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알바생활
나도 많이 했지만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맨 밑 계급만 하고
올라간 적이 없다.
왜냐하면 내가 계약직이나 기간제를 하기도 했고
몇 번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계급제도에서 올라가지도 못했고
어떤 직장이나 아르바이트에서 세력을 형성해서
누군가에게 지시를 한다거나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랑
모여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뒤땅을 깐다거나
그런 세력구축조차 못했고
내가 맨 밑 계급이다 보니까
오히려 이미 세력이 구축되어있었던 적이 많았다.
갑질을 하면서 못되게 군다거나 할 정도의 계급도 없었다.
직장을 옮기게 되면 보통은 맨 밑 계급을 다시 하게 된다.
그래서 항상 힘들었었고..
지시를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고 눈치보고 비위를 맞춰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인생 생각해보니까
유난히도 그나마 안정적인 월급에 안정적인 자리를 가려고 하면 떨어지는 일도 많았다.
아깝게 떨어지는 일도 있었고
특히 정규직...
이건 개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내 주제에 능력이 안되서 그냥
엄청난 연봉이 아니고
평균적인 남들 가는 정도의
안정적인 정규직 하나라도 들어가려고 했던 것인데...
경쟁을 하면 밀리게 되는 일들이 있어서
집안 재산도 넉넉한 편이 아니다 보니
그나마 빠르고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들도 종종 갔었다.
그런데 그렇게 들어간 곳들도
24시간 범죄당하고 난 후로는
이상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서
유난히도 이상하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일단 그런 분위기가 구축된 거 부터가
나에게는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이상했고
내가 있고 나서부터 구축된 거면
그건 더 이상하다고 판단될 것이다.
어떤 곳들은 면접보러 갈때부터 이상한 분위기가 흐르더라;
당연히 24시간 범죄당하기 전에는 없었던 분위기임
단 한 번도 느끼고 경험하지 못했던 이상한 분위기였음.
나는 그 분위기를 경험하면서도 면접을 보고 나왔어야만 했었다.
솔직히 집안재산이 넉넉했으면 그냥 사업을 했었거나
이민을 갔었을 거 같다.
너무 이상하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결격사유도 범죄경력도 없는데
면접의원들 표정들부터 그렇고 감정선이나
행동, 질문 등
왜 이상한 분위기가 흘렀지 하는 곳들도 꽤 있음
이유는 모름.
면접날에 거슬리게 굴었던 곳들도 있는데
일종의 테스트인가 싶을때도 있더라
근데 유난히도 무언가 좀 이상했음
설명하려면 다 설명할 수 있음.
그리고 나는 어처피 이런걸 블라인드나 어디에도 다 쓸 수 있는 사람이긴 한데
아직까지 블라인드에 쓴 적은 없긴 하나
유난히도 24시간 범죄 당하고 난 후에 지원하면 이상한 일들이나
이상한 분위기들을 흘리는 곳들이 많았다.
물론 그 전에 범죄당하기 전에도 백수도 했었고 면접지원이나 알바지원등
다 했었음 그런데 그럴때는 그런 이상한 분위기들이나
이상한 감정선들, 미묘하게 구는 행동들, 질문들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어디를 갈 때 면접이든 지원 했을 때
왜 그러지? 이상하다? 거슬린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음.
알바나 직장지원은 그냥 내가 공개되있는 공고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지원한것 뿐이다.
생활비 돈벌러 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