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남편 성우 보거라 10

[갑판사관 대위 강성우 아내]

오빠~오늘 졸업식이라 너무 바빠쪙 ㅠㅠ

이것봐 너무 귀엽징 ㅎㅎ
용지 닮았지?!ㅋㅋㅋㅋ 오늘 아가들이랑 놀구
사진찍어주고 피피티 넘기구 했엉
근데 피피티가 오류가 난거야ㅠㅠ
너무 당황했지만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며 천천히 했오 ㅎㅎ
침착함을 자기에게서 배웠지요~~

오늘 정리하고 뛰어다닌다고 점심시간에 편지를
못쓰고 퇴근하고 쓰고 있어용

조금 있다가 혜티랑 지티가 온다 ㅎㅎ
기대되는 만남~🫶🏻🫶🏻
그리고 오면서 오인영 선생님 전화와서 받았어
다이어트 할꺼라 했다가 또 욕먹었어^^ㅋㅋㅋㅋ
이제는 익숙~ 난 할꺼양~!
오인영 선생님은 13일에 만나니까
그때 보자구 그냥 시켜먹자구 했어^^
더이상 만들기는..자기 오면 많이 만들어 줄꺼기에!

뭔가 추억 사진을 더 올려보고 싶어서 올렸어 ㅎㅎ
내가 저거 자랑하니까 부장 선생님이 파우치를
보여주시는데 세상에 지퍼팩이더라궄ㅋㅋㅋㅋ
너무 웃겼엌ㅋㅋㅋ
그래서 돈벌어서 어디다 쓰냐면서 선생님들이 그랬지

그리고 장서희 선생님이 마지막이라고 선물을 주셨어ㅠ
나 정말 울었자나 쪼끔…
2월은 이별의 달이라 힘드네ㅠㅠ
우리 자기 항상 많이 사랑해 둘다 멋져질 그날을 위해!!
사랑해 자기야🩷🩷🩷🩷🩷
(오늘 사진 짱 많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