하면 발근이 잘 된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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