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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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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해설 우이도행군총관(嵎夷道行軍總管)과 중원(中原) 땅 (우이와 래이)
문 무 추천 1 조회 592 15.11.11 21:3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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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2 07:02

    첫댓글 使持節 神丘·嵎夷·馬韓·熊津 등 十四道 大摠管 左武衛大將軍 上柱國 邢國公 蘇定方은 曾城에서 여러 번 構陷을 당하고 委水에서 긴 파란을 일으켰으며, 뛰어난 계획은 武帳에서 맞추었고 빼어난 기개는 文昌星에 나타냈으니 衛霍을 능가하면서도 따라잡지 않으며, 彭韓을 굽어보면서도 높게 여긴다.

  • 15.11.12 07:08

    윗댓글은 大唐平百濟國碑銘에 나오는 구절이라 하는데... "14도" 전부가 대륙에 있었던 지명이겠지요? 구체적으로 위치가 어디인가요?

  • 작성자 15.11.13 20:10

    물론 대륙에 있었던 지명입니다. 그 위치는 넓은 곳에 분포되어 있어 댓글로 설명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음에 본 게시물에 게재될 것입니다.

  • 15.11.12 21:54

    등주와 래주의 땅은 소금(鹵)기가 있어 곡물이 자라지 못한다....
    登州 漢東萊郡之海口。如意元年,分置登州,領文登、牟平、黃三縣,以牟平為治所。神龍三年,改黃縣為蓬萊縣,移州治于蓬萊。天寶元年,以登州為東牟郡

    등주는 한나라 동래군의 황현이다.여의 원년에 등주를 분할해 문등과 모평 황의 3개현을 두었다. 신용3년에 황현을 봉래현으로 개명했다. 주치소를 봉래로 옮겼다. 천보원년에 등주를 동모군으로 했다.
    란 글이 있는데(구당서..?) 동모군(東牟郡)은 동모산(東牟山)이 있는곳이 아닌지요...?
    동모산은 대조영의 발해 건국지 입니다.
    래산(萊山)은 봉래산(蓬萊山)이 아닌지요....

  • 작성자 15.11.13 20:12

    산해경에 의한 래산은 화산으로 부터 수천리 떨어진 롱서의 서쪽지방에 있습니다. 물론 그 이름은 옛 이름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곳은 바다와는 전혀 관계없는 곳이며, 내륙의 로(鹵)지입니다.

  • 15.11.12 21:59

    <경세유표>에 ; 여조겸(呂祖謙)은 “소금의 종류가 매우 많다. 바다에서 나고 우물에서 나고 못에서도 나는데, 이 세 가지 외에도 나는 곳이 더 있다. 하북(河北)에는 노지(鹵地 : 소금이 나는 땅)가 있는데 이것은 땅에서 나는 것이고, 영강군(永康軍)에서는 소금이 벼랑에서 나는데..~중략~
    또 “남방의 소금은 전적으로 바다에서 생산되고 북방은 전적으로 해지(解池)에서 생산된다. 그런데 남방 소금을 관리하는 데에 올바른 사람만 얻으면 그 해가 적지만, 오직 북방 해지 소금은 글안(契丹)과 서하(西夏) 소금이 서로 끼여들어서 해지 소금의 이(利)를 빼앗는다.

  • 15.11.12 22:09

    위의 경세유표의 내용중 하북에 노지(鹵地)가 있다는데 하북은 현 황하(서안과 낙양사이)의 북쪽이 아닌지요...
    남방은 바다에서, 북방은 해지(解池)에서 소금이 생산되는데 북방의 해지는 지금의 산서 남부의 염지를 말합니다. 지금도 막대한 양의 소금을 생산한다 합니다. 교통과 통신이 불편했던 옛날 서안사람들은 어디서 나는 소금을 먹었을까요....? 분명 산서남부의 염지소금을 먹었을 것이고 그것이 경세유표의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15.11.13 20:29

    하북지방은 시대적으로 많은 이동이 있었다고 모아집니다. 대륙사에서의 하북은 중앙아세아 지방으로부터 현재의 신강성지역과 그 다음에는 황하상류인 청해성의 북쪽 내몽고를 지방을, 그 다음으로 섬서성 북방을 흐르는 황하를 기준했고, 근세기에는 현재의 하북지방으로 이동했다고 봅니다. 고전에서의 하북지방 지명은 대부분이 중앙아세아와 신강성과 청해성지방에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지리적 위치와 지세, 풍토, 산물등으로 검증이 됩니다. 산서성 역시 염지가 있고, 그 북쪽의 내몽고 땅에도 염지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노천의 소금으로 많은 유목민들이 섭취하고, 가축들 역시도 이로 인해 살아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 15.11.12 23:34

    당나라의 고구려 침공군 총사령관직인 청구도행군대총관도 있는데....
    백제 침공군 총사령관직인 신구도행군대총관과 비교하면 지명이 비슷합니다.
    청구와 신구... 고구려와 백제....

  • 15.11.12 23:59

    구한에는 중화가 포함되는데, 구이 중에는 구한의 중화와 같이 그 중심 역할을 하는 건 없나요?
    황색은 중앙을 가리키므로, 황이가 구이의 중심일까요?

  • 작성자 15.11.13 20:20

    구이는 이미 기원전 수천년 전부터 대륙의 고전에 등장하는데 죽서기년을 보면, 하(夏)나라 때 구이들을 정복하는 기록이 있으며, 조정에 찾아왔다는 기록으로 보면, 대륙에는 이미 글자가 생기기 전부터 구이들이 살았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구이들의 터전은 반도가 아닌 대륙이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 중에서 누가 주인이었는가는 섣불리 판단키 어렵습니다. 좀 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 15.11.13 00:00

    구한=아홉의 한국
    <삼국유사> 마한 편에서...
    일본(日本), 중화(中華), 오월(吳越), 둔라(屯羅), 응유(鷹遊), 말갈(靺鞨), 단국(丹國), 여진(女眞), 예맥(濊貊)

  • 작성자 15.11.13 20:27

    구한 가운데 중화가 있습니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소위 동방과 서방! 이것을 기준하는 곳은 총령(곤륜)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동방의 구이 또는 구한이란 현 대륙의 땅에 흩어져 살던 우리들의 선조들을 말하는 것이고, 기록으로 확인될 수 있는 것은 죽서기년의 하나라 때 부터입니다. 이러한 옛 기록을 무시하고. 모르는 척 하면서 "구이"들을 반도에 몰아 넣은, 식민사관이나 반도사관은 매국노보다 더한 자들이라고 봅니다. 비록 지금은 반도에 처밖혀 있을지언 정, 정신세계만큼은 우리의 옛 영토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언젠가 옛 선조들이 말타고 달리던 그곳에 옛 조선의 영광이 재현되리라 생각됩니다.

  • 15.11.14 09:40

    독일학자 마르카드는 "turk"가 고대 투르크 말로 아홉(九)이라는 뜻이라고 주장하였고, 프랑스학자 펠리오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돌궐"은 아홉 신선 즉 구이(九夷)을 가리키는 말이라 하는데... 그리고 "돌궐"'은 "투르크"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어떤 종족이나 부족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하고...
    이와 관련된 글도 문무님이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 15.11.14 14:37

    추가적으로... 대륙에서 반도로, 반도에서 열도로, "동이(東夷)의 대이동"이 시작된 시기는 언제일까요? 그 대이동의 배경은 무엇일까요??

  • 작성자 15.11.14 19:31

    돌궐은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고구려가 강성할 때는 일부 돌궐들을 복속시켰습니다. 고구려가 당에 의해 와해되었을 때, 고구려의 왕자인 "고문간"은 돌궐로 피신해 돌궐의 사위가 됩니다. 그곳에서 고구려의 막리지 역할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이러하듯이 돌궐은 고구려와 아주 깊은 관계에 있는데, 이에 대한 증거되는 사료들이 많지 않아, 연구하는데 애로가 많습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15.11.14 19:35

    대륙에서 반도로 대거 이주한 것은 19세기 말로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이주되었으며, 이는 일제의 지원아래 이루졌다고 봄니다. 반도 역시 토착민들이 살았으며, 대륙의 변화에 따라 반도 역시 지배계급은 변화를 겪었을 것입니다. 특히 정변기에는 도피하는 자들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열도에는 본시 토착민들이 살았으며, 이들은 대륙의 왕조변화에 따라 반도와 대동소이한 지배계급의 변화는 어쩔 수 없었을 것이며, 지금의 천황계 이주자들은 19세기 초로부터 중반에 걸쳐 대규모 이루어졌고, 이것은 열도에서의 대규모 국지전이 이를 중명합니다. 왜는 서남으로부터 필리핀을 거쳐 대만을 거쳐 열도로 이주한 것은 고증이 됩니다.

  • 15.11.14 19:50

    반도와 열도의 토착민들은 동이의 후손들이 아닌가요? 그 정체는 무엇인가요?
    토착 반도인들과 열도인들에게는 대륙사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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