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고 초기에 글을 남긴바 있죠.
내부피폭이 더 우려스러우니 일본산 식제품의 전면수입금지 조치를 취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물론 외교적 마찰 등의 문제소지가 있어 쉽지 않죠.
일단 현재 전문가들의 견해는 엇갈리고
(엇갈린다고는 하지만 저는 실제 다년간 방사능 피폭에 관련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오신 의학자분의 견해를 신뢰합니다. 원전전문가라해서 인체유해도에 관련해선 이 분야 전공 의학자분들보다 전문가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전사고 자체를 인류가 겪은 사례가 다양하거나 풍부하지 못해 밝혀진 과학적 정보가 다소 부족하고
후쿠시마 사고는 많은 학자들이 지적하듯 체르노빌을 넘어서는 대참사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체르노빌에선 1기가 사고났지만 후쿠시마는 3기나 멜트다운을 넘어서 멜트스루 가능성까지 일본정부가 인정했으니까요.
큰 폭발에 의한 원거리 비산은 아니라 일본측이 주장하지만
그들의 말바꾸기 신공을 봐온바로는 그들의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기 힘듭니다.
위에 언급했듯 현 사고의 인체 유해정도와 조심정도 여부에 관련된 엇갈리는 견해가 상존한다면
앞으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일 수 있으니
조심에 조심을 거듭하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하는게 맞을겁니다.
아래 글도 참고하세요.
[시각] 광우병·방사선..공중보건 논란에 숨은 과학의 함정
BY 사이언스온 l 2011.06.29
http://scienceon.hani.co.kr/archives/19062
- 일본산 식제품의 수입금지
==> 일본내에서도 일본국민들은 식품위기를 알아서 철저하게 원산지 따지고 있는데, 한국민들은 언론에 그다지 보도되지 않으니 내부피폭이란 단어도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고 식품위험은 별 생각없이 살아갑니다.
- 수입,유통,판매업자의 원산지 속임수 철저 감시
==> 정부,기관에서 1차적으로 관리감독해줘야하고 이게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가 할 일일 것입니다. 2차적으로는 국민들 하나하나가 일본산 식품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알고 있어 자체적으로 감시태세를 유지한다면 역시 원산지속임수를 방지,적발할 수 있을것입니다.
국민들이 현재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오염가능성과 내부피폭에 의한 피해가능성을 알게 되는게 왜 중요하냐면
1. 위에서 언급한대로 일본산 식제품의 수입을 자체 감시기능
2. 실제 양심있는 수입,유통,판매업자들이 스스로 수입,유통,판매 자제 기능
(현재는 위기자체도 몰라서 그냥 안전한줄 알고 팔거나 속이는 업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3. 정부와 지자체의 위기관리 감시기능
이 발동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스미디어의 정확한 현 상황 관련 정보 (전문가 견해가 엇갈리고 미량의 물질이라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과 저선량 장기피폭 문제, 체르노빌 사고당시 주변국들의 피폭피해 등) 를 소상히 전 국민이 손쉽게 알 수 있게 제공해야하는데 현재 모습은 축소보도하는걸로 보여지고 우려스럽습니다.
언론의 역할이 그래서 매우 중요한데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워낙 오보가 잦다는걸 몸소 겪어본지라 많이 답답합니다.
당장 오늘 올린 글에서 찾은 오보도 많은 분들이 사소한 지적이랄 수 있지만,
엄밀히 따져 단위환산이 말이 안되는 것이고... 그 이유를 추적하다보니 일본기사 원문의 중요한 가정을 빼먹은채 번역했더군요.
이걸 기사화했고 이 기사를 기반으로 했는지 이후 타언론들의 후속보도도 똑같은 오보더군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선동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않을 수 없죠.
위험성을 경고하는 전문가들과 원전마피아의 사례와 역학관계가 국내외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사람들은 눈에 보이면 걱정합니다. 인간의 한계인지도 모르죠.
외국기관들의 시뮬레이션에서 한반도를 덮치는 모습이 묘사되면 국민들은 걱정에 빠지지만
그 시뮬레이션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건지 언론이 제대로 보도하고 있는건지
우리나라에서 관측하는 방사선량측정기의 높이는 일본과 비교해 과연 몇 m에 위치해있는지
방사성물질을 채집하는 검사소가 전국에 몇 군데만 위치하는지 이들이 몇몇 방사성물질 핵종만을 측정가능한건지 등등
의심할만한 문제가 많음에도 지나칩니다.
제발 부탁인데 제 글을 정치적 잣대로 바라보지 말아주십시오.
세상 모든 견해가 정치적목적에 의한 것으로만 해석되는 분들중 일부는 제 글에 대해 선동목적의 글이라 평하실 수도 있겠네요.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안전을 위해 대비하자는겁니다. 부디 괴담,선동 등의 거짓꼬리표를 제 글에 덧붙이지 말아주십시오.
위에 링크걸어놓은 글 며칠전에도 올렸지만 안 보신 분들은 꼭 정독부탁드립니다.
첫댓글 ,.,mffff
과학의 산물인 현대의학이야말로 대부분의 암을 치료하지 못합니다. 질병 전체로보면 치료할수 있는 병은 20%도 안되는 수치지요.. 환자들은 그들의 치료과학을 위한 실험재료일뿐이란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인민의 건강을 전적으로 면허의사에게 맏겨야 되는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양방 한방 민속 대체 자연 등 여러가지 의학 의술에대한 사실 공개 및 토론이 전무한채 현재의 의료법이 만들어 졌기 때문입니다.
저런데도 전혀 대비책 안세우는 한심한 아키히로놈
처음 방사능사고 터졌을때 놀란토끼의 마음으로 꽤나 걱정을 했었지요 다시마,미역,소금 등 사재기 해야하는것은 아닐지...약국가서 문의도 해보고... 시간이 약인지 독인지 모르겠으나 그때의 걱정은 반의반감 되어 비가와도 조금씩 맞아도 가면서 살고 있네요
정부에서 우릴 속이고 있는건지 아님 우리의 기우일지
방사능에 많이 오염되었다면 피할수 있는 방법은 있는것인지...
올여름 피서는 바다가 아닌 워터파크로 갈 생각이지만 막상 바다에 가게 된다면 바다에 몸을 담그지 않을수 있을지 ...
초지일관 걱정만 하고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간과하고 살수도 없기에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리...
]
허나
제가 따온글 따라가니 매일 매일 방사능 오염圖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