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시는분들도 많이 계실지모르지만..
어제 소아과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현식이가 이번에 중도에서 모기한테 헌혈을 많이 해서요...
현식이는 모기 물리면 좀 심하게 붇거든요..... 증거샷 포함!!
이번엔 복숭아뼈하고 여러군데 물렸는데 복숭아뼈에 어른 손톱만한 물집이..
그래서 병원에 데리고 가서 물집터트리고(주사바늘로 물집에 물을 뺐죠)
항생제 이틀치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복숭아뼈있는 부분이라 뼈에 염증이 생길지 모르니 항생제를 먹으라고 하더군요.
원래 애기엄마가 주변 엄마들한테 듣고 산 연고가 있는데
그건 어른들 물파스 바르듯이 시원한 느낌이 아주 약하게 있어서
모기에게 바로 물렸을때 발라주면 아이들이 끍지 않아서 상처가 나는건 방지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곤 모기물려서 가려운곳을 애기들이 끍어서 상처난 곳에
박트로반이라는 연고를 발라주라고 하더군요.. 그럼 잘 아문다고..^^
요새 모기가 막바지로 극성이죠...^^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첫댓글 눈가에는 못쓰겠지만 한가지 말씀드리면 케토톱(신경통약 -_-)젤로 나오는게 있는데요. 이거 정말 특효입니다. 두어번만 잘 발라주면 완전히 가라앉습니다. 나중에 다시 가렵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또 한번 저를 시험에 들게 하시는군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현식이한테 말고 우리 와이프한테...^^...
암만봐도 테클성인것 같아서 자삭합니다.
감사합니다..저도 아직 아이가 어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