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산(979m)
1.산행구간 : 바드리마을 표지석-x503m-821.8m(아우봉)-형님봉-향로산-칡밭-표충사
2.산행일자 : 2014. 01.12(일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영알 1월 정기산행 15명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10)
◎ 바드리마을 표지석(09:50)
◎ 표고버섯 재배하우스(10:20)
◎ x503m(10:50)
◎ 전망대(11:10)
◎ 821.8m/동곡337/헬기장/아우봉(11:35~11:55)
◎ 헬기장/형님봉/섬들가든2.22km,향로산1.48km(12:00)
◎ 구조목(향로-7)안부삼거리(12:08)
◎ 구조목(향로-8)(12:15~12:25)
◎ 향로산(979m)/구조목(향로-9)/섬들가든3.7km,백마산1.96km(12:35~12:50)
◎ 백마산 갈림길/백마산1.91km,향로산0.05km,사자평(12:53)
◎ 구조목(향로-10)(13:05)
◎ x917m/표충사5km,향로산1.4km,재약봉2.8km(13:30)
◎ 선리 삼거리/재약봉1.0km,향로산3.2km(13:40)
◎ 장선리 사거리/향로산3.65km,표충사4.4km,재약봉0.65km(13:57~14:10)
◎ 삼거리(14:15)
◎ 폭포(14:30)
◎ 우량경보시설/작전도로/표충사2.2km,향로산4.1km(14:40)
◎ 구조목(밀양마-1)/국가지점번호 마마3310 2669(15:05)
◎ 표충사(15:20)
◎ 그림같은집(16:00~18:20)
6.산행기
지난해 12월 정기산행시 홍무영 회원님이 염소 한마리하는데 협찬을 하겠다는 의향을 타진해 옵니다.
그리고 그 일시는 운영진한데 맡긴다는 내용과 함께....
해서 1월정기산행시 하자는 안과 2월 시산제때 하자는 이야기가 상충되지만 결론은 1월 정기산행으로 결정한후 산행지를 표충사 주변으로 산행지를 결정합니다.
필봉으로 출발해서 천황산을 둘러오자는내용과 함께 오후 2~3시경 그림같은짐에 하산을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물론 현지 상황에따라 산행코스가 달라질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해서 몇번씩 다녀간 필봉 코스보다 그 앞산 향로산 코스로 변경 하게 됩니다.
물론 출발은 전국민의 관심지역인 바드리 마을 입구에서 출발하기로 합니다.
◎ 울산 출발(09:10)
2014년 1월 12일...
양력으로 청마의 해 시산인셈입니다.
하지만 음력 설을 쇠기에 시산은 어짜피 다음달이라 1월 산행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산행이라 할수 있는셈이죠
하지만 음력이건 양력이건 한해가 넘어 가는 산행이다보니 나름 의미를 부여하는 산행인건 사실입니다.
◎ 바드리마을 표지석(09:50)
09시 출발할거라는 공지와 함께 식당으로 곧장 오는 일부 회원님을 제외 하고 12명이 울산에서 출발,그리고 3명이 부산에서 출발, 15명이 밀양 단장면 바드리 마을 표지석이 있는 토박골식당앞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웅성거리는 소리에 할머니가 나오시더니 주차정리를 해줍니다.친절하게도.....
뭐 혹시나 산행후 자기네 식당에 오라는 눈치이겠죠....
출발합니다.
바드리마을 입구에 진을 치고 있는 경기도 소속 경찰버스
산길 들머리..........
산길.........임도끝에 표교버섯재배 하우스가...
산길.........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 x503m(10:50)
하지만 뭘 그리도 꾸물거리는지...
또 뭐 그리도 할말들이 많은지...
갈 생각은 않고 ....
그러는 사이 잠시 사자평 명물집에서 두부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 죽이기 하는사이 삼삼오오로 출발합니다.
전국의 관심지역답게 경기도에서 왔다는 전경...
뭐하냐니 검문하고 있다는 짧은 답변...
기간망인 765kv의 철탑을 세우는 작업에 지중화를 요구하는 밀양 바드리마을 주민과 시민연대와 대치중인 현장이다 보니 참으로 서글픈 생긱이 듭니다.
좀 뭐보다 대화하고 소통하다보면 자연스레 풀릴일인데...
뭐 그리 급하다고..
막무가내로 밀어 부치다 보니 오히려 더 늦어지고...
또 주민들이 자살로 이어지는등.....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삼박골및 바드리마을로가는 길목따라 이어지는길....
잠시후 오른쪽에 팬션및 모텔이 있는 곳에서 왼쪽 임도길로 올라섭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갈자자의 임도길....
그 끝은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가 있는 공터까지 이어지는데요
산길은 표고버섯 하우스 뒷쪽으로 이어지는데요
임도길은 무명봉아래까지 이어지지만 곧장 이어지는 솔밭길따라 올라섭니다.
사람들이 그리 많이 다니지 않은길이지만 그래도 길운 선명하리만큼 잘 나있고 또 군데 군데 시그널이 길안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산길.........전망대에서 올라왔던길을 내려다 봅니다.
◎ 821.8m/동곡337/헬기장/아우봉(11:35~11:55)
그렇게 얼마후 x503m를 지나 다시 이어지는 길....
가파른 길에다 덤성덤성 잇는 바윗길..
모두들 산행이 힘든가 봅니다.
그리 가파른길도 아닌데...
잠시 잠시 쉬어가도 죽겠단 소리며 힘든 표정이 역역합니다.
언제부터이지 모르지만 점점 노쇄화되어 가는 일부 회원님들을 보면 안스럽기 그지 없지만 무엇보다 사전 준비을 하지 않고 한달에 한번 있을 정기산행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닌 회원님들..
그러니 힘들수밖에요
산행후 앞으로 정기산행은 유유적적하게 다닐수 있는 코스를 만들어 달라고....
참 어느산인들 힘들지 않고 다닐수 있는 그런 코스가 어디 있을라고...
쪼매만 길이 아닌곳으로 가면 길이 없는곳으로 간다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쪼매만 오르막이면 누가 이런길 잡았냐는등...
성화가 갈수록 태산입니다.
무엇보다 산을 이기자 말고 즐기는 마음이 필요한진데 이길려고 대드니 어찌 힘들지 않고 베긴단 말입니까
그런저런 소리를 듣지 않게 빠른 걸음으로 올라섭니다.
눈으로 낙엽을 덮은 산길...
그리고 그속에 얼어있는 길..
아우봉과 형님봉 중간 안부에 올라섭니다.
해서 아우봉인 822m의 헬기장으로 이동 잠시 자리를 폅니다.
동곡337의 삼각점도 있고...
섬들가든에서 올라오눈 산길도 다녔는지 눈길에 발자국이 있네요.
과메기와 막걸리....
시간도 시간인지라 모두들 올라오는데로 한점씩 입에 넣습니다.
오늘 점심은 가지고 오지말고 맛잇는 간식을 많이 가지고 오랬더니 가방마다 간식이 덤뿍 덤뿍 한가 봅니다.
다시 산길을 떠납니다.
산길........아우봉에서 과메기와 막걸리로....
산길........아우봉에서 과메기와 막걸리를 ......
◎ 헬기장/형님봉/섬들가든2.22km,향로산1.48km(12:00)
잠시후 올라서는 형님봉...
이곳역시 헬기장 입니다.
하지만 나무들이 자라 헬기장으로서의 기능이 사라진 형님봉....
섬들가든2.22km,향로산1.48km이라는 이정표도 서있고...
◎ 구조목(향로-7)안부삼거리(12:08)
다시 이어지는 길은 한동안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얼마나 올라갈라고 이렇게 내려 가느냐는 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옵니다.
그렇게 안부에 내려서는데요
작전도로 알프스 팬션쪽에서 올라오는길 길입니다.
향로-7의 구조목도 세워져 있고....
산길...........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 향로산(979m)/구조목(향로-9)/섬들가든3.7km,백마산1.96km(12:35~12:50)
다시 이어지는 향로산 오르막길....
내려왔던만큼 올라가고 그리고 또 더올라야 하는 향로산
다들 발걸음이 느릿느릿하니 무겁긴 무거운가 봅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다 다시 이어지는 향로산 오르막길..
10여분의 거리 이지만 가쁜 호흡을 몰아내면 올라서는 향로산
툭 터이는 조망...
천황산부터 재약산에 걸쳐 하얀눈과 함께 만드는 수묵화...
이름있는 산을 오르는것보다 바라보는 산도 괜찮네요
979m의 향로산....
아무도 없는 향로산 ...
모두 올라오길 기다려 단체사진으로 마무리 하고 곧장 내려섭니다.
산길...향로산 단체사진
산길............x917m
산길.............선리마을 갈림길
◎ 장선리 사거리/향로산3.65km,표충사4.4km,재약봉0.65km(13:57~14:10)
목적지는 재약봉 아래에서 칡밭으로 하산하는 단서조항을 붙이고....
근데 쌓여 있는 눈이 장난이 아니네요
제법 발목까지 빠질 정도이지만 누군가가 러셀을 해놓은지나 쉬이 다닐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어지는길은 어느듯 x917m에 올라서는데요
능선으로 이어지는 표충사 5km 남았다는 이정표와 함께 재약봉 2.8km남았다는 이정표 따라 내려서는데...
내리막길이자 평지인듯한 오르내림이 덜해서인지 금방 금방 길이 줄어 듭니다.
선리 마을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 안부에 내려서는데 칡밭으로가는 길이 아무도 가지 않은듯 하여 표시도 하지 않고 x832m를 우회하는 길따라 다음 안부인 장선리 갈림길에서 칡밭으로 하산하려는데 뒷따르던 후미그룹들이 나타나질 않는겁니다.
해서 재역봉 가는길 입구에 나무를 주워 막아놓고..
또 눈에 화살표방향을 표기하기도 하고..
또 시그널도 방향표기를 해놓고..
그래도 못미더워 기다리다 혹시나 싶어 내려섭니다.
산길......옛집터
산길...........폭포
산길...........고드름
산길..........작전도로
산길............구조목
◎ 표충사(15:20)
그런데 잠시후 삼거리에서 먼저 지나갔다는 발자국이 선명합니다.
그렇다면 선리삼거리후의 안부에서 내려왔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혹시나 하여 이것 저것 막아두었던 나무며 여러가지가 수포로 돌아가는...
어째튼 내려섭니다.
잠시 중간에 폭포 구경좀 하고 작전도로를 지나 내려서는 계곡길....
층층폭포 즉 고사리 분교로 가는 산길과 합류 내려서는데 이상한 팻말이 서있습니다.
마마 3310 2669 아는 국가지점번호.....
그밑 설명은 국가지점번호는 산,들,하하천,해안등 비거주지역에서의 통일적 위치 표시와 신속한 긴급구조를 위해 설치된지점 번호판이라 합니다.
색다른 팻말....
그아래 밀양마-1의 구조목도 서 있고...
다시 산길은 표충사를 지나 목적한 산행을 마치고 예약해두었던 그림같은집에 도착 홍무영님 혐찬으로 마련한 염소고기와 소주가 짜릿하게 목줄기를 타고 내려갑니다.
그림같은집..........
그림같은집..........육회
그림같은집..........염소
그림같은집..........이야기중
그림같은집..........이야기중
그림같은집..........단체사진
그림같은집..........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