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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는 백근이나 나가는 무거운 철검을 들고 전에 배웠던 구파일방의 여러
검술을 차례로 시전하고 있었다. 내공이 반감되면서 전에는 무겁지 않다고 느
끼던 것들을 이제는 무겁다고 느껴야만 했다. 손목이 아프고 온 몸이 결려 왔
지만 그래도 버틸 수 있는 무게였다.
천성이 게으르고 잠자기를 좋아하는 소구였지만 이제 자신의 힘으로 이곳을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이상 사부의 구타가 없어도 부지런을 떨 수밖에
없었다.
늙고 힘도 없는 사부는 거기에 병까지 걸린 상태였다. 제자의 몸이 나으니
이번에는 사부의 몸에 병이든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소구는 날마다 자는 시
간에 호수 밑바닥으로 내려가 운기를 통해 병을 치료했지만, 사부는 하루의 대
부분을 운기를 하고 깨어나는 시간은 불과 한시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 그
시간에 사부가 일러주는 말을 듣고 무공을 깨우쳐야만 이곳을 벗어날 수 있다
는 것을 알게 된 소구였다. 그러니 부지런할 수밖에 없는 소구였다. 당장 죽어
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사부의 상태를 아는 소구로서는 사부가 살아 있을 때
무공에 대한 가르침을 조금이라도 더 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사부 구정문의 얼굴 위로 경탄의 기색이 서렸다.
어쩔 수 없이 제자로 받아들인 아이였지만 과연 무학의 귀재라는 말에 조금
도 부족함이 없는 아이였다.
정교하기로 이름 높은 화산파의 매화검법을 펼치는 아이의 검은 완벽한 원을
그리면서 허공에 이십사개의 검화를 피어내고 있었다.
"좋아, 그 정도면 바로 본문의 무공을 익혀도 되겠구나."
사부의 말을 들으면서 소구는 동작을 멈추고 사부를 바라보았다.
"저기 오두막 옆에 검은 몽둥이 보이지? 그걸 가지고 오너라."
소구는 오두막 옆에 누워 있는 길이가 다섯자(약 150cm) 쯤 되는 뭉툭한 쇠
몽둥이를 들어올리려는 순간 헛바람을 들이켜야 했다.
'으헉! 왜 이리 무거워?!'
'우드득'
허리에서 뼈마디 결리는 소리가 들리고 간신히 두 손으로 몽둥이의 한쪽을
붙잡고 사부의 앞으로 그것을 끌고 올 수 있었다.
땅 바닥에 그것을 내려놓자 그것은 육중한 소리를 내며 절반 넘게 땅바닥에
박혀들었다.
"그게 앞으로 네가 도법과 검술을 수련할 도구이다. 내가 청년 시절에 수련
하던 것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사부 구정문은 일어서서 방금 전까지 소구가 들고 연습하던
철검을 들고 말했다.
"잘 봐라. 오늘은 본문의 검술 중 가장 기초적인 동작 네 가지만 보여주마."
그리고 사부가 보여준 것은 찌르고 베고 내리치고 올려치는 단순한 동작뿐이
었다.
"알았냐?"
소구는 어이가 없어서 물었다.
"사부님, 그게 다예요?"
"응, 이게 시작이고 끝이다. 이제 동작을 모두 알았으면 그 쇠몽둥이로 방금
본 동작들을 하루에 각 천번씩 반복해서 연습하거라."
이미 거창한 사부의 말을 들은 터라 잔뜩 기대했던 소구의 얼굴 위로 숨길
수 없이 실망의 빛이 들어났다.
"너 맞고 할래, 그냥 할래?"
바로 사부의 위협이 들려왔다. 실재로는 때릴 힘도 없는 사부였다. 그리고
사부의 그 말속에는 그냥 죽어버릴 수도 있다는 위협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사부가 그냥 죽어버리면 꼼짝 없이 여기 갇혀서 굶어죽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힘없는 제자였다. 사부의 엄포에 찍소리 못하고 한없이 무겁게 느껴지는
쇠몽둥이를 들고 단순한 찌르고 베고 내려치고 올려치는 그런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해야만 하는 것이다.
"끄응차!"
간신히 그 쇠몽둥이를 상단의 들고 상단의 자세를 만드는 순간 바로 몽둥이
와 함께 꼬꾸라진 소구의 얼굴은 흙으로 뒤범벅이 되어야했다.
"퉤 퉤!'
입속에 들어간 흙을 침과 함께 내 뱉으며 얼굴의 흙을 소매로 딱은 소구는
이제 곧 침묵하게 될 사부에게 황급히 질문을 날렸다.
"사부님! 도대체-- 헥 헥-- 이 몽둥이 무게가 얼마나 해요?!"
무거워도 이건 너무 무거웠던 것이다.
"그거--? 뭘로 만들었는지는 나도 모르고--, 우리 문파의 선대 조사들 중의
한분이 만들었다고 하는 건데, 무겁기로 따지자면 천하에 이것보다 더 무거운
것은 없다고 하더구나. 내 사부 그러니까 너에게는 조사가 되시는 분이 말씀하
시기를 한 만근 정도는 될 것이라고 하던데---, 이걸 잴만한 저울이 없어서 정
확한 무게는 아무도 모르고--. 하여튼 너는 이제부터 그것으로 검술을 연마해
야 된다."
"으악!"
만근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소구는 기겁을 하고 비명을 내지르면서 몽둥이에
서 멀리 떨어졌다.
"그게 인간이 들 무게예요?!"
소구의 이유 있는 반항이었다.
"미련한 놈, 너 방금 그 몽둥이를 들어올리고 아래로 내려치기를 하지 않았
느냐? 아까 보여준 동작들을 그것으로 완벽하게 시전하기 전에는 다음 무공을
배울 수 없으니 어서 연습하거라."
"사부님, 정말 무림의 하늘이라 불리는 문파 혼천문의 검술이 이런 단순한
동작이예요?"
소구의 머리 속에는 구파일방의 화려한 초식들이 기억되어 있었다. 이런 단
순한 찌르고 베는 동작만으로 그런 검술들을 이길 수 있다고는 믿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 어떤 검술도 찌르고 베는 동작으로 이루어진 것이지. 변화를 알기 전
에 올바로 베고 올바로 찌르는 동작을 먼저 몸에 익혀야 하는 것이다."
사부의 말은 끝나고 다시 눈은 그 끔찍한 쇠몽둥이를 눈으로 가리키고 있었
다.
"사부님, 그런대 왜 이렇게 무거운 쇠몽둥이로 연습해야 하는 거죠?"
대답을 요구하는 제자의 얼굴에는 불만이 가득했지만 대답을 해주어야 할 사
항이었다.
대대로 혼천문을 계승한 사람들이 그 몽둥이를 가리켜 극악봉이라 불리는 물
건이었다. 구정문 역시 저 끔찍한 무게에 얼마나 이를 갈았는지 언제 보아도
치를 떨게 만드는 물건이었다.
"왜냐하면 그 무게에서 네가 벗어나는 순간이 다음의 것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구정문은 하늘의 해를 쳐다보았다. 조금 후면 자신이 의식을 잃어버릴 시간
이었다. 그전에 알려줘야만 할 것이 있었다.
"서고에 들어가서 혼천경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 서른 여섯 권의 무경을 찾
아내어 읽도록 하거라. 그 서른 여섯 개의 무경은 독립된 무공이나 각기 여섯
개의 무경이 하나가 되어 다시 여섯 개의 혼천문의 무공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지. 머리 속으로 이해하기만도 벅찬 일이나 너는 네 나이 이십이 되기 전에 본
문의 무공을 오성 이상 성취해야만 한다는 것을 명심하거라. 그 서른 여섯권의
무경에서 하나로 귀일 된 것이 전 일 가르쳐 준 혼천일원공이라는--, 내공만이
하나로 합일되었을 뿐이다. 혼천일검, 혼천독보, 혼천멸혼장, 혼천연형지, 혼
천대금나 이렇게 다섯 개의 무공은 반드시 그 서른 여섯권에 실린 무학을 이해
하지 못하고는 익힐 수조차 없는 것이란다. 내가 다시 깨어날 때까지 너는 그
서른 여섯권의 무경을 읽고 이해하지 않으면 이 안에서 탈출할 기회를 영원히
놓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사부의 말은 냉엄한 현실을 말해주고 있었다.
자신의 탈출기도로 인해 소구 본인은 내공의 절반이 사라지고 금강지신의 육
신이 깨어지는 피해를 입었고, 사부는 주화입마를 당해 목숨이 간당간당한 상
태였다.
비록 어리기는 했지만 머리 속에는 엄청난 양의 무학에 대한 지식이 쌓여 있
는 소구는 사부의 상태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었다. 억지로 천지간의 기운을
끌어들여 심맥을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는 상태였다. 사부는 온몸이
끊어지고 잘라지는 고통 속에 머물면서 제자를 가르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소구는 이를 악물고 저주받아 마땅할 만상금쇄진이 쳐진 곳을 바라보았다.
이 공간에서 벗어나려면 이제 자신의 힘으로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사부의 힘
은 너무나 약해져 있었다. 생명의 끈을 붙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사부였
다.
사부의 눈은 감기고 들릴 듯 말 듯한 가는 숨소리가 바위 가부좌를 틀고 앉
아 있는 사부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사부가 언제 다시 깨어날지 모르니 게으름을 부릴 시간이 없었다. 사부는 말
로만 지식을 전달해 줄뿐이었다.
나머지는 스스로 깨우쳐야 하는 것이다.
낙양에 있는 한 객잔에서 잠을 청하는 천궁 옥형진은 옆에 잠들어 있는 칠호
를 바라보며 이자를 만나던 날의 일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날 칠호의 벌거벗은 몸을 바라보면서 한 순간 거기 모여 있던 모든 사람들
의 입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 때 천궁 옥형진 역시 실소를 흘리던
사람 중의 하나였다.
"살다살다 별 미친놈을 다 보겠네--."
이를 갈며 중얼거린 경천객의 몸이 화살처럼 앞으로 쏘아져 나와 검과 함께
위로 솟구쳤다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경천객의 검날 아래에는 벌거벗은 미치
광이의 몸이 서 있고, 경천객은 자신을 능멸한 이런 미치광이를 세상에 살아
있게 만들 수 없었다.
경천객의 입장에서야 이런 미친놈은 단숨에 일도양단(一刀兩斷) 시켜도 분이
풀리지 않을 것이다.
"하아앗!"
우렁찬 기합과 함께 내리치는 칼날 아래 벌거숭이의 몸은 순식간에 두 조각
으로 갈라질 모양이었다.
누가 봐도 그 미치광이의 몸은 경천객의 일검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지
만, 다음 순간 천궁과 사대호법은 기겁을 하고 그 미치광이를 다시 보아야만
했다. 분명히 검을 쥐고 있던 것도 검을 내리친 것도 경천객이었지만 지금 경
천객의 손에는 검이 없었다.
경천객의 손에 들려던 삼척의 검은 벌거숭이의 손에 들려 있었고, 경천객의
이마 위에는 한점의 혈화(血花)가 피어올랐다.
북풍표국의 부국주인 천궁도 사대호법도 벌거숭이가 경천객의 검을 빼앗는
장면을 보지 못했기에 놀람은 더욱 큰 것이었다. 고수라고 소문난 다섯 사람의
눈으로도 볼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손속은 그들 모두에게 공포를 안겨주기에 충
분한 것이었다.
"이--이런 개 같은 경우가-----."
경천객의 입에서는 그런 말이 흘러나오고 그대로 뒤로 쓰러져 버리고, 벌거
숭이는 시선을 나머지 네 명의 사대호법이라는 자들에게로 돌렸다. 얼굴을 가
리고 있는 치렁치렁한 머리카락 사이로 하얀 이빨이 드러났다.
칠호의 손가락이 그들 네 명의 사대호법을 가리키며 까닥거렸다.
천궁 옥형진은 눈을 크게 뜨고 앞을 쳐다보았다. 벌거숭이의 몸이 한순간 보
이지 않았다. 언뜻 언뜻 검은 그림자만을 간신히 눈으로 잡을 수 있었을 뿐이
었다.
팔방풍우의 초식을 사용해 미친 듯이 사방을 향해 각자의 무기를 휘둘러대던
사대호법들의 몸 또한 총관 경천객과 마찬가지로 어느 순간 숨을 멈추고 땅바
닥으로 쓰러져 버렸다.
"으헉!"
천궁 옥형진은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섰다. 모습이 보이지 않던 벌거숭이가 어
느새 자신의 앞에 서서 얼굴을 들이대고 물었다.
"죽을 텐가? 아니면 살 텐가?"
벌거숭이의 입에서 살기가 물신 풍겨 나오는 말이 흘러나왔다.
천궁은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살겠소, 살 것이오!"
벌거숭이는 다음 순간 천궁에서 떨어져 쓰러져 있는 경천객에게 다가가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우두커니 있지 말고 빨리 금을 한군데로 모으시오!"
시신에게서 옷을 벗기던 벌거숭이는 천궁을 돌아보며 고함을 내지르고 천궁
은 얼떨결에 여기 저기 널려진 금괴를 한군데로 모으기 시작했다.
그것이 천궁과 칠호의 첫 만남이었다.
천궁은 자신의 바로 옆에서 자고 있는 냉막한 인상의 칠호를 바라보았다.
하남 정주에 있는 북풍표국의 건물은 불타 사라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룻
밤 사이 모두 죽어버렸다는 것을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알게 된 천궁은 그뒤로
도 계속 칠호와 함께 있게 되었다.
천궁은 그때의 일을 다시 생각했다.
복우산의 중턱에 있는 동굴 속에 잠들고 있는 그 엄청난 양의 금괴들은 이
사람이 아니고는 절대로 꺼낼 수 없을 것이다.
사흘전의 그날 나이 육십이 다 되어 젊은 놈의 시중이나 들어야 하는 현실이
서글펐지만, 천궁은 끙끙거리면서 금괴를 한데 모아서 등에 짊어지고 벌거숭이
의 뒤를 따라 거대한 바위틈 사이에 있는 동굴 앞에 이르게 되었다.
"안에다 금괴들을 내려놓으시오."
천궁은 시키는 대로했다. 어차피 혼자서는 옮길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양이었
다. 금괴의 대부분을 경천객의 옷을 입고 있는 이자가 짊어지고 있었지만 전혀
무거워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볼 수 있었다. 인간의 힘으로 그 거대한 바위
가 움직이는 것을---.
"끄-- 응, 이--야--압!"
기합을 내지르면서 칠호의 등은 엄청나게 부풀어오르고 동굴은 그 거대한 바
위가 완전히 입구를 막아버렸다.
천궁 옥형진은 입을 벌리고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때 자신이 천하
제일의 장사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동굴의 입구는 바위 뒤
에 모습을 감추고, 금괴가 이 안에 있다는 것을 누가 알더라도 절대로 그 금괴
는 아무도 꺼내갈 수 없을 것이다.
옥형진은 생각을 멈추고 잠을 청했다. 황산까지는 아직도 여정이 남아 있었
고 생각으로 잠을 지샐 수는 없는 일이었다. 이자가 황산으로 간다고 했으니
싫어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북풍표국이 망하면서 마지막으로 맡았던 순천왕
부의 금괴의 행방에 대해 추적하는 자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다. 막대한 양
의 금괴를 얻으려면 무슨 짓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은 천하에 널려 있
었고, 이제 북풍표국의 유일한 생존자인 천궁 옥형진은 사람들의 표적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금괴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에---. 생존을 위해
서라도 칠호와 같은 고수와 함께 있는 일은 안전한 일일 것이다.
자리에 누워서도 천장을 바라보며 생각을 거듭하던 천궁 옥형진은 눈을 감았
다. 정말로 조금이라도 편하게 잘 수 있을 때 자야 하는 것이다. 언제 적이 들
이닥칠지 모르니 쉴 수 있을 때 최대한 휴식을 취해 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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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알려주면 재미 없겠지만--
사람은 태어나서 아기였다 아이였다 어른이 되는 것이죠...
제 글은 게으른 당나귀 소구가 천하를 굴러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는 것이고 결코 유년기의 이야기
로 이 이야기가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
리플 달아주는 분들이 많을 수록 기분이 좋더군요..
그만큼 제 글을 즐겁게 보아 주신다는 이야기니--
그래서 하나 더 여기 적겠습니다..
제목이 뇌려타곤인 이유는 본래의 발음이 나려타곤이고, 흔히 지랄병이든 나
뉘가 땅바닥을 마구 뒹군다 이렇게 해석되고 있지요. 또한 이것은 무협에서 가
장 수치스러운 초식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수
치를 무릅쓰고 몸을 구하는 초식으로---
제 글의 제목에서는 한자의 뜻 그대로 게으른 당나귀가 천하를 굴러간다..
이런 의미로 만든 것이고 발음을 나려타곤이 아니라 뇌려타곤이라 한 것은 일
반적으로 나려타곤을 뇌려타곤으로 발음해서 말해지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글 쓰시느라 수고 많이 하십니다
재미있게 잘보고 있읍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함니다 늘 기대속에서 즐감하고 감니다
즐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재소설 보고 자려고 언제 올라오는지 날마다 기다리는 애독자입니다. 흥미진진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즐독 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감!
포근한 일욜 보네세요
즐감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밋게 읽고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즐감하고 갑니다.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0^
아~~~주,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