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기도 ●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야고보서5:13-18)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은 신유가 교회의 중요한 은사로 본 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병든 자들을 치유하라고 주신 사명을 따르는 것입니다.
병든 자가 장로들을 청하고 병든 자의 건강을 회복하도록 함께 기도하는 것은 장로들의 직무입니다.
기름은 치유의 수단과 치료의 목적으로 바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병을 통하여 아직도 죄와 죽음의 지배 아래 살고 있음을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고난 당하는 사람을 조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가 어떤 고난을 받느냐? 이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핵심은 그가 왜 고난을 당하게 되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고난을 당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 말씀대로 살았으며 살려고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인내하고 참았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은 세상의 빛이요 소금입니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이요 등경 위에 놓인 등잔입니다.
모난 돌처럼 세상을 거스르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싸움을 피해서 갈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따라 살면 자연스럽습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 속에서 세상을 따라 흘러가게 됩니다.
이제 우리의 눈을 고난을 넘어 고백으로 돌려 봅시다.
숨이 자연스럽게 쉬어지듯이 우리의 기도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멋진 일이겠습니까?
세상에는 하나님과의 대화가 막혀 죽어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도의 숨을 쉬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고백이 되고 기도가 되어 그 어떤 일에도 기도와 고백으로 주저함 없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서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