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고독은 홀로서기로 참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다
오늘은 나름의 고독의 시간을 위해
호젓한 골목길 담벼락에 떨어진 낙엽을
밟아 보는 사색의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을엔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조용한 공간 속에서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고요함이 켜켜이 쌓여 있는 호젓한 산사에서
홀로서기로 자신만의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혼자만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실체를
현미경 들여다보듯 들여다보세요.
지금 자신이 서 있는 마음자리를
자기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테니까요.
그리고 속으로 중엉거려 보세요.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선택한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삶의 거울 속에 투영해 보세요.
생각 주머니를 차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감정의 파장에 따라
희로애락에 울고 웃는
우리 인간은 혼자 있을 때 진정한 참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끔 고독과 사색으로 함께하는 홀로서기는
세파에 오염되지않는 순수한 나를 만날수있는
소중한 시간 이니까요ᆢ
책속의한줄
가을 🍁이 남긴 풍경위에
겨울 🏂이 서서히 스며드는
11월도 중순입니다 ---^^
낮은 온기와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늦가을
풍경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란했던 한해를 곱씹으며
따스한 기억을 안고
남은 11월도 화이팅 해요---♡♡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