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8년 개교이후 10년을 갓 넘긴 짧은 역사를 지닌 장복초등학교이지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장복초등학교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지역사회 초등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선 장복초등학교 입니다
장복산과 천자봉 아래 진해만을 끼고 길게 늘어선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학교는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장복행복교육』 을 위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곳이죠
오늘 이곳에서 4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 했습니다
창원시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특정 성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고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한 양성평등 교육 추진을 위해 창원시 성평등 강사로서 교육을 진행 하였는데요
성의식 발달과 2차 성징의 변화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아동들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답게’를 찾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소통하고 성평등 실천에 대한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목은 ‘괜찮아. 그래도 돼“입니다 괜찮아 그래도 돼! 언제 사용하나요? 오늘 이럴 때도 한 번 사용해볼까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지켜 주었으면 하는 약속들을 이야기하고 진행합니다
성에 따른 편견과 차별을 보여 주는 풍성한 사례이야기로 젠더 의식을 높이고, 성 평등을 함께 배우며 어떻게하면 성평등한 교실에서 성평등한 아이들이 자라나게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일상속 양성평등 이야기와 성차별적 요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저도 배우고 아이들도 배우는 시간이었습나다
과거보다는 성차별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성차별은 존재 하고 있죠 하지만 종종 “성평등교육은 여자아이들을 위한 것은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대요. 그래서 오늘 성평등 교육이 남자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장복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남자여자로 나누지 않고 그대로 한 사람으로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수 있도록 노력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성평등교육을 해야하는 이유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성고정관념으로 인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고 나와 타인을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