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 키랑 / 비포 에프터 몸무게 : 167 / 비포:90kg,에프터:83kg(한달동안)
나 : 운동법 / 식이요법 /:
운동법 : 저녁때 버스정류장을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가고,
하루에 1시간 30분씩 걸었습니다. 집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식이요법 : 아침에는 미숫가루나 선식을 우유에 타먹었고,
점심때는 밥은 최소한 적게먹고 김치에다만 먹던지, 아니면 기름기가
없는 걸로 골라먹거나 생선이 나오면 살코기;만 골라먹었어요.
그리고 식사 전,후 20분동안에는 물을 마시지 않았어요.
저녁때는 토마토에 무지방우유를 먹거나 두부에 간장을 살짝 찍어서
먹거나 해서 약간의 포만감만 들정도로 먹었어요.
일단 첫달에는 살이 잘 빠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최대한 많이 빼고
싶었거든요..
(사실 가끔 회식이있어 먹은 날은 그 담날 초절식을 했어요;
우유로 하루는 버티거나 토마토나 오이로 때우거나;ㅎㅎ)
다 : 별 일~~개성껏~~ 충분하게~~ ^^
정말 저희 회사실장님때문에 매일이 스트레스였어요.
전에는 술을 마시다가 tv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tv를 늦게까지 봐서
잠이 좀 없다고 했더니 막 비웃으면서 "야, 나도 잠 없는데 이런데
넌 잠도 없다면서 왜 그렇게 뚱뚱하냐?"이러질 않나..
말끝마다 비웃기 일쑤고..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사실 제가 별별 다이어트를 다했어요..
단식원에도 갔었고, 약도 먹어봤고, 주사도 맞아봤고...
근데 정말 안빠졌어요..제가 금방 포기한것도 있지만...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그 실장님 코를 납작하게 해주려고 독하게
결심했어요. 꼬박꼬박 운동하고 밥양조절하고..
그랬더니 2주가 지나고나서부터 회사사람들이 살빠졌다고 말하고
입던 바지도 막 헐렁해지고 하니까 사람들이 옷 사야겠다고 막
해주고 하니까 그 실장님도 더이상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뭐..아직도 훨~씬 멀었지만 그 실장님 때문에 결심하게 되서 쬐끔
고맙기도 하고..ㅎㅎㅎ 이제 더 빼서 다시는 그런말 못하게 하고
싶어요. 그동안 나한테 말한거 진짜 무안해질만큼...
근데 정말 7kg라는거..아직 제 몸무게로 봤을때는 많이 뺀것도
아니지만 옷도 커지고 안맞던 옷이 들어가는 그 기쁨은 정말
말로 설명할수가 없을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회사에 다니다 보니 정석대로 잘 할수는 없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서 제 키에 맞는 표준체중을 만들려구요.
더 독하게 해서 꼭 뺄겁니다!
여러분들도 꼭 빼시길 바래요^ㅁ^/ 아자아자 화이팅!!!
첫댓글 1년여에 걸쳐 서서히 잘 빼서서 몸이 되섯 실장님 기를 퐉 죽이세요 ^^ 화이팅
윽 이노래 너무 싫어요 -.- 나만 죄송
화이팅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