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성서 계명대학교 정문 건너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손짱" 입니다..
전에부터 봐오던 곳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순두부..냉면..등등 많은것들이 있는 식당입니다..ㅎㅎ
맛은 보장 못하겠지만요..ㅋㅋㅋㅋ
왜?????
아직 못무봤으니까요..ㅋㅋ
해서..
지인들과 방문해 봅니다..ㅎㅎ
혼자 가면 하나밖에 못먹지만..
여럿이 가면 다양하게 먹어볼수 있기에..ㅎㅎ
주차는 식당 앞 2~3대 정도 가능하구요..
식당 앞에 자리가 없으면 능력껏 알아서..ㅋㅋㅋㅋ
영업은 점심부터 밤 10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집 첫번째 메뉴는 칼국수이내요..
메인이라는 뜻이죠..^^
오늘 칼국수 먹어야지..ㅎ
아니..
솔직히 제 마음은..
모든 메뉴 다먹어보고 싶습니다..ㅎㅎㅎ
일단 소주 일잔 던지기위해..
제일 비싼..
손짱스페셜전골 2인분 주문합니다..
3명 갔지만 여러가지 먹을려면 조금씩 주문해야 합니다..ㅋ
저 스페셜을 주문한 이유가 사실 따로 있습니다..ㅋㅋ
바로..
만두가 들어간다고 합니다..ㅎㅎㅎ
저..
만두가 들어간 국물 요리 무지 좋아하거든요..ㅎㅎㅎ
나의 사랑 만두..ㅎㅎㅎ
성서에 만두전골 하는 집 없나요..^^
무슨 재료로 정직한 맛을 낸다고 했을까요??
그 "료" 앞에 글자가 "재" 가 맞을까요?
혹시 "무" 자가 아닐까요..ㅋㅋㅋ
다가가서 사진 찍기엔 좀 거시기 했습니다..ㅋㅋ
그리고 저 메모지들은 무엇일까..
나도 하나 적어놓을까 고민해봅니다..
왜?
느낌 아니까..
모든 음식에 이렇게 밑찬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칼국수만 먹어도 이리 나오는지는 잘.......
우리는 전골을 시켜서 나오는지 그것도 모르겠내요..ㅋㅋㅋ
암튼..
밑찬이 하나같이 좋습니다..
특히....!!!!!!!!!
감자볶음..
너므너므너므너므 따랑합니다..ㅎㅎㅎㅎ
우에 저리 맛나게 잘볶았는지..ㅎㅎㅎ
다 먹고나서 조금 더 주시면 안되나고 하니..
수북~~~~히 담아주십니다..ㅎㅎㅎ
아지매~ 고맙심데이~ ㅎㅎㅎ
뚜둥~~~~나왔습니다..ㅎㅎㅎㅎ
손짱스페셜전골 2인분..ㅎㅎ
딸랑 2만원..^^
양이......양이......아주 좋습니다..ㅎㅎㅎㅎ
수금포로 떠 먹어도 될듯 합니다..ㅎㅎㅎㅎ
이 음식 하나면 남자 2~3명은 쓰레기 만들수 있겠어요..ㅋㅋ
그리고...
저 아리따운 만두의 자태..ㅎㅎㅎ
만두가 들어가니..
일단 맛을 떠나..
나의 점수는 200점..ㅎㅎㅎㅎ
휘~~ 저으니 내용물이 참말로 실합니다..ㅎㅎㅎ
만두..두부..버섯..홍합..갈비까정..ㅎㅎㅎ
그리고 꽃게도 비내예..ㅎㅎㅎ
이야~ 이게 2인분이면..
3인분 시키면 양이 말도 모하겠습니다..ㅎㅎㅎ
오~~전복도 2마리 발견..ㅎㅎ
1인분에 한마리씩 주는 모양입니다..^^
난 다이어트해야하니..
지인들한테 양보합니다..
내가 먹으면..
살~쪄~
만두 좋습니다..
만두피도 두껍지않고 말이죠..ㅎ
그리고 꽃게 살이 꽈~악 찼습니다..ㅎㅎ
근디 개인적으로 국물이 조금 짜웠습니다..
조금만 덜짜면 아주 끝내주는 국물이겠는데 말이죠..ㅎ
그래서 국물 조금 덜어내고 물을 넣고 다시 끓였더니
아주 개운한 맛이 납니다..ㅎㅎ
똥실똥실한 닭다리 아닌 꽃게다리..ㅋㅋㅋ
다리 그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게 있습니다..
그 옛날..
전설의 고향에서 나온..
내 다리 내놔라~~
으~~~~~~생각만해도 오삭합니다.. -_-;;;
만두 킬러가 만두를 안먹어볼순 없죠..ㅎㅎㅎ
김치는 별로 안좋아해서 고기만두 주문했지요..ㅎ
단돈 4,000냥..^^
보기엔 그냥 그런 만두 같은데..
만두피가 생각보다 얇습니다..
한 지인이 다른곳에 비해 피가 얇다고 합니다..
그 지인도 만두 오만상 좋아하거든요..ㅎㅎ
맛을보니..
오~~~~ 괜찮은데요..ㅎㅎ
직접 만드는지는 알 수없지만..
받아서 파는 만두가 이정도면 굿~입니다..ㅎㅎㅎ
만두소도 맛나고 만두피도 쫄깃한것이 맛이 좋내요..^^
드디어 마지막 음식인 이 식당의 메인인 칼국수 등장합나다..ㅎ
그냥 보다는 얼큰이해물칼국수 주문합니다..
가격은 6,000냥..ㅎ
국물은 벌~~~게야 지대로라는 저의 이론에 입각해서 말이죠..ㅋㅋ
그릇 크기 빕니꺼?
그릇이 상당히 큽니다..ㅎㅎ
저 이런 그릇 너무 사랑합니다..ㅎㅎㅎ
이런 그릇은 뭘 담아도 멋집니다..ㅎㅎ
국시도 좋고..
라면도 좋고..
비빔밥도 좋고..ㅎㅎㅎ
국물 맛 보니 개운~~합니다..^^
해장용으론 지기겟다는 생각이 바로 난다는요..ㅎㅎㅎ
그리고 사장님이 육수는 황태를 이용해서 뽑는다고 합니다..
어쩐지 국물 맛이 개운하니 좋습니다..ㅎㅎㅎ
칼국수 국물은 안짜웠습니다..^^
소주 안주로 아주 기냥 죽여줘요~~~ ㅎㅎㅎ
다음엔 순두부 꼭 먹어봐야지..ㅎㅎ
사장님은 주방을 담당하시는것 같구요..
홀엔 사모님 같은 분이 계셨는데요..
상당히 친절하고 미소를 머금고 계셔서 참 좋았습니다..^^
전골 국물의 다소 짠맛이 강한것 말고는..
모든 음식이 마음에 들었던 식당입니다..^^
첫댓글 맛 정보 감사합니다.
팬더님 맛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맛집 한군데 보고 가네요..
팬더님 한껀 제대로 하셧습니다^^
말도 안되는 착한가격에 저... 비쥬얼이면.....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만원짜리 전골에.... 전복이 보이다니^0^
맛집으로 손색이 없을듯 싶네요.
한마디로 굿~~~ 입니다^^
얼핏 짬뽕 맛이 날듯 싶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