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제과 초코파이빵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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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주말에 지나는데 풍년제과 앞에 줄이 길더라구요..

별일이네..했었는데 알고보니 풍년제과 초코파이빵을 사먹기 위한 줄이였더라요.

그걸 남해 여행길 착한 전복죽 맛보러 줄서있다가 알았네요.ㅎㅎ

지난 금욜 근처 일있어 지나는 길에 그게 골케 맛나냐 함서 들렸더랬죠.

평일 낮시간인데도 꽤 손님이 있더라구요.

울랑이꺼 내꺼 아들냄꺼 일단 한개씩 사고 올만에 찹쌀떡이랑

울동생 어릴때 자주 사먹던 캐릭터모냥 쿠키도 사고..

초코파이빵은 개당 1600원이구 10개사면 박스 포장해주시더라구요.

직원분께 주말에 와도 바로 살 수 있냐 물어보니 토욜일 오전엔 바로 살 수 있겠지만 일요일은 장담 못한다 하시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빵맛은요..

5살 울아들 입맛에 맞았는지 한개를 금방 먹고 또 먹겠다고 덤비더라구요..

고걸 강아지모양 쿠키로 꼬셔서 진정시켰어요.

저랑 울랑은 먹어보니 촉촉한 칙촉쿠키에 딸기쨈과 생크림을 발라 먹는맛이다 이럼서 먹을만 하네 였어요..

한개 싸쥬가 소보루빵 싸쥬만 하구요 먹으니 속이 든든했어요.

달달구리해서 단것 좋아하시는 분은 격하게 사릉하실듯..

저랑 신랑은 달아서 한개이상은 못먹겠더라구요.

어릴적 추억이 가득한 풍년제과..

없어지지 않고 계속 흥해서 군산에 이성당 대전에 성미당처럼 전국에서 찾아오는 빵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진을 찍을새도 없이 아들냄께서 잡수셔서 아들냄 먹고 있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지송...

[곰별달루이]

저두 얼마전 들러서 초코파이랑 붓세 센베등등 업어왔어요 ㅋㅋ
식구들 모두 잘드시더라구요 ㅎㅎ

[☆하늬아범★]

저도 얼마전 들려서 초코파이 10개 샀는디 ㅋ

[곰별달루이]

그 열개가 다 어디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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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담엔 부모님도 사다드려야겠어요.울아빠 달달구리한것 참 많이 사랑하시거든요.ㅎㅎ

[각설탕]

아고~~
아이가 넘 귀엽네요 ㅎㅎㅎ
남해 착한전복죽은 어딘가요?
조만간 남해다다녀올껀데 참고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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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미조항에 삼다도해물집이라고 이영돈 먹거리 X파일에 얼마전에 나왔어요.해녀아줌마 혼자 하시는곳이라 4시이후에 문여세요.오전엔 물질하러 가셔서..저눙 재료가 떨어져서 줄서있다가 결국 구경도 못했어요,근처에 그집말고 2군덴가 있는데 다른집들도 덕분에 장사잘되더라구요.어떤분은 10시부터 기다리다 4시반쯤에 겨우 들어가신분도 계셨다는..

[고니]

여기 다른 곳에 없는 빵 종류가 많아서 가끔 들려요 단걸 그닥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다녀 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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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네빵집이니깐 많이 애용해줘야할것 같아요..

[붕가이]

빵보단 아들래미 사진 올릴려고 그러신듯 ㅋ^^
아들 바보 아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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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저 엄마인데요..아들바보 엄마라 올만에 맛카페 글올린단 핑계로 자랑하고 싶었는데 딱 들켰네요.ㅎㅎㅎ

[붕가이]

앗,,,,지송함다,.,ㅋㅋ^^ 아들바보엄마...님..ㅋㅋ

[미파솔라]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줄서서 사시더라구요.. 전주의 명물 초코파이가 되버렸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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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저도 경상도까지 가서 경상도분이 하시는 말씀 듣고 알았어요.

[사탕]

귀엽네요
단거좋아하고
초코를 완전사랑하는 칭구에게 갈켜줘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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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 좋아하시는분께 강추..아들냄 귀엽다 해주셔서 감사해요..복받으실 거에용 ~~

[삼 손]

그러게요전 아직 요즘엄청나다면서요...... 전설이된 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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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월요일에 동생이 다녀왔는데 월요일인데 북적이더라네요..

[쪼오코]

매력있드라구욤 ㅎ 저도 얼마전에 사서먹었어요ㅋ 안에 있는 쨈이 달콤하니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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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아주 맛있다는 아니였지만 확실히 뭔가 매력은 있어요.

[일구야]

가격이 넘 비싸요 개당 1,600원 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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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빵에 비하면 비싸죠..이성당이나 맘스브래드 이런 곳과 비교하면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닌듯 싶어요..재료도 나쁜걸 사용하진 않는것 같구요.ㅎㅎㅎ

[윤사장님]

저도 단순히 초코파이 하나가 1600원이라고 생각하면 비싼데..요즘 제일 간단한 팥빵하나도 800원정도 웬만한 빵하나가 천원이 넘어가는걸 생각하면 크기나 재료등을 생각할때 많이 비싼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넘배고파요]

이거 풍년제과 다른 체인점에서도 팔더군요.
인후점에서도 하나 사서 먹었고.. 고사점에서도 사서 먹었는데 맛 차이는 별로 못 느끼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