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흐름 및 주요수급
- 주간주가: 인터넷게임업종은 시장 대비 1.8% 하회했음. 커버리지 기준으로는 시장 대비 0.4% 상회했음. Top Picks인 엔씨소프트, 카카오의 경우 각각 +4.7%, +3.8%의 상대수익률을 기록.
- 해외주가 : 알파벳, 페이스북,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시장대비 +2.5%, +2.8%, -0.1%, +7.1%, +2.7% 상대수익률 기록
- 기관매수 : NAVER(402,220주), 카카오(367,312주), 넷마블(97,366주), 엔씨소프트(100,026주), NHN(159,184주), 게임빌(50,647주), 더블유게임즈(196,057주)
- 기관매도 : 위메이드(527,180주)
- 외인매수 : 위메이드(324,763주)
- 외인매도 : NAVER(471,812주), 카카오(304,546주), 엔씨소프트(116,843주), NHN(107,191주), 더블유게임즈(235,326주)
□ 주간 특징주 및 이슈
▶ 낙폭과대주를 찾자
1) 주간 동향 : 주요기업 주가, 시장을 상회
- 극적인 시장하락으로 섹터 주가 역시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으나 주요기업들의 주가는 시장을 상회.
- 커버리지 기준으로 절대주가는 14.5% 하락했으며, 시장대비로는 0.4% 상회. 그러나,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NHN, 펄어비스 등 주요기업 중심의 주가흐름은 절대주가수익률 기준 -8.8%, 상대주가수익률 +5.1%를 기록했음.
- 넷마블과 펄어비스가 신규게임의 흥행 및 중국 판호발급 이슈로 시장대비 각각 12.4%, 10.8%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부정적인 뉴스가 겹쳤던 위메이드의 경우 시장대비 18.8% 하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음.
-카카오와 네이버의 경우 광고부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시장대비 4.7% 상회
2) 과도한 시장하락과 견조한 펀더멘털을 감안했을 때 주가는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
-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진 시점이나, 인터넷게임 섹터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는 점에서 견조한 펀더멘털개선을 기반으로 시장을 Outperform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따라서, 과도한 시장의 폭락에 따른 개별기업의 주가하락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존 Top Picks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이며,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주가하락을 기록했던 기업들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
- 카카오는 단기 광고실적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일회성 이슈인 반면 ‘톡보드’ 광고의 고성장을 포함한 플랫폼광고 성장여력이 크다는 점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흥행이 견조하고 하반기 이벤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에서 여전히 비중확대가 바람직해 보임.
- NHN과 더블유게임즈도 절대주가 기준 주간으로 16%, 12% 하락했으나, 단기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할 것으로 판단. NHN의 웹보드 규제완화가 늦어도 4월에 실시되고,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상장이슈가 2분기를 달굴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 위메이드의 경우 시장하락에 중국발 부정적인 소송결과가 겹치며 주간 기준 절대주가 37% 하락. 그러나, 37게임즈, 샨다와 관련한 소송결과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는 점과 공매도 금지 등 정부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바람직해 보임.
- 넷마블의 경우 신규게임의 초기성과가 긍정적이긴 하나 성과에 대한 확신을 갖기에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됨.
하나 황승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