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숙원 ‘의령-정곡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서 통과
- 의령-정곡 9.29km 구간…971억 투입될 예정
20년간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의령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의령군은 20년간 염원했던 ‘국도 20호선 의령~정곡 구간 4차로 확장’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의령~정곡(20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을 통과하게 되면서 총사업비 971억에 총구간 9.29km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로 의령군 발전 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그러면서 “국도 20호선 확장 사업이 의령형 농공단지 대개조 프로젝트와 연계해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잘 설계하겠다”며 “의령이 지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기능으로 경남의 중심이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농어촌방송]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