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
절제의 미가 압권이다. 잠시 호흡을 다듬어보라.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지. 새소리, 바람 소리, 풍경 소리.
큰 여백은 더 큰 상상이 세계로 안내한다.
산중에 풍경 소리도 반갑다
깊은 산중에는 찾아오는 이가 별로 없습니다.
어떤 때는 혼자가 더없이 자유롭지만,
어떤 때는 혼자가 더없이 외롭습니다.
적요한 내 집 마당에 바람이 슬쩍 찾아들었다가
풍경이라도 한 번 울려주고 가면
제법 위로가 되지요.
개울물 소리, 낙엽 지는 소리, 풀잎 우는 소리,
산중에서 벗 삼을 소리들은 많지만,
그래도 소주 한 병 손에 든 동무가 싸리문 열고 들어서는
발자국 소리만한 거야 없지요.
첫댓글 소주 한잔하자는
그런 친구가 진실한 친구같아ㅎ
여친은 춤한번 추자는 친구가 좋고.
@호롱불(춘천) 춤 한 번 추어요~~ㅎㅎㅎ
@하얀 눈꽃(중앙부회장) 좋쵸.ㅎㅎ
@호롱불(춘천) 편안한 밤 되셔요~
@하얀 눈꽃(중앙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