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丙 丙 乙 乾
酉 子 戌 亥
62 52 42 32 22 12 02
己 庚 辛 壬 癸 甲 乙
卯 辰 巳 午 未 申 酉
癸未/庚子25 2020년 11월에 대형 증권사에 합격했고, 2021년 2월부터 수습사원으로 다닌다.
출처: 역학동 2021년
"관운을 보려면 관살을 살펴라. 재물 운을 보려면 재성을 살펴라."
이걸 반대로 얘기해도 됩니다.
"관운을 보려면 식상을 살펴라. 재물 운을 보려면 비겁을 살펴라."
이 말씀의 뜻을 이해했다면 운 보는 법의 대강을 바르게 이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격국 성패가 더 중요하다. 억부 용신이 더 중요하다 라고 말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문제는, 격국 성패가 출세나 재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없고, 억부용신이 출세나 재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이걸 다시 부연하면,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 건지 그걸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즉 다들 멋 모르고 격국 운운하며, 멋 모르고 억부용신 운운한다는 얘깁니다.
출세를 논하려면 관성(식상)을 거론해야 설득력이 있고, 재물을 논하려면 재성(비겁)을 거론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예컨대 부자가 되려면, 재물(재성)의 혜택을 입어야 하고, 도적(비겁)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래야 부자가 되지요.
까닭에, "재물 운을 보려면 재성과 비겁을 살펴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게 간명 원리라는 얘깁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격국이나 억부 용신이 도대체 어떤 작용을 하기에, 명주가 출세하고 돈을 버는 데 영향을 미칩니까?
그 원리를 알고서 그 논법을 펼치고 있는지 스스로 반문해봐야 합니다.
"神이 지은 책에 그렇게 적혀 있기 때문이다." 이게 답일까요?
첫댓글
초학자 님들께서
명리 책을 본인의 명리 지식 습득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셨다면
이후에는 임상 연구를 통해 그 지식을 검증해봐야 합니다.
책의 이론을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책이 가진 모든 이론과 지식이 다 틀린 거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매우 중요한 몇몇 이론에 큰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명리 이론은 합리성이 최우선이며, 고전의 권위가 최우선인 건 아닙니다.
청운 선생의 자료이군요
경자년 갑신월 을유월에
심장이상 협심증...
사례이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3 08: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3 08:29
그리고 사주에 재관이 없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출세도 돈도 뭐도 없는 사람이다 라고 함부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원국에 재관이 없어도 운에서 재관이 올 때도 있고, 원국에도 재관이 없고 운에서도 재관이 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명리 이론에는 융통성이 있으니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즉 나름의 판단 방식이 있어야 합니다. 거기까지만 말씀드립니다.
또한 문서 운을 볼 때는
인수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격국에 초점을 맞추거나, 억부 용신에 초점을 맞추어선 안 됩니다.
그런데 인수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역시 나름의 판단 방식이 있어야 합니다. 융통성을 거듭 강조하는 바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13 08:48
격국 성패가 출세나 재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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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자평 삼명통회 자평진전에 소개된 명조들이 모두 성공한 분들입니다
곧 성격한 사주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진은 홍콩의 부동산재벌 이가성회장인데 무재성이다
부자의 구조
과거에는 거부(巨富)라 하면 그 조건이 명리학상으로는 시상편재(時上偏財)의 몫이고 혹은 천간에 적어도 투간한 재성(財星) 하나쯤은 반드시 필요로 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반도체, AI등의 발전으로 인해 기술협력이 중요하게 부각이 되었고 또한 그러한 핵심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창의로운 계발에 성공하여 재성이 없이도 부자로 등극하는 일이 빈번하였다. 그래서 명리학상으로는 이를 상관부자(傷官富者)라고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이 있다. 또한 재성이 없어도 관성과 인수만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부류들은 관인부자라 한다. 이는 마치 관공서에 몸을 담고 부를 구축하거나 혹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귀족가문들이 그러하였다.
사진은테슬러의 일런 머스크 사주인데 재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