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남이천나들목 설치 승인
- 이천 남부권역 지역발전을 위한 날개를 달다
- 수도권 동남부권 교통체계 개선 기대
경기도 이천시는 시의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남이천나들목 설치사업’이 지난 26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도로연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치승인으로 시 남부권역의 고속도로 접근성강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커다란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나들목 설치사업』은 이천시의 민선5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 모가면, 설성면, 대월면 등 남부권역의 양호한 도로접근성을 발판삼아 낙후된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추진하였으며,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 관련 중앙부처를 이천시장이 수차례 직접 방문하여 사업타당성을 설명하고 집요하게 설득한 끝에 이뤄낸 쾌거라 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나들목은 서이천나들목 남측으로 10.4km, 일죽나들목 북측 12.2km 지점인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인근에 설치될 계획이며, 총사업비 272억 원을 투입하여 2014년 12월 완공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남이천나들목 설치로 시가 추진 중인 농업테마파크나 민주화공원조성사업은 물론 대월, 모가, 설성지역 소규모 산업단지개발도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크고 작은 기업체, 물류창고, 골프장 등 수혜업체와 수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산업물류비용절감 등 거시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남이천나들목설치에 따른 고속도로 접근성확보를 위하여 현재추진중인 안평~송갈, 유산~매곡 등과 연계된 시도12호선 확포장공사를 추진하여 교통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남이천나들목 설치사업이 국토해양부의 승인이 된 만큼 시 남부권역의 발전을 꾀하고 수도권 동남부권의 중심축으로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사업 위탁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의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치도 있음)
▶ 문의 이천시 건설과 이상원 / ☎ 031-644-2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