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들, 군대가 우스워? 그럼 넌 해병대야!"
- 2013년 여름방학 해병대 캠프 참가자 모집 -
7월 8일부터 3일간 차수별 참가자 인터넷 선착순 모집

▲SBS 현장 21에서 방영한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중 한 장면.
이런 연예병사들이 60만 국군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장본인이다.
최근 [연예병사]들의 모습을 보면,
[여성단체]만큼이나 군대를 무척 우습게 보는 것 같다.
이들처럼 군대를 우습게 보는 사람에게는 [해병대 캠프] 체험을 추천한다.
그래야 [진짜 군대]의 100분의 1이라도 경험한 게 될테니.
해병대 사령부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2013년 여름 해병대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병대 캠프는 1일차 [출발!], 2일차 [도전!], 3일차 [인내!],
4일차 [극기], 5일차 [탄생]이라는 테마에 따라 해병대 훈련을 체험하게 된다.

▲해병대 캠프 중 참가자들이 IBS를 타고 훈련을 받는 모습.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유격훈련, 상륙기습기초 훈련,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탑승 훈련, 공수 기초훈련,
전투수영 훈련 등을 받는다. 비상소집훈련과 목봉 체조도 있다.
캠프가 끝나면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참가자들에게 수여한다.
<2013 해병대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해병대 홈페이지(www.rokmc.mil.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신청은 해병대 홈페이지 국민마당 코너에서 지원서 작성 후
5만 원 내외로 책정된 입소비를 입금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지원자 이름이 아니거나 입소자로 선발 안 된 사람이 입금한 돈은 환불해 준다.
이번 해병대 캠프는 3개 차수별로 300명 씩, 4박 5일 동안 진행한다.
중ㆍ고교생과 대학생은 모든 차수에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 중·고교생 자녀와 함께 입소를 희망하는 부모들은
마지막 차수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해병대 사령부는 지원자 접수가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7월 8일에는 1차 캠프 참가자를, 9일과 10일에는 각각 2차,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병대 캠프 중 참가자들이 기초 공수훈련을 받는 모습.
1997년부터 실시한 해병대 캠프는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한다.
지금까지 참가자는 2만 6,000여 명에 이른다.
해병대 사령부는 “해병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캠프 외에는
해병대와 관련이 없다”며 [짝퉁 해병대 캠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병대 캠프 관련 문의는 해병대 홈페이지 또는
캠프 담당 부서(031-8012-3107, 3395~7)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