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김미지 작사/작곡)은 1984년 「길은정」의 데뷔 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길은정」(1961~2005)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대학 시절 서울로
올라와 우연한 기회에 '싱어 송 라이터 김정호'가 운영 하던 무교동
'꽃잎' 등에서 아르바이트 '통 기타' 가수 활동을 하다가 이후 가수
보다는 방송인으로 더욱 인정받아 '뽀뽀뽀', '영11', '가요톱 10',
'정오의 희망 곡' 등 유명 방송 프로 그램의 명 진행자로 이름을 날렸으나,
불행하게도 암(癌)이 걸려 투병 중 2005년 1월 자택에서 향년 43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습니다.
사망 전날까지 '원음 방송' 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안타까움을
더 했습니다
==========
높아 만 가네 저 하늘은
날 두고 높아 만 가네
깊어 만 가네 나의 마음은
바다 깊이를 헤는 마음인가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내 감히 그대 사랑
간절히 소망 하네
커져 만 가네 나의 사랑은
님 향한 나의 마음은
하얀 눈 속에 초록 풀잎처럼
소중한 나의 님이여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내 감히 그대 사랑
간절히 소망 하네
커져 만 가네 나의 사랑은
님 향한 나의 마음은
하얀 눈 속에 초록 풀잎처럼
소중한 나의 님이여
하늘같이 귀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