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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조은누리 양 추정 소녀 청주 무심천 발원지 인근서 발견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작성 2019.08.02 14:47 수정 2019.08.02 15:21 조회 18,922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지난달 23일 청주에서 가족 등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14살 조은누리 양으로 추정되는 소녀가 발견됐습니다. 실종신고 10일 만입니다. 경찰과 함께 조양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던 군은 오늘(2일) 오후 2시 40분쯤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조양으로 추정되는 소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 소녀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쯤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조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양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경찰은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청주 모 중학교 2학년으로 특수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조양 어머니는 당시 경찰에서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그동안 연인원 5천 700여 명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실종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조양을 찾기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 보은군 등은 물론 아동심리 분석가와 정신과 전문의 등도 힘을 보탰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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