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법과 경영이 만나다 - 군사전략가와 최고경영자의 필독서!
<삼십육계>는 병법서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손자병법>만큼이나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인용되고 활용된다.
'36책'은 계책이 많다는 뜻이지, 계책이 36가지라는 뜻은 아니다 - 군사 모략이 36개라는 것이 아니라 음양학설 중 태음에 해당하는 수인 6*6=36이란 뜻으로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모략을 비유했을 뿐이다.
병법으로서 <36계>는 오랫동안 정통에서 벗어나 奇書로 취급받아 왔다. 그러나 지금은 엄연히 종합적인 성격의 병서로 분류된다. 7천여 자에 불과하지만 최근 <36계>는 '천하제일의 기만술', '출세를 위한 최고의 수단', '세계 제일의 심리서' '최고의 비즈니스 지혜' 같은 별명으로 불릴 만큼 인지도와 활용도 만점의 실용서로 자리 잡고 있다.
승전계 : 성공학의 제일 비 - 내 형세와 전력이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췄을 때
1. 만천과해 : 하늘을 속이고 바다를 건너다
2. 위위구조 : 위나라을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3. 차도살인 ; 남의 칼을 빌려 상대를 제거
4. 이일대로 : 편안하게 상대가 지치기를 기다리다
5. 진화타겁 : 불난 틈을 타서 공격하고 빼앗다
6. 성동격서 ; 동쪽에서 소리 지르고 서쪽을 공격하다
작전계 : 경색된 국면을 타파하는 비법 - 적과 나의 전력이 비슷할 때
7. 무중생유 ;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다(노자)
8. 암도진창 : 몰래 진창을 건너다(사기. 회음후열전)
9. 격안관화 : 강 건너편에서 불구경을 하다
10. 소리장도 ; 웃음 속에 칼을 감추다(신당서)
11. 이대도강 ; 복숭아나무 대신 자두나무를 희생하다
12. 순수견양 : 슬그머니 양을 끌고 가다(육도)
공전계 : 수동적으로 수를 내는 의미 - 반드시 나를 알고 상대를 알아야 하는 실전계
13. 타토경사 : 풀을 들쑤셔 뱀을 놀라게 하다
14. 차시환혼 : 시체를 빌려 영혼을 되살리다
15. 조호리산 ; 호랑이를 유인하여 산에서 내려오게 하다
16. 욕금고종 : 잡고 싶으면 일부러 놓아줘라
17. 포전인옥 ; 벽돌을 버려서 옥을 가져오다
18. 금적금왕 ; 도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를 잡아라
혼전계 : 정상적인 전략 전술이 힘들 때 나만의 규칙 창출을 위한 계책
19. 부저추신 ;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빼내다 - 정확하게 하나를 빼내야 한다
20. 혼수무어 : 물을 흐려 물고기를 잡다 - 난국일수록 잡을 물고기가 많다
21. 금선탈각 : 매미가 허물을 벗다 - 날아갈 수 있게 허물은 다 벗어야 한다
22. 관문착적 : 문을 잠그고 도적을 잡다 - 문만 잠그는 것은 나를 가두는 것이다
23. 원교근공 ; 먼 나라와 연합하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다
24. 가도벌괵 ; 길을 빌려 괵을 정벌하다 - 간절하게 빌려라
병전계 : 자신을 불패의 위치에 두어라
25. 투량환주 ; 대들보를 빼서 기둥과 바꾸다 - 바꿔야 할 시기를 놓치면 집이 무너진다
26. 지상매괴 : 뽕나무를 가리키며 회나무를 욕하다
27. 가치부전 : 어리석은 척하되 미친 척은 하지 마라 - 상대의 자극에 흔들리면 안 된다
28. 상옥추제 : 지붕에 오르게 한 뒤 사다리를 치우다
29. 수상개화 : 나무에 꽃을 피우다 - 꽃은 화려할수록 좋다
30. 빈객위주 : 주객이 바뀌다 - 주객이 바뀌는 일은 다반사다
패전계 : 패배를 승리로 바꾸는 길
31. 미인계 : 미인을 이용하다 - 유혹은 매력이 관건이다
32. 공성계 : 성을 비워 적을 물러가게 하다 - 의심하게 만들 수 있어야 성공한다
33. 반간계 : 적의 간첩을 역이용하다 - 핵심은 정보의 질이다
34. 고육계 : 제 살을 도려내다 - 내 살이 아니면 효과가 떨어진다
35. 연환계 : 여러 개의 계책을 연계해서 구사하다
36. 주위상계 ; 줄행랑이 상책이다 - 달아날 때 뒤돌아보면 힘이 더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