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코 한노스케" 텐동 에서의 만족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는 하루 종일 내리고
있어서 그냥 돌아 가기에는 맹숭맹숭하여 기름진 식사를
하였기에 간단한 해산물에 술 한잔 할수 있는 장소로
선택한 곳이 신바시에 있는 "이소마루 수산" 입니다.
신바시는 저녁을 먹은 "카네코 한노스케" 가 있는 니혼바시에서
호텔이 있는 "시바코엔" 의 중간에 있어서 호텔 가는길에
들러서 한잔 하기에 적당 하였기 때문이고
"이소마루 수산" 신바시점이 전철이 다니는 기찻길 아래에 있어서
낭만적인 모습에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였습니다.
신바시는 직장인들이 많이 몰려있는 지역 이라고 한다네요.
직장인들이 퇴근후 집으로 귀가 하기전에 잠시 들러
하루의 피곤을 술 한잔에 털어 버리고 가는 술집들과 음식점들이
많은 유흥가 동네라고 보여집니다.
"이소마루 수산"은 일본 전국적인 체인점인데 기찻길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곳은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 되어 집니다.
* "이소마루 수산" 신바시 점 모습 입니다.
건물 위에는 기찻길이 지나고 있는 낭만적인 곳 입니다.
건물 외벽은 낡고 위험해 보이기도 하네요.
(구글 지도 로드 뷰로 본 모습 캡처 화면 )
* 신바시 "이소마루 수산"에 가기위해 "미쓰코시마에" 역사 안에 있는
옛날 상점 거리 인듯한 민화 모습.
* 얼마나 큰지 한번에 다 안들어 와서 2번에 찰칵...
* "신바시 니시구치 거리" 거리 모습.
* 술집과 음식점들로 이루어진 유흥가 거리 인가 봅니다.
* "카라스모리 거리" 모습 입니다.
이곳은 쇼핑거리 모습처럼 보입니다.
* 기찻길 아래 모여있는 이자카야 골목 입니다.
* 체인점 이자카야 "신시대" 도 보이네요.
하이볼이 150엔 입니다.
* "이소마루 수산" 입니다.
* 입구를 들어서면 반층정도 지하로 내려가고 또 반층정도 올라가는 2개층이 있네요.
입구에 있는 싱싱한 해산물들이 담겨있는 수조 입니다.
*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혹은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그런지...
손님들이 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각 테이블마다 있는 구이기 모습.
* 테이블과 벽면에는 메뉴들로 가득 합니다.
* 주문은 QR 코드로 할수 있습니다.
*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데 음식 나오는것 보면은 수긍이 되네요...
* "오토시"로 나온 멸치처럼 보이는 작은 생선과 작은 인절미 떡 그리고 어묵 입니다.
* 가리비도 먹어야 겠지요.
* 구이기에 작은 생선 부터 구워 줍니다.
* 하이볼도 주문 하고...
* 나마비루 안 시킬수 없지요.
* 술안주야 어서 익어라...
* "이소마루 수산"의 별미라는 "가니미소"(대게 딱지)입니다.
희한한 맛인데 자꾸 떠먹게 되는 그런 맛 입니다.
* 큼직한 오징어도 주문하였고...
* 회를 좋아하는 손자 먹이기위해 주문한 도미회 입니다.
도미회 4점에 690엔 인가 하네요.
* 멸치 맛 같은데 멸치인지 ... 고소합니다.
* 어묵은 맛이 별로라서 많이 남겼네요.
* 가리비는 언제 어디서나 맛있습니다.
* 노릇해지는 오징어...
* 술집에 있을법한 격언들이 써 있네요.
모두 모여 먹으니 역시 즐겁구나.
오랜만에 생맥주로 건배.
더이상 참지 않아도 되요.
* 오징어맛은 어디나 똑같아요.
* "가니미소" 맛이 또 생각납니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자카야 를 나오면서 한컷.
* 어마하게 비싼 안주도 있었네요...
* 안주 종류들이 참 많습니다.
* 낭만적인 이자카야 골목 스케치.
* 술 한잔 걸치고 집으로... 또는 한잔 하러 들리는 사람들 ...
* "이소마루 수산" 신바시점은 신바시역 뒷골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