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은퇴 후 지금까지도 매일 1시간가량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단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 차범근 이사장이 주목하는 것은 하루 3번 마시는 ‘알로에 베라’다. 알로에는 약 6,000년 전부터 그 건강상의 이점을 인정받은 변함없는 법칙을 가진 식물로, 최근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슈퍼푸드’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알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 및 피부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1석 3조의 천연원료다. 특히 알로에에 풍부한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은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핵심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대 약학대학 이종길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면역다당체’라고도 불리는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은 몸 속 병원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도우며, 주요 면역세포 중 하나인 T세포를 활성화하는 수지상세포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메커니즘에 따라 알로에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오직 순수한 알로에 베라 겔만"…섬세하고 엄격한 공정은 기본