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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날씨:맑음 기온:6도C
어디를:경기옛길 영남길 제3길 구성현길(역 방향걷기)
동백호수공원- 법화산-용인향교-민영환묘소-탄천-죽전역 <약16.7 km>
누구와:아내와 함께
트레킹시간:6시간 50분<휴식시간 포함>
갈때==김포공항역 9호선-신논현역 신분당선-수정자역 수인분당선 -기흥역-에버라인 어정역
올때==죽전역-정자역-신논현역-김포공항역-풍무역<16:40분 착>
▲트레킹 괴적& 전자인증 도장
▲수인분당선 노선과 에버라인 노선표
▲에버라인 용인경전철에서 맞이하는 붉은 빛을 토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려 하는 일출
▲강남대역
▲용인 에버라인 어정역
▲용인 에버라인 어정역에 내려 1번출구로 나와 에버라인 선로 따라 직진 동백호수공원으로
▲지하도로 진입
▲지하도를 지나면 동백호수다.
▲아치형 다리를 건너면
▲영남 3길 종점과 제 4길 석성산길 싯점이다.
▲용인 동백호수공원 전경
▲위 사진 우측으로 3길 이정표,싯점과 종점에도 이정표시가 필요한데, 아무런 표시가 없고, 한참을 헤매고서야 출구를 찿는다.
▲호수공원을 나와 이마트 앞을지나 신호건너면 평촌마을이다.
마을앞 차도따라 계속직 진해야 하는데 리본도 이정표도 없어 난감한 시작이다.
순방향만 걷는게 아니고 역방향도 걷기 때문에 둘다 염두에 두고 이정표시를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육감으로 도로 따라 잘 가고 있는데도 앱에서는 코스 이탈음이 계속 울려 난감하게 한다.ㅎ
▲동백시티 주유소 앞에 이렇게 쓰러진 이정목,꽤 오래된듯, 서 있는게 힘든지 누워 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동백동의 유래
▲걸어온 길 뒤돌아 보며
▲역방향으로 걸으면 여기서도 헛갈리는 지점이다.이정목을 여기다 세울게 아니라 저 안내판 앞에 세워야
헛갈리지 않을텐데,계단으로 오르라고 하는지 알고 한참을 갔다 다시 돌아 왔다.
파란 화살표시만 보면 누가 봐도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런데 가도가도 표시기가 없으니 다시 원점으로 와서 개천따라간다.
다른 후기를 보니 계단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다.
▲겨울 나목
▲계단를 올라 산길로 얼마를 가다가 다시 돌아와 계단 옆 공사중인 천변길로 내려서서
▲산길로 가서 저 다리를 건너면 되는데..
▲여기서 돌 계단으로 올라야 하는데 표시기가 없어 올랐다가 내려와 다시 올라가서 숲속공원으로 든다.
▲아파트 단지 사잇길로 직진하여
▲숲속 공원 끝 계단길 입구에 리본이 달려있다.
▲포장 도로를 따라 법화산 가는 길
▲산책길 공사중이다.
▲포장도로 막다른 길에서 우측으로 법화산으로
▲걷기좋은 산길이 나온다.
▲법화산 오름길 시작,물푸레 고개라고 하네요. 옆에는 골프장 울타리, 좌측 등로를 따라 법화산을 오른다.
▲산중에도 참 보기 힘든 리본..높지 않은 산인데 더 힘들게 한다. 경기옛길 영남길 담당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진다.
▲철탑도 지나고
▲오랫만에 길 표시 화살표를 만난다.
▲물푸레 고개에서 약25분 소요, 법화산 정상에 도착..10시 25분
▲정상에는 몇사람 보이고 하산하다 보니 올라오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정상 계단아래 이정표들, 오늘 영남길 앱은 완전 오류가 나고 정상적인 길을 찿지못하고 이리튀고 저리튀고 제맘대로다.
껐다가 다시켜도 마찬가지고 길을 따라 가다가도 다시 옆으로 벗어나며 코스이탈음이 나오고 하루종일 그런 상태로 걸었다.
▲전사자 유해발굴지역,평화의 쉼터..정말 편안한 쉼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찰대학이 여기에 있었네
▲여기까지 내려오는데도 이정표가 없어 여러번 물어 물어 내려선다.
주민들도 민영환 묘소를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ㅠ 긴 산길에 리본 몇개만 달아놓으면 양 방향 길손에게
훌륭한 길 안내가 될 텐데 등산로 갈림길에도 길안내가 없고, 처음 가는 사람은 알바를 안 할수가 없어 아쉽다.
수 많은 둘레길을 걸었지만 이번 영남길을 걸으며 많은 실망을 했다. 영남길 담당자에게는 쓴소리를 전해줘야 겠다.
참고로 안내가 부실하더라도 영남길 앱을 켜고 가며 자주확인 하면 되는데 오늘은 영남길 앱이 제멋대로 튄다.ㅠ
▲정상에서 얼마를 내려와 참 오랫만에 만난 이정목, 반갑다.
▲계단길도 이어 지고,
▲법화산 시작해서 능선을 타고 끝까지 내려와 야 한다는 것...구성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산을 내려와 이 가게앞으로 직진하면 용인 향교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표시기가 없어 길을 건넜다 물어보고 다시
건너와야 하는 번거로움..오늘은 참 힘든 길 찾기였다.
▲용인향교. 문이 닫혀있어 둘러보지 못하고..
▲홍살문. 하마비는 보이지 않는다.
▲용인향교(龍仁鄕校)의 건립연대는 조선 정종(定宗) 2년(1400)경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본래의 위치는
"(舊)구성면 마북리 구교동(舊敎洞)"에 있었다고 한다.
구교동이란 지명은 바로 향교가 있었던 옛터란 뜻에서 연유한 것이다. 용인읍지에 의하면 그 규모가
대성전(大成殿)은 정면 3칸, 측면 3칸, 측면 3칸에 툇간이 있었고 신문(神門) 3칸, 전사청(典祀廳) 3칸,
제기고(祭器庫) 3칸이었다고 한다,
명륜당(明倫堂)은 정면 3칸에 좌우와 전면에 퇴(退)가 있었으며, 동서재(東西齋)가 각 4칸이고
외삼문(外三門)이 3칸에다가 홍살문이 1칸으로 3문 앞에 있었다고 한다.
고종 31년(1894)말에 과거제도가 폐지되고 일제치하를 거치면서 낡고 퇴락한 건물들을 모두 철거하였으나
지방 유림들의 정서를 생각하여 문묘(대성전)만은 현재의 위치로 이전(移轉)하였고 문묘(文廟)의 향사만
받들어 오다가 1911년 조선총독부령에 의하여 구한국의 학부(學部) 소관으로 된 후 일부 전결(田結)이
정리되는 등 쇠락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6.25 전란시 폭격으로 삼문(三門)이 소실되어 주초만 남아 있었다. 명륜당은 1960년대에 개축하였다.
1971년도에 대성전의 기와를 보수하고 좌우의 박공판을 교체하였다.
1986년 유림의 성금으로 앞에 계단을 신설하였고 명륜당 지붕을 번와한 것을 비롯하여 토담, 외삼문,
대성전 단청, 홍살문 등 2003년까지 여러 차례 보수하였다.
2000년도에는 충효교육관을 건립하여 2층은 유도회사무실 및 관리사택으로 사용하고 있다.
향교의 건물은 전형적인 전학후묘형식(前學後廟形式)에 따라 배치(配置)되어 있으며 매년 8월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향교를 둘러보고 개천따라 민영환 묘소로 가는 길, 구성 행정복지센타와 우체국을 지나 구성초교 앞에서 우측으로 꺾인다.
▲구성 초등학교 담장을 따라 골목길로 간다.
▲이 골목으로 올라가면 민영환 묘소다.
▲영환묘
1905년 을사조약 강제 체결에 항거하여 자결한 민영환(1861∼1905)을 모신 묘이다. 민영환은 고종 15년(1878)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판서, 한성부판윤, 주미전권대사 등 여러 관직을 거쳤다.
1896년에 특명전권공사(외교관의 하나인 공사의 정식 명칭)로 임명되어 러시아·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하면서 서양의 발전된 문물 제도와 근대화 모습을 직접 체험하였다.
귀국 후 독립협회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시정의 개혁을 시도했으며, 친일적인 각료들과 대립하여
일본의 내정간섭을 성토하였다.
일본이 을사조약을 체결하여 외교권을 박탈하자 의정대신 조병세 등과 함께 조약에 찬동한 5적(五賊)의
처형과 조약의 파기를 요구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에 죽음으로 항거하기 위해 국민과 각국 공사 그리고 황제에게 고하는 3통의 유서를 남기고
자택에서 자결하였다. 유서 및 그가 사용했던 의복, 인장 등 각종 유품이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보관 전시되어 있다.
높은 둔덕 위에 담을 설치한 독특한 구조의 묘지에는 좌우로 문인석 한쌍이 있고 우측으로는 묘비가 서 있다.
묘지의 입구에는 이승만 전대통령의 친필로 쓰여진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비)가 서 있다.
▲한말의 충신 민영환은 을사늑약의 폐기를 궁궐 앞에서 주장하다가 일본 헌병의 강제해산으로 실패하자
1905년 11월 30일 새벽 6시에 청지기의 집에서 국민, 외교사절, 황제에게 보내는 유서 3통을
남기고 자결하였다.
순국후 피묻은 옷과 칼을 상청(喪廳)마루방에 걸어두었는데 이듬해 5월 상청의 문을 열어보니 대나무
네 줄기가 마루바닥과 피묻은 옷을 뚫고 올라왔으므로 사람들은 그의 충정이 혈죽(血竹)으로
나타났다고 하여 이 나무를 절죽(節竹)이라 하였다.
선생의 집은 견지동 27-2 현 조계사 경내에 있었다. 종로구 인사동 공평빌딩 부근 민영환의
자결터에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신도비
▲경기도 기념물 제18호.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에 있다.
봉분 앞에 상석과 향로석, 장명등, 그 우측에 묘비가 있으며, 묘역 앞 좌우로 문인석 1쌍이 배열되어 있다.
▲묘소에 올라가니 많은 사람들이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있다.
▲ 민영환과 부인의 합장 묘
▲묘비
▲묘역 입구 우측에 영남3길 구성현길 인증 스탬프함이 서 있다.
▲묘소를 돌아보고 나와 초등학교 뒤 담벼락을 따라
▲고구려가 지어준 용인시 최초의 행정지명 구성동의 유래..
▲마북동 석불입상에 도착. 울타리가 처져있어 가까이서 볼 수가 없다.
▲마북동 석불입상 (용인시 향토유적 제52호)
직육면체 몸통에 높은관을쓰고 얼굴은 눈을 치켜뜨고 코를 부각시켰으며 입은 꾹 다문 석인상의
엄격성과 근엄성이 강조되며 임진왜란,병자호란 이후 널리 유행하던 마을미륵신앙의
일종으로 마을의 수호,기복을 빌던 불상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450년의 노거수..오래오래 건강하소서
▲구성동 시가지를 벗어나 탄천변을 따라 걷는다.
▲탄천에 내려오니 이정목과 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필요치 않은 곳에는 리본을 총총히 달아 놓았다.
그런데도 영남길 앱에서는 계속 이탈음이 울려댄다. 방법이 없어 무시하고 걷는다.
▲경부고속도로 스토리 보드
▲수인분당선 철로
▲체육공원에 올라가서 점심을 먹고 한참을 쉬어간다.
▲탄천2교 뒤로 신세계 백화점..저 백화점을 돌고 돌아 갈 줄이야..ㅋ
▲죽전동의 유래 설명판
▲탄천을 건너는 수 많은 다리들
▲뒤도 한번 돌아보며
▲겨울철인데도 수량이 많은 탄천
▲여름같은 탄천의 모습..깨끗한 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 지고 큰 잉어떼가 노닐고 있다.
▲이 대지교로 올라서도 길 표시가 없다. 3길 싯점으로 가려다가 길찻기가 어려워 그냥 죽전역으로
이동하여 힘들었던 구성현길을 마무리 한다.
▲이정표가 없으니 죽전1동 행정복지센타 앞을 지나
▲죽전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옆 죽전역
▲신세계 백화점옆 죽전역..오늘은 참 알바를 많이 한 날이다. 길 걸으며 처음이다.
트레킹을 마치고....
지난주 영남길 2길+1길을 걷고 오늘은 3길 구성현길을 역방향으로 걷는다.
몇번의 환승끝에 기흥역에서 처음 타 보는 에버라인을 타고 어정역에 내려서 3길 끝지점과 4길 싯점인
동백호수공원으로 이동하여 3길을 찿아가는데 이리 저리 헤매고 이마트 앞을 지나 제대로 길을 찿아가고
있는데도 영남길 앱에서는 코스 이탈이라고 계속 울리고, 리본은 오다 가다 한 개씩 있는둥 없는둥,
리본도 이정목도 안내표시도 부실하고 더구나 역방향 길은 더 찿아가기 힘든 길에
오늘따라 경기앱까지 길을 찿지 못하고 제맘대로다 코스따라 잘 진행하고 있는데도 제멋대로 튄다.ㅎ
법화산 길에서도 리본이 많이 부족하고, 등산로 갈림 길에서는 반드시 리본이나 화살 표시가 있어야
하는데 조금 아쉬웠던 길..탄천같은 좋은길에는 총총히 달아놓고, 길위로 올라갔는데도
방향표시가 없어 죽전역 가는길만 물어서 간다.
경기옛길 영남길 담당자님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초행길 길벗님들을 위해 조금만 더 마음 써 주십사고..순방향만 있는게 아니고 역방향 걸음도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부부의 영남길 제3길 앱에 표시된 그림들이다.
킬로 수나 거리도 제멋대로이고 괴적도 엉망 진창으로 제멋대로이고
껐다가 다시 켜도 마찬가지라서 하루종일 신경쓰인 하루였다.
시내로 내려와 탄천을 제대로 잘 걷는데도 계속 길을 못 찿고 코스 이탈음이 울리고 있다.
즐거워야 할 걷기가 온 종일 신경쓰이는 하루가 되어 더 많이 아쉬운 하루의 여정이었지만
이번주말 4길 석성산 길도 새롭게 기대를 해보며 영남길 또 하나의 길을 시작하며 그래도
길을 내어주신것 만으로도 감사해 하며 시원한 탄천길에서의 걸음도 소확행으로 돌아 온 하루였습니다.
꾸물구물한 날이라고 했는데, 오전에는 햇살 가득 받으며 그리 춥지 않은 날에 힘든 걸음이었지만
무사히 마무리 했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는일...
또 하나의 길을 완주로 즐거움 곱절이었습니다....
▲영남길앱 3길 내 휴대폰에 기록된 표시
▲거리도 시간도 제멋대로 기록되고, 아내 휴대폰기록
▲경기옛길 영남길 3길 앱에 표시된 사진이다. 좌측은 본인 휴대폰, 우측은 아내 휴대폰 앱의 스크린샷 그림
코스따라 잘 가고 있는데도 이런 경우를 다 보네요.
영남길 제3길 거리가 14.7km인데 앱에는 30km가 넘게 표시되고 엉망이네요. ㅠ
어느길을 걸어 보아도 길 이정표시는 평화누리 길 만한 길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여기까지...
2022. 12. 10.
첫댓글 아침 노을이 멋집니다.
영남길을 다시 시작하시는군요.
도로구간이 많고 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길인데.....
등산을 좋아하는 분에겐 매력이 있을 수도있지요. 영남길은 산을 한두개씩
꼭 끼고 지나니까요. ㅎㅎ
경기옛길이 새로 난 길에만 신경쓰느라 기존의 길엔 조금 무심한게 아닌가 합니다.
이정표가 아직도 미비된 곳이 ......
이렇게 다시 보니 법화산을 걷던 기억이 소환되네요.
저도 경기옛길을 앱으로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최근의 길 소식은 많은 참고가 됩니다.
가곡님 수고하셨습니다. ^^
영남길은 산을 하나씩 끼고 있어 다른 길들과는 좀 힘든 거 같습니다.
교통도 비교적 불편하더군요.
게다가 이정 표시까지 부실하여 더욱 신경 쓰이지요.
새로 생긴 길에만 신경 쓰는지?
이번에 3길을 걸으며 제일 알바를 많이 한 거 같습니다.
그날 따라 경기옛길 앱까지 제멋대로 여서 많이 불편했지요.
앱만 제대로 작동해도 따라가기 하면 크게 알바 할 일이 없는데 이번엔 앱도
제멋대로이고 길 안내 표시도 많이 부족하여 역방향 걷기는 못 하겠더군요.
격려와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밤 되세요.
저도 정방향으로 걸으때도 한참을 탄천따라가는데
앱에서는 계속직진표^^
이상하다 시퍼서 지도를보니 우측뚝방길로,
한참을가도 표시는 보이지않고 앱에서는 코스이탈~~
행인에게 민영환묘 물어보니
모른다고, 의아한 표정,
다시 마음가담고 주민분께 구성초교 방향을 물어서 겨우찿아간 민영환묘,
묘지나 헨스에는 리본이 필요이상 달려있어서
허탈감과 경기옛길길에대한 실망감을 안겨준 그길,
아직도 개선이 않된 그길을 다시보면서
다시걸을 때는 더욱 정신차려야 한다는 생각이듬니다.
두분께서 길 찿으시느라
수고많이 하시었습니다.
한번이라도 걸었으면 길을 물을 필요가 없지만 저희는 처음이고 더구나
역방향이라 더욱 애먹었습니다.
예산이 없어 그런건지? 담당자의 직무 유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길 만들어 놓고 점점 강화 나들길 처럼 되어 갈까 걱정입니다.
저도 이번에 많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도저히 길을 관리했다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리본 달아주는 게 그리 어려워 서야 누가 길을 걷겠습니까?
달기 좋고 필요 없는 곳에는 총총히 달아 놓고 산속엔 올라가기 귀찮으니
안 달은 건지? 그렇게 밖에 이해가 안 되더라 구요.
지난주에 벌써 송년 모임 산행을 하셨더군요.
좋은 분들과 함께한 시간 즐거우셨겠지요?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드셔요.
내일 부터 날씨가 추워지며 눈 비 소식까지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눈길에 안전 운전 하세요.
감사 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두 내외분께서 영남길을 걷고 계시는군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다정한 걸음 이어 가십시요
구경님 감사합니다.
가는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행 이어가세요.
감사 합니다.
두분이 영남길을 걸으셨군요
아침일찍 일출을 감상하며 긴코스를 ......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건강 유의하시고 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십시요
즐감하고 갑니다
늘 꼭두새벽에 출발하시는 물안개님 내외분도 대단하시지요.
영남길 시작하였는데 겨울철이라 산길이 걱정이 됩니다.
영남길은 각 코스마다 산이 꼭 한 개씩 들어있지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