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퍼왔어요 ^_^
이모가 여기서 서비스 받았으니까 다음 카페에도 올려줘야 된다며... 착한 사뢈 같으니라구..
https://blog.naver.com/sarial86/222392987161
이 블로그의 영종도 여행 + 부동산 정보 관련 포스팅은
엄마 + 이모 협찬 (이번엔 랍스터 정식!! 실화?)으로 운영합니다^_^
영종도 풍요로움 부동산 032-751-5288
엄마 부동산 홍보 포스팅도 점차 수를 더해가는 가운데, 랍스터를 먹으러 가자는 발언을 한 이모였다. (내가 잘못 들은 겨? 귀를 의심했쟈나~😍) 태어나서 먹어본 랍스터라고는 아웃백에 나오는 쪼끄만 애가 다였던 나는, 고개를 매우 빠르고 크게 끄덕 끄덕.
일요일, 내가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를 하는 바람에 육지인들이 넘치는 오후 5시경, 랍스터를 뿌시러 3인조가 출발했다. 목적지는 구읍 뱃터. 차 안은 (나의) 비장함마저 감돌았다.
구읍뱃터에는 공영주차장이 크게 하나 있고, 골목으로 길게 차를 댈 수 있는데, 역시나 오후에 움직이면 주차하기 힘들다. 갠~신히 주차하고 먼 길을 내려오는데, 포장마차 촌과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바이킹이 보였다. 하지만 난 배고프므로 찍으러 갈 수 없었다. 무려 랍스터님이 기다리시니까. (진지...비장...)
우리가 구읍뱃터에서 들른 상점은 진로수산. 사장님이 친절하기도 했고, 수족관 관리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회도 많이 주심 ㅋㅋ 글을 쓰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근처 가게들도 다 비슷하게 괜찮을 것 같다. 다른 곳을 안 들리고 첫 번째로 갔던 진로 식당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 뿐이지, 여기만 좋다고 말하기는 좀 그르타.
랍스터가 팔뚝만하다.흐에엑. 우리가 시킨 랍스터 정식은 랍스터 찜과 회, 그리고 해물 모둠 등등 아주 많은 게 나오는 코스였다.
가격은 1층에서 150,000원
식당 반찬비 + 랍스터 찌는 비용 26,000원
합해서 17만 6천 원 나왔다.
이모랑 엄마가 힘 좀 썼다. 은혜로운 분들...
수족관 자세히 보면 물고기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 맴찟 ㅠㅠ
랍스터를 잡아서 바로 뿌셔버리는 사장님... 이걸 봐야 한다고 하시는데.. 이모랑 나는 눈을 감고 "으으~"했다.
가게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깔끔하고 바닷가에 있는 평범한 회 식당 느낌이다. 유리가 통창이라서 뷰를 즐기는 사람들이 전부 통창 쪽에 앉아있다.
이 사진이 1차 사진, 아직 장어 + 게 튀김 + 샐러드 + 또 뭐더라 가 안 나온 상인데 이 정도다. 행복해서 말을 잇지 못...
https://blog.naver.com/sarial86/222374789546
(△ 은근한 협찬 광고 1 ㅋ )
랍스터 짱 크다!! 울 엄마 손 가져다 대었는데 손이 위에 떠있는데도 손보다 두 배는 큰 거 같다.
와... 회 두께 보소.. 사랑해요.... (두꺼운 회를 즐기지 않는다면 미리 수산시장에서 말해 놓으시면 된다.)
손질해서 나온 랍스터. 랍스터 집게발에서 살만 먹어도 이미 배부르다.
살 탱탱한 거 보소... 랍스타 내장은 또 얼~매나 맛있게요?
총평
1. 나는 매우 행복. 와구와구 흡입
2. 엄마는 버터구이가 아니어서 실망.. 맛난 소스를 원하심
3. 이모는 회도 안 먹는데 랍스터도 너무 정직한 맛이라 더 실망..
출처 입력
나만 행복했던 랍스터 먹방 리뷰는 이걸로 끝 ^_^.
+
나중에 칼로리 계산해보니, 칼로리가 윽수로 낮은 해물만 먹었는데 한 끼에 1300 칼로리를 잡수심.
진로수산
인천광역시 중구 은하수로 12 1층 11호
https://blog.naver.com/sarial86/222390135863
△ 은근한 협찬 광고 2 ㅋ
혹쉬... 영종도에 이사 오시거나 투자하실 생각이시라면
울 엄마 +이모 부동산에 들러보셔요😄
선하고, 친절하고, 꼼꼼하답니다.
영종도에 사는 곰과 토끼, 그들이 운영하는 동네 숨은 고수 부동산입니다 ^_^
풍요로움공인중개사사무소
인천광역시 중구 신도시북로43번길 14 풍림아이원아파트 상가 1층
032-751-5288
https://blog.naver.com/sarial86/222354770570
△ 은근한 협찬 광고 3 ㅋ
첫댓글 저도 랍스터 좋아하는데 아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못가요. 그나저나 영종에는 랍스터 전문점이 들어오면 오래 못가더라구요
아...짝꿍분이 안좋아하시면 못가게 돼죠 ㅜㅜ 에버랜드 못가고 있는 1인으로서 그 마음이 너무나 느껴집니당 ㅠㅠ / 그런가요? 저는 전혀 몰랐어요~ 왜 그런지 궁금하네유~
소스 뿌려서 요리해 주는 집은 없나요? 그냥찜은 좁 맹맹 하던데...!
ㅋㅋㅋ 그러게요 소스가 다양하면 더 맛나게 먹었을거 같네요
어x수산 사장님이 바껴서 이번참에 괜찮은데 단골해볼생각인데
나중에 함 기회되면 가보겠습니다.
ㅎㅎ 추천 드려요^^ 최고다, 제일 좋다라곤 말씀 못드리지만 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