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다 크룩스 (Hulda Hoehn Crooks, 1896~1997)’의 이야기‘

오늘은 나이 66세 때 등산을 시작하고 91세까지 97개 봉우리를 등정한 훌다 크룩스라는 노인의 이야기를 실어봅니다. 안 쓰는 근육은 쇠퇴해진다는데 마음을 새롭게 하고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훌다 크룩스 (Hulda Hoehn Crooks, 1896~1997)’의 이야기‘ 크룩스 여사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던 66세 때, 그녀는 그 동안 시도해 보지 못했던 삶의 영역을 확장해 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66세가 되던 해에 등산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등산화와 배낭 등을 장만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살고 있었던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산이면서,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4,421m 높이의 '휘트니 산(Mt. Whitney)'을 등정하기 시작했습 다. 66세 때부터 91세 때까지 무려 97개 봉우리의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그녀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는 1991년 휘트니 산에서 가장 험하고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의 이름을 '크룩스 봉'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91세에 해발 3,776m가 되는 일본의 후지산 정상에도 깃발을 꽂았습니다. 그녀는 자서전에 이런 문구를 적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힘을 받지 않는 뼈는 미네랄을 잃게 되어 약해지게 됩니다. 둔해졌다는 것은 그대의 몸이 민첩한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체는 신가하게도 나이에 관계없이 쓰면 쓸수록 더 강해진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놀라운 생명체로 지으셨습니다. 크룩스 여사의 등산 동료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인 '제리 루이스(Jerry Lewis)"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점잖은 거인에게는 너무 높아 오르지 못할 산은 없었습니다. 꿈을 포기하는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탓하고, 재정을 탓하고, 나이를 탓하지만….마음과 정신의 청춘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르지 못할 인생의 산은 없습니다.” 꿈과 도전에는 나이의 한계가 없습니다. 백발의 노인도, 젊은 청년도 그 누가 되었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나이를 초월해서 우리는 항상 마음의 청춘을 유지해야합니다. 젊은 청년이라도 스스로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백발의 노인이라도 도전하고 꿈을 꾼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34:7]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즘은 100세 시대입니다. 그러나 '100세까지 사는 게 무섭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치매와 파킨슨병, 골다공증, 허리/무릎 관절 등 여러 이유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100세까지 혹은 주님이 허락하신 날까지 무슨 재미로 살고 싶으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나이가 너무 많아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지듯이, 아무리 늦게 시작해도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남보다 늦게 시작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라든가 '너무 늦지 않았을까?' 등의 생각은 떨쳐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