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병원의 김찬 선생님.....이라구..
음....... 다한증의 대가라고 하시던데;;;
현재 맡고 계시는 과는 통증클리닉(?)인가 거기서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다한증을 치료한다고 하시던데..
아무리 카페를 들락날락 거려도 그 선생님의 대한건 하나도 없더군요...
거의 대부분이 교감신경파괴술로 해결하려는 아주 무서운 방법만 ㅜㅜ
다한증을 국내최다 1100여건 성공 했다더군요.......
밑에는 그분의 관한내용을 쫌 써봅니다.....
저도 거기가서 치료받고 싶은데 아무리 이런 내용 들어도 많이 의심가서
이런 내용 올리면 더 간절하신분이 가셔서 먼저 치료 받고 후기 남겨주시지 안을까
하는 바람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됏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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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김찬 교수)
다한증은 우리 몸의 어떤 특정부위에 특히 손, 발, 겨드랑이에 땀이 심하게 나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을 주는 병이다.
다한증의 원인은 땀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의 과잉반응으로 발생되며, 대개는 선천적으로 유아기에 발병하지만 모르고 지내다가 유치원이나 국민학교 또는 중학교에 들어가서 본인이 다한증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고, 유전은 안되지만 20 ~ 30%에서는 가족력을 갖게 된다.
다한증의 특징은 안정시에는 전혀 땀이 없다가 긴장만 하면 이때부터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심한 발한을 하게 된다.
따라서 시험을 볼 때, 피아노나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를 연주할 때, 공을 다루는 운동을 할 때, 타인과 악수를 할 때, 이성교제시 등 긴장을 하는 환경에 접하게 되면 특히 손과 발에 심하게 땀이 나게 되므로 일상생활이 불편함은 물론이고 사람을 기피하게 되며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잃게 되어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다. 이 질환은 사춘기 전, 후의 민감한 연령층에 많기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으로 정신질환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한증의 치료로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실제로 완치가 가능한 방법은 두 가지 밖에 없다. 땀의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을 수술로 절단하는 방법과 신경통증클리닉에서 시행하는 수술을 하지 않고 신경파괴제를 사용하여 교감신경을 파괴시키는 방법뿐이다. 이전에는 수술로써만 치료가 가능했으나 근래에는 비 수술적이며 간단한 방법인 교감신경 파괴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이 두 가지 방법 이외에는 절대로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다.
어느 다한증 환자로부터 온 편지를 소개한다.
"선생님 이 편지를 읽으시고 꼭 답장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18세 남자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손과 발 그리고 겨드랑이에 땀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국민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다른 학생과 비교를 해 보니까 다른 학생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심하게 땀이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평상시에는 땀이 전혀 나지 않다가 시험을 본다든지, 악수를 한다든지, 피아노를 칠 때와 같이 긴장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면 특히 손과 발에 땀이 심하게 났는데, 이러한 증상은 중학교에 입학한 후로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 이후로는 수치심 때문에 사람을 피하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물론이거니와 특히 여자친구는 사귈 엄두도 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생활 및 학교생활에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되었고 대인관계 기피증으로 인하여 현재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 병원에서 갖가지 치료를 해 보았고 한약, 침 등 모든 치료를 다 해보았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지금 자살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가 긴장을 하더라도 땀이 나지 않게 되어 정상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없는지요?"
편지를 보내준 환자 분도 본원 신경통증클리닉에 내원하여 수술을 하지 않고 특수한 영상장치를 이용하여 바늘을 통해 신경파괴제를 주입하는 교감신경파괴술을 받았다. 그후 그 환자는 대인관계에도 자신이 생겨 그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과대표로 선출되었다는 자랑과 함께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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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이 있네요.....저도 한두달전에 인터넷으로 찾은 글입니다....
저는 전신 다한증이 심한대요......... 그나마 안면다한증을 치료하고 싶은데..
지금 이 글에는 손다한증에 관한거라...... 아~ 정말 아쉽네요..
빨리 병원가봐서 안면다한증도 간단히 치료 되는건지......정말 알고 싶어지네요..
특히나 수술로도 안하고 특히나 문제되는 보상성 다한증에서도 효과적이라니...
정말 좋은거 아닌가요??????????????
추가로 이런 얘기 있네요... 김찬교수님에 관한거;;;;;;;
우리나라 통증클리닉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인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가 동아일보 '신베스트닥터의 건강학' 통증치료 분야 명의 1위에 선정될때의 인터뷰 내용입니다.....참고로 통증클닉은 마취통증의학과의 한 분야입니다....
▼어떻게 뽑았나▼
이는 전국 18개 대학병원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45명에게 △자신의 가족 가운데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있을 때 진료를 부탁하고 싶고 △최근 3년 동안 진료 및 연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사를 5명씩 추천받아 집계한 결과다.
아주대병원 통증클리닉 김찬 교수(54)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다. 그러나 수술실에서 그를 만나기는 어렵다. 그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수술실이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통증클리닉이란 별도의 분야로 개업할 수 있도록 개척한 임상의사이기 때문. 그 자신도 수술실이 아닌 통증클리닉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외래환자를 주로 진료한다.
1990년 이전만 해도 국내에서 통증 치료는 말기암 환자나 수술 후 통증을 치료해 주는 보조요법에 지나지 않았다. 김 교수가 현재의 통증클리닉을 만든 것은 일본의 유명한 통증클리닉이 있는 간토체이신병원에 연수를 간 것이 계기가 됐다. 그 병원에선 대상포진, 다한증, 3차신경통 환자에게서 생기는 통증을 별도의 질병으로 보고 진료하고 있었다.
그 후 10여년이 지났다. 김 교수는 ‘국내 최다’가 아닌 ‘세계 최다’라는 꼬리표를 달기 시작했다. 5월에 3차신경통 환자에게 알코올을 이용한 신경차단술 1000건 성공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세계 최다. 또 앞서 3월엔 다한증 환자 치료를 위한 교감신경차단술을 1100건 성공했다.
이만하면 정말 믿을만 한데........ 아 누구 거기 가셔서 치료 받으시구 후기좀 남겨주시면 안돼요?ㅠㅠ
정말 제가 용기가 부족해서 누가 성공했다는거 봐야 안심이 되거든요.... ㅠㅠ
그럼 모두 다한증에서 해방되는 그날까지 노력 또 노력합시다......
이제 여름인데....... 아 벌써부터 땀나요 ㅠㅠ
아 마지막으로 하나더 추가요~~
―통증클리닉에서 가장 효과를 보는 질환이 있다면….
얼굴 손 발 등에 땀이 심하게 나는 다한증은 수술이나 내시경으로 땀을 일으키는 교감신경을 절제하지만 40∼50%는 수술 후 앞가슴 허벅지 등에 땀이 새로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생긴다. 통증클리닉에선 가는 바늘로 알코올을 주입해 교감신경을 파괴하는 간단한 시술로 이를 대부분 치료한다. 부작용인 보상성 다한증은 1%로 뚝 떨어진다. <===참 이말 들으면 정말 꼭 하고 싶습니다 ㅠㅠ
첫댓글 이거정말이면 ㅜㅜ 좋겟어요!!!!!!!!!!ㅠㅠ진짜! 바로달려갈텐데 ㅜㅜ
2가지 방법이외에는 절대 완치가 불가능하다가 맘을 아프게 하네요 ㅠㅠ
이거 대충이라도아시는분은리플달아주세여//
12년전 김찬선생님에게 수술받고 보상성으로 12년째 개고생중입니다..제가 보기엔 다한증은 죽지도 않으면서 사람 평생 쪼이는 불치병같습니다...다한증에 명인이 잇을까요?제가 보기엔 에이즈명인이 빠를듯..........
그래도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예전과는 다르지 않을까요..? 아.. 희망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마릴린님께서는 김찬교수님께 수술 받으셨다고 하셧는데... 12년전에도 그런 수술이 있었나요?? 그리고 지금 김찬교수님께서 행하시는 수술은 비수술적인 방법입니다..말그대로 수술이 아닌... 바늘로 알코올을 주입하는거지요.. 님이 받으신거하곤 다른방법인듯... 그리고 진짜 12년전이면... 강산도 변할 시간입니다..
의학기술은 10년이 멈니까...? 1년이 머다 않고 변하는게 의학기술입니다.. 12년전 얘기를 지금하시면 어쩌자는거죠?-_-;; 12년전이면... 1994년이네 ㅡ,.ㅡ;;;; 그때 컴퓨터가 아마 486 막 나왔을때?인가 -_-;;;
똑같은 원리에 신경을 마비시키는 방법만 조금 다른 게 아닌지... 신경 차단 방법이 클립이 아니라 알코올 주입아닌가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보상성 다한증 확률이 1%로 떨어진다는 얘기는 마비시키는 부위가 T2나 T3가 아닌 T4인 듯 합니다만... 물론 제 생각입니다...
알콜주입해서 하는거 금방 풀리지 않나요? 아닌가-_- 할때 무쟈게아프다고 들은거같기도하고
알코올 시술은 발기부전과 허리통증등 부작용이 좀 많다고 알고 있씁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도 그래서 중단하신줄 알고 있씁니다. 의학기술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안타깝지만 아직은 다한증에 완치되는 방법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리통증요?상관없습니다 보상성만없으면.... 아~김찬교수님불러오세여 우리끼리말하면머합니까..
김찬교수님하고통화할수있는방법없나여?우리끼리만말하는거답답합니다
12년전에 햇던게 바늘로 척추에 알코올로 하는 수술이엇습니다..12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다한증수술은 변한게 없더군요...그수술 넘고통스럽습니다..바늘이라고 표현하지 말고 젓가락이라고 해야겟죠..보상성이 1%라...도대체 어서 발췌한건지..의학이 10년이면 휘둥그레 발전한단 기댄 버린지 오랩니다..특히 다한증에선
그 수술 받아보신분은 아시겟지만 12년동안 찌르는 젓가락이나 변햇으려나...하여간 보상성 1%라는 것을 맹신하지 마세요..전 8번 시술하고 한달도 안돼 손은 재발햇구요..발은 몇년갓구요...보상성으로 몸통에 한겨울에도 땀이 줄줄~그 통계라는거 저도 보고싶네요..의사들의 문젠 사후통계자료를 넘 부풀린다는데 잇죠..
나랑같이 시술받은 많은 환자분들이 시술 담날로 보상성 나타나기도 햇답니다...그때야 보상성이 뭔지도 모르는 시대라 죽인지 떡인지도 모르고 조아라 햇지만...그때당시 한달입원해서 치료받앗죠..전 다신 안하고 싶은 시술입니다..넘 고통스럽고 보상성에 재발 쉽고..당시 시술비 250만원정도..하여간 그렇습니다
김원옥 교수님께 질의드려본 결과 아래와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 알코올에 의한 신경차단(신경파괴술)합니다. 절제는 신경을 절단하는 것이지만 알코올에 의한 차단은 신경기능이 다시 회복되는 것입니다. 보상성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효과가 1년 내외이고 시술을 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대에서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 시술부위는 T2입니다. 그러므로 눈처짐, 기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새로나온 특별한 방법은 아닙니다. 손다한증에서 이 방법은 효과나 단점 때문에 거의 시술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마도 그분이 오래전 소식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보는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실제 기사 원문을 검색해보니 "동아일보 [생활/문화] 2003.11.02" 기사더군요. 김원옥 교수님의 말씀처럼 오래전 소식인 듯 합니다.
정말맥빠지는군요....것도모르고김찬교수님한테메일까지보낸나는...대략난감 ㅡㅡㅋ
것보세요...그리고 부작용이 보상성뿐인줄 아세요?전 왼쪽다리가 한여름빼곤 쌀쌀한 바람만 불어도 찢어질듯 피부가 따갑습니다..왼쪽다리는 잘안돼서 4번 시술햇거든요...보상성에 혈액순환안돼 10년째 개고생...좀 냉정해질필요가 잇는거 같아요..기자들이 돈받고 기사써주거든요..병원홍보로...우리만 힘들어집니다..
어쩐지...김찬교수님...내글읽음으로나오는데...답변안왔습니다....ㅡㅡㅋ
이거 알코올로 신경을 일시적으로 죽이는 겁니다 제가 직접 해봤는데 마취도 안하고 신경에다가 알코올을 주입시키니까 극심한 고통이 오더라고여..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고통이고 다시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지지요..ㅋㅋ 근데 다한증의 고통보단 남을거 같아서 꾹 참았는데 첨엔 땀이 안나다가 나중에 다시 재발하더군요.
수술할때 지독히 아픕니다. 대충 묘사하자면 전기 고문 당하는 것처럼 짜릿짜릿 했어요..ㅋㅋ 몸속에 신경을 타고 고통이 아래위로 흐르더군요. 수술 안해보신분은 제가 무슨말 하는지 잘 모르실 겁니다. 다한증만 치료된다면 뭘 못하겠습니까?? 근데 이방법도 보상성도 있고 나중엔 다시 재발한다는거죠. 우리몸의
신경세포가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알코올로 죽이는 것은 언젠가는 다시 살아남니다. 운이 좋으면 2년씩 재발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90% 2년안에 재발 합니다.
저도 작년에 위정보를 발견해서 보았었는데요 꾀 오래된 정보였더라구요 알아보니까 수술도 잘 안하는거 같던데 위내용처럼 정말 효과가 크다면 벌써 여기저기 정보가 퍼졌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지는 않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