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2. 9시를 넘기며 구천동계곡에.
이 곳은 순창의 강천산, 문경관문과 비슷하다. 계곡 양쪽이 산이고 계곡 따라 길이나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맑고 깨끗한 물이 같이 한다.
맑은 계곡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었으니 여름에도 물놀이는 어림없겠다.
당연히 출입금지 표지가 있었다.
한 시간 넘게 걸었다. 가슴 깊숙히 들어마시는 맑고 싱그러음에 걸을수록 이 곳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고 또 오고 싶은 곳이란다.
맛집에 들려 산채정식 ㅡ 4인 한 상 6만원 ㅡ으로 아점을 맛있게 하곤 대전으로 출발.
대전역 구내에 '성심당'이라는 유명빵집이 있다. 드나는 손님 수가 엄청나다! 성공한 기업에 박수를 보낸다. 튀김 소보레빵이 인기라는데 역시 맛있다!
만났으니 이제 갈라져야 했고, 여식이 엄마와 헤어짐을 애석해하니 가슴이 찡하다.
대전역에서 14:30 ㅡ Ktx 410편 ㅡ 용산으로 출발.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이박삼일이었다.




















첫댓글 좋은 곳 다녀오셨네.
순창의 강천산 나도 3년전 가을에 산악회에서 다녀왔지.
애기단풍이 아름답고, 인공폭포지만 높은 것이 시원스럽고,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알고 있다네.
특히 강천산 주차장에서 강황(울금)을 재배하는 농민에게 사와서
지금까지 계속 밭농사로 이어가고 있다네. 그래서 더욱 못잊어.
아무튼 즐거운 가족 나들이 축하혀.
유랑아제야!
지베와가꼬 글짜 9호를 11호로 바꿨다! ㅎ
눈이 않좋나?
내 우울증 걱정하저마라!
알고 있으만 빙은 절반은 고쳐간기라.
추운날씨.
니 몸띠 잘 간수해!
임당역 함 가보고잡다만...
고맙당
^^우리 창혀이는 배려에 
이여
모든친구님들이 당신만하세여
하고접당^^



민원 마이들어가 스톱 씨킨곳이 수디릭혀

히 귀히 여겨 보살펴준다네 왜


다양히-고급지게-하느넘 엄데여

참말이레
그래서
조아

그나저나 대가리 동여맨게 자넨가

-추운 모양
ㅉㅉ 
안대따

임당역 좋은것이....대구에서 이런짖꺼리 하는곳이 수백군데인데...또 지하철에서 연주행위 하는곳도
수십군데인데...대다수가 소음공해 수준이랴
그런데도 역장님과 역직원들께서는 날 특
내같이 연주 조용히 멋지게
난 기부이 늘
사위가 목도리 안 가져 와서 장모가 사준겨.
내 목장갑 한 개 대여했고.
추웠어. 떠는 게 안타깝더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