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더이상 할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활한 영토.
전세계에서 몰려오는 이민들.
유로파, 빅토시리즈 하시는 분들이면 아시다시피, 이정도 최강국이 되면 더이상 부국강병의 의욕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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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남은 75년 그냥 외교전을 열심히하면서, 경찰국가로 세계질서를 개편하고,
세상을 관조하며, 이대로 쭈욱 1위로 승리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스페인, 오스트리아 가 내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었지만, 군사력만 조금 앞설뿐
산업력은 갈수록 차이가 벌어졌으니까요.
그래도 확실한 승리의 쇄기를 박기위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스피어에 두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영향력이 다차서
스피어에 두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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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저기... 여러분... 1860년에 문명화가 가능한건가요? 비문명국이?
아...
갑자기 머리가 아퍼오고
게임하기 시러진다.
진짜, 1850년에 코리아에대한 전쟁명분을 사용하지 못한 것이 중국을 칠 타이밍을 놓치게 만든것 같아 더욱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도 1.2패치였을때, 조선으로도 2만 산업력의 영국과 싸워 땅을 뺏은 적도 있잖아 ^^!
...이러며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동남아시아 통합하고, 인도쪽이 먹어서 산업력 부흥시켜보자!
라고 결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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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너도 문명화냐;? (참고로 저국가는 브루나이 섬에 있는 국가입니다. 캄보디아와 중국 사이에 조그마한 땅도 가지고있음)
원래 인도국가였던거 같았는데 ㅠ 언제 문명화했는지...;;
이때부터 괄약근이 서서히 느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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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소나 다 프러시안 정부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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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마음이 급해져버렸습니다.
정치개혁을 하고 사회개혁욕구 상승시켜, 지속적인 불만저축을 통한 사회개혁을 시도하기로했습니다.
사회주의자도 서서히 늘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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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국되기전에, 캄보디아 합병.
그리고 캄보디아 밑에있던 왕팡인가 하는 국가가 스피어를 깨서 그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켰는데
다시 합병 명분만들어서 합병했다가...
위신이 -40되어버렸습니다.
알고보니 전쟁명분 합병과 스피어를 두는 것을 동시에 할수 없기 때문에 하나에서 손해를 본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중국하고 점수차 얼마 안나는데 개짜잉났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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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공장을 지어주면 산업력의 일부를 얻을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어차피 남아도는 것이 돈이니 열강이 되기 힘든 국가들에게 열심히 철도깔고 공장도 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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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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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 11개 국가와 몇개의 문명화중인 일본, 한국등을 빼고는 전부 문명국가.
아 x발 ㅠㅠ
이때쯤 팬티라는 존재가 아무런 가치를 가질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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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저 질병이벤은 왜케 자꾸 뜨는지 -_- 4번째다 벌써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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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열쇠는 인구증가뿐이라 판단.
세금을 낮추고, 럭셔리한 삶을 살도록 국민복지에 힘을쓰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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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혁은 먼저 헬스캐어부터 무조건 올리기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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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폭풍반란...
진압력(맞는 번역인가) 100이었는데, 이번에 처음하는AHD라서 사용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좀만 일찍 썻으면 대규모반란은 피하는건데 그대로 똥이 계속 번졌습니다.
반란은 전부다 사회개혁을 요구하는 반군이었고, (2개의 사회개혁을 전부 반군이 원하는 것과는 다른 헬스캐어를 한 결과임;)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반군도 있었습니다.
전 지구적인 반란이 연속 3번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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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군진압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저게 전부 인구손실이라 생각하고, 군사력 상실, 산업력 상실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고 괄약근도 푸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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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스웨덴의 영국에 대한 선전포고.
스웨덴은 나의 오랜 역사적인 우방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참전.
본토는 반군을 진압하고 외부로는 영국과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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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문명국 일본의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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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나의 동맹국과 쿠바, 열강에 들어온 체코슬로바키아 등 연합을 맺고 전세계와 투닥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이미 eu3때부터 반고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걱정없이 별로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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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가 대부분이 문명국.
18세기에 인도에 진출했던 유럽국가들이 Mewar라는 인도 국가에게 캐발리고 있습니다.
중동의 아프가니스탄, 슈미르 모두 문명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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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스웨덴이 크고 아름다운 영토를 만들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는 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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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후 한참이나 멕시코본토에서 멍때리는 1만으로 반토막난 군대.
유저만 이런 실수할줄 알았는데 컴터도 이런 실수를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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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대부터 지속적인 해군, 육군을 증강하는 와중에
중국이 저의 동맹군에 전쟁명분을 만드려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어차피 한타 붙어야하는데
여기서가 분수령일듯 하군요.
캄보디아에 여태 쏟아버린 똥들을 모두 정리하겠습니다...
역사적인 전투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첫댓글 1등하는거 어렵지 않아요. 돈도 많으신데 나중에 드라고노트만 줄창 뽑으시면 점수가 콸콸콸
AHD에서도 드라고노트 점수 높나요? -_-;? 갑자기 괄약근이 회복된다!
어... AHD에서도 높을걸요? 딱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래도 꽤 높지않겠어요?ㅋㅋ
개나소나 문명국ㅋㅋㅋㅋ
저 크고 아름다운 체코슬로바키아는 뭡니까 후덜덜
오스트리아에 이어 세계4위 열강 체코슬로바키아였습니다.
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승리의 스칸디나비아!
그러나 세컨 이라는 현실...
크고.. 아름답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스칸디나비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