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버킷리스트에 플로깅이 있습니다.
세 가지 추진 방향이 있는데..
1.동네 근처. 2.바이크타고 서울.근교. 3.울트라타고 지방 목적지 주변.
계속 맘만 먹고 있다가 ...
버킷 리스트에서 하나를 지우기로 했습니다.
오늘 장비를 마련했습니다.
집게는 예전 미리 사둔 거 8.000원.
수레가 23.000원 오늘 산 거...
오늘은 장비 등 테스트삼아 동네 근처.
출발 인증샷.
목표는 1시간 산책 범위 플로깅.
요렇게 찝어서..
요렇게 담았떠요.
신발을 조렇게 신구..
옷을 요렇게 입으니까..
" 아저씨~ 주차장 차단기가 왜 안 올라가요? "
아니... 차단기 안 올라가는 걸...
나보고 어쩌라고?
짜증나 진짜 ~~~ 😭
저 차를 뒤로하고..
용마산 약수터 방향으로 플로깅 중.
의외로 길이 깨끗하더라구요.
사람들 참 매너도 좋아요.
저렇게 놔두면... 산에서 내려가는 사람이..
요렇게 가져내려가나 봅니다.
누가 옷을 놔두고 간 듯..
옷이 새거고 깨끗함.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딨겠어요?
저 옷은 주인이 찾아갈때까지 저 자리에 있을 듯 합니다.
약수터가는 길이 너무 깨끗해서..다시 내려옴.
어느 건물앞... 원래는 대상이 아닌데..
오늘은 테스트라서.. 특별히 치워 줌.
복 받은 것들 같으니라구... ㅋ
깨끗 ㅋ
사가정역으로 내려옴.
건물 앞은 건물 관리자들이 청소해야하는거라서..
플로깅 대상이 아니고...
역주변은 누가 관리하는지 모르겠지만..
화단 안에 보니까..쓰레기가 좀 있네요.
플로깅 1차 목적지는 사가정역 주변 확정.
사가정까지만 플로깅하고 오늘은 집으로 복귀.
그게 딱 한시간 산책 한 겁니다.
복귀 인증샷.
약 30리터 쓰레기 봉투 분량 수거.
아까 낮에 여친한테 전화했더니...
"어쩐 일이야? "
아니 ... 남친이 전화했는데 어쩐 일이냐니? ㄷㄷㄷ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될 거 같아서...
내일부터...
같이 ...할리 녹색 형광 조끼 입고...
산책 겸 운동삼아 쓰레기나 줏으러 다니려구요. ㅋ
오늘 테스트 결과가..
너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중랑천에서 할리 형광 조끼 입고...
할리계의 이름으로... 쓰레기를 깔끔하게 줏어서...
할리계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뽀드득~ ✌️ "
첫댓글 최곱니다 ~~^^
🙆♂️💖
🙆♂️💓
🙆♂️💗
👍
🙆♂️💖
멋져요 👍
🙆♂️💗
대단해요~
🙆♂️💕
멋집니다
🙆♂️💟
좋은일 하십니다.
🙆♂️💖
🙆♂️💞
최곱니다.
취미와 운동으로 전환 해야 겠습니다.
계획에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정도 잡고 있어요.
보니까 버킷 챌린지처럼 이 플로깅도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는거 같습니다.
매일해도 되긴한데...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밤바리도 해야하고.. 외식도 해야하고..지인도 봐야하고..등등..
매일하는 건 불가능하고..
주 1~2회가 적당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 괜찮을 거 같아서 시도해 보는 겁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저도 해보겠습니다~
🙆♂️💘
오~ 하트님 그렇게 안봤는데ㅎㅎ
멋지네요.
저도 따라해야 겠습니다^^
연인이나 부부간에 취미활동으로 일주일에 한번.. 두번 정도 하면 좋은 듯 합니다.
핵심은 저 찝개를 좋은거 사야합니다.
그래야 재밌어요 ㅋ.
저 찝개가 손잡이가 권총처럼 생겼어요.
찝는 재미가 있어요.ㅋ
기왕이몃 허리 안 굽히고 재밌게 즐기시면서 하면 더 재밌어요. 장비빨 ㅋ
저 수레는 접으면 부피가 완전 작아집니다.
다이소에는 없고 일반 용품점에서 팝니다.
플로깅을 요즘 밴드같은데보면 많이들 즐기더라구요.
맘만 나도 해야지 하다가..
이번에 일주일에 1~2 정도로..
한번 해보는데..재밌네요 ㅎㅎ
좋은 주말되세요.
이시대에 멋진분이시군요 역시오리지널 할리맨은 좋은일 굳은일 가리지않고 하시는 님 진정한할리맨 감사합니다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 할 활동은 아닌데...
많이 좋게 보셨나봅니다.
이미 이 플로깅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정말이지 너무 너무 좋아졌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드리구 좋은 밤 되세요.
네 하트님 감사합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