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애도 그랬죠.
태어난지 7일밖에 안된 쪼맨이를 온몸이 하도 노래서 종합병원엘 갔더니
검사상 수치가 높아서 입원시키는게 좋겠지만 엄마가 결정하라고...
그말에 얼마나 하늘이 깜깜하던지요...안기도 조심스런 아기를 병원에
두어야 한다는게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
의사가 그러데요.
첫애라 엄마가 제정신은 아니게 놀라껬지만 애기들은 생각보다 훨 강하다고요 엄마의 아가를 향한 믿음이 아가와 엄마를 자라게 한다고.
걱정 많으시죠.
우리큰애가 그랬듯이 2-3일이면 나을 걸요
무슨 베짱이었는지 입원시키지 않고 집에서 평소처럼 (아! 모유는 끊고)
돌보며 노래는 많이 불러주었죠
4일인가 지나자 다나은듯 보여어요
지금 전 세 아이를 키우는 데요 의사 말씀 전적으로 공감해요
어쩌면 내가 애들을 키우는게 아니라 애들이 날 돌봐주는거 같아요
아기가 숙면을 취할수 있게 도와 주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
도움이 되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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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이님의 답글 고맙습니다.
저의 아이는 지금 8일째인데 황달이 심하다고 해서 불을 켜 놓고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다리까지 황달이 심하다고 하거든요.
형광등을 켜 놓아 치료를 하고 싶은데 아이 옷과 이불은 그대로 덮어두어야 하나요?
눈은 가리개를 해 놓으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나머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