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엔 꿈을 엄청많이 꿉니다
하루밤에도 네다섯 가지씩의 꿈을 꾸는데 기억나는 꿈만 올려봅니다
꿈1
제가 사는 집에 아는 무속인(이분에게 실제로 한두번 점본적있음)이 왔는데 제 방이 좀 지저분했답니다
옷들이 여기저기 널려서 쌓여있고 정돈도 되어있지 않았는데 무슨일인지 저는 슈퍼를 다녀왔고 다녀와보니
무속인이 방을 대충정리 해놓아서 정돈이 되어있어 속으로 좀 민망하단 생각을했답니다
근데 그 무속인이 저에게 굿을 하여야한다며 무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끈으로 어떤 모형 같은걸 만들어
방 벽앞에 놓더군요 그 무속인은 제가 굿을 하는것을 승낙한걸루 알구 며칠후 진행시키려 마음먹은듯하구
저는 속으로 아차싶더군요 내가 왜 한다구 말했을까 후회하며 엄마에게 혼나는데.. 다시 못한다구 말해야겠다
라구 마음먹었답니다
그리고는 장면이 바뀌어 엄마가 십년전의 담배라 하시며 열보루 정도의 담배를 어디선가 가져오셨고 그걸 방바닥에놓고
펼쳐보며 던힐을 가리키며 이건 외국담배이며 저건 또 어떤담배이고.. 엄마에게 담배에 관한 이런저런 설명을 하고있더군요
그런데 그담배들은 새담배는 아니었고 피다 남은것들이었고 절반정도 남은것도 있었고 3분의1정도 남은것들도 있고했는데
저는 속으로 십년전건데 상태가 너무좋아 며칠전 것같네 라고 생각했답니다
꿈2
아래층에 있다가 윗층인 저희집으로 올라와보니 도둑이 든건아닌데 옷장에서 옷가지들이 나와있고 엄청나게 많은 옷들이 여기저기
쌓여있고 널부러지고 흐트러져있는겁니다
어수선한 방을 보고 놀라긴했지만 다시 정리하면되지 라는 생각만 들고 짜증이 나거나 하지는안았답니다
꿈3
어느 수세식 공중화장실 인데 공간이 성인 한사람 들어가서 볼일을 보기에도 적어서 몸을 움직일수가 없을 정도로 좁더군요
거기서 볼일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카메라 셔더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가 볼일을 보는걸 찍고 제 발을 잡아당기는 것같은
느낌에 놀래서 깨었답니다
올해 장사에 관한 계획이 있긴한데 혹시 그것과 관련있는걸까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하루밤에 많은 꿈을 꾸어도 그 꿈이 모두 어떤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기억에 나지 않는 꿈을 억지로 기억할려고 할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위의 꿈들도 특별한 의미가 있어 보이는 꿈은 아닙니다
특히 님께서 올해 장사를 해볼계획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하고도 관련이 없는 꿈으로 보여요
신경쓸만한 꿈 아니니까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꿈꾸면 올려 보세요
님의 계획하는 장사와 관련된 꿈인지 살펴 보게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